초등 선생님의 세계

고객평점
저자송보혜
출판사항브레인스토어, 발행일:2023/11/24
형태사항p.27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7801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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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4년 차 초등 선생님이 친절하게 안내하는 초등학교 교문 안의 세계!

직업으로서의 초등교사, 그리고 초등교육의 사회적 가치를 이야기한다.

그 어렵다는 임용고사에 합격하여 ‘초등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교문 안의 생활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첫 발령 후 10여 년이 지났으나, 여전히 어려운 직장 생활이다. 지난 14년간 초등학교 선생님로 일해 온 송보혜 작가는 ‘초등교사’라는 직업을 ‘가성비는 나쁘지만 가심비 최고의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가 그토록 사랑하는 교실에는 아프고 힘든 순간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2023년 여름, 무관심 속에 가려져 있던 교권의 실태가 조금씩 드러났다. 배움이 있어야 할 자리에 폭력과 죽음, 갑질과 무력감이 자리했다. 처음에는 둑의 틈새로 잠깐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될 줄 알았는데, 몇 달이 지난 그 자리에는 어느새 큰 구멍이 생겨나 선생님들의 고백과 외침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왔다. 국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교사들조차 놀랐다. 이렇게 곳곳에서 교실이 무너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 속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선생님들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목도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여전히 학교와 아이들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오늘날 학교 현장의 많은 문제들이 무관심 속에서 야기되었다고 생각한다.

단지 수업 내용이 기초적이라는 이유로 적합한 전문성을 갖춘 초등교사가 교육을 하지 않을 경우 지금 당장 나라의 GDP나 평균 수명 등에는 변화가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그 영향은 사회의 기본 질서부터 미래의 가능성까지 조금씩 좀먹어 갈 것이다. 규칙을 지키며 다른 사람과 노는 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 스스로 자신의 서랍과 사물함을 정리하는 습관을 익히지 못한 아이는 자라서 어떤 어른이 될까. 초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는 사회의 기초 기본 지식을 얻지 못한 채 자라나 어른이 되고, 윤택하고 조화로운 삶을 누리는 방법을 모른 채 살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초등 선생님이라는 세계》를 통해 ‘초등학교’를 통해 이뤄지는 ‘초등교육’과 직업으로서의 ‘초등교사’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어떤 각도와 방향에서의 관심이든 그 마음이 모여 학교를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보혜

2023년 현재 14년째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발령 후 각종 영어 대회 및 행사의 노예로 살다가, 휴직하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으로 유학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Southern Utah University. M.A. in Professional communication)

복직한 뒤에야 첫 담임을 맡아 초등교사의 진정한 단맛과 쓴맛을 느끼고, 새로 옮긴 학교에서 마음 맞고 열정 넘치는 동료 교사들을 만나 직업 만족도 최고조를 달리는 중이다.


‘참 좋은 나, 더 좋은 우리’

매년 ‘참나더우’라는 이름을 걸고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참나쌤’이라고 소개한다.

지금까지 만나 온, 앞으로 만나게 될 모든 참나 학생들이 건강한 자존감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함께 배워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선생님이 되다

1. 10년 치 나뭇잎 | 과거의 나에게 #1: 교대가 뭔지도 모르고

2. 신이 주신 선물 | 과거의 나에게 #2: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와 기간제 교사 경력 증명서

3. 검은 물결 속 무지개 원피스 | 과거의 나에게 #3: 임명장 수여식

4. 집이 아니라 지옥 | 과거의 나에게 #4: 집 구하기

5. 잠이라는 적 | 과거의 나에게 #5: 신규 임용 연수, 1정 연수, 복직 연수, 상시 연수


2부 학교 탐색

1. 내가 모르던 90 | 과거의 나에게 #6: 아는 게 힘

2. 담임선생님이 되고 싶다 | 과거의 나에게 #7: 교과전담교사 vs 담임교사

3. 첫 공개수업은 교육청 시범 수업 | 과거의 나에게 #8: 공개수업

4. 사람×사람의 끝, 원어민 교사 | 과거의 나에게 #9: 학교 속 사람들

5. 4년 차 교사, 휴직서를 내다 | 과거의 나에게 #10: 휴가, 휴직


3부 0부터 다시 시작

1. 떨리는 첫 만남, 승부수는 손편지 | 과거의 나에게 #11: 학급 운영 1년살이

2. 맥시멀리스트 선생님 | 과거의 나에게 #12: 교실 환경

3. 어느 운동회 | 과거의 나에게 #13: 학부모와 소통하기

4. 우물에 빠진 선생님 | 과거의 나에게 #14: 학교폭력을 대하는 나의 자세

5. 이별해야 크는 교사 | 과거의 나에게 #15: 전보, 유예, 초빙


4부 교실의 발견

1. 강낭콩을 심었다 | 과거의 나에게 #16: 생태 교육

2. 박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거의 나에게 #17: 교실 놀이 및 도구

3. 스승의 날 | 과거의 나에게 #18: 김영란법

4. 공부의 목적 | 과거의 나에게 #19: 학습 지도

5. 우리 반 독립 출판사 | 과거의 나에게 #20: 독서 지도


5부 슬기로운 학교 생활

1. 소곤거리기의 미학 | 과거의 나에게 #21: 교사의 도구들

2. 일머리 없는 사람이 살아남는 법 | 과거의 나에게 #22: 업무 포털과 급여명세서

3. 내 동료가 돼라! | 과거의 나에게 #23: 교육 프로젝트, 교원 학습 공동체, 교원단체, 교원 노조

4. 할 수 있음에 대해 관대해지기 | 과거의 나에게 #24: 겸직과 취미

5. 가성비 나쁜 직업 | 과거의 나에게 #25: 그래도 학교를 떠나지 않는 이유


경력별 교사들에게 질문하다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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