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고객평점
저자로버트 M. 새폴스키
출판사항문학동네, 발행일:2023/11/22
형태사항p.1035 B5판:24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469635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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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의 폭력성, 공격성, 경쟁을 이보다 더 잘 다룬 책은 없었다!

우리 본성의 ‘특별한 잔인함’과 ‘희소한 이타성’, 그 양면성에 대한 영웅적 통찰!

“이 책을 읽는다면, 다윈도 감격했을 것이다!” - 〈뉴욕 타임스〉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가 “인간 본성에 대한 탁월한 안내자”라 칭하고 신경의학자 올리버 색스가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라 평한,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 로버트 M. 새폴스키의 저서 『행동』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집필에만 10년 이상 걸린 역작으로, 출간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등극, 〈LA 타임스〉 도서상 수상, 〈워싱턴 포스트〉 ‘올해 최고의 책’ 선정 등의 쾌거를 이루며 대중과 학계의 관심과 화제를 모은 이 책은 ‘인간 행동의 과학을 개괄하려는 눈부신 시도’이자 ‘인간 본성의 복잡다단한 세계로 안내하는 명쾌한 가이드’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질문은 “왜 인간은 서로에게 때로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게 굴고, 또 때로는 더할 나위 없이 너그러워지는가?”라는 것. 우리 본성의 ‘특별한 잔인함’과 ‘희소한 이타성’, 그 양면성에 대한 답을 추적하고자 저자는 신경생물학부터 뇌과학, 유전학은 물론 사회생물학과 심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최첨단 연구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종합해 살펴본다. 그리고 그 이해를 기반으로 삼아, 인간사회의 부족주의와 외국인 혐오, 위계와 경쟁, 도덕성과 자유의지, 전쟁과 평화에 관한 가장 심오하고도 모순적인 질문들에 답한다. 세계적 과학 저널 『스켑틱』의 창간자 마이클 셔머가 이 책 『행동』을 “『총균쇠』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섭의 장엄한 정점”이라고 극찬하고, 〈뉴욕 타임스〉가 “이 책을 읽는다면 다윈도 감격했을 것”이라고 평가한 이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버트 M. 새폴스키 (Robert M. Sapolsky)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을 전공한 후 록펠러대학교에서 신경내분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대학교 생물학과 및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인간을 비롯해 영장류의 스트레스를 연구하는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로 평가받는다.

스트레스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하며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맥아더 재단과 앨프리드 P. 슬론 재단, 국립보건원 등 수십 곳의 정부 기관과 장학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가 “제인 구달에 코미디언을 섞으면, 새폴스키처럼 글을 쓸 것”이라고 했을 만큼, 톡톡 튀는 유머로 무장한 깊이 있는 글쓰기로 유명하다. 신경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올리버 색스는 새폴스키를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뉴요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디스커버』 등에 글을 기고했고,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Determined)』(근간) 『스트레스』 『Dr. 영장류 개코원숭이로 살다』 등 여러 권의 과학서를 썼다.


옮긴이 : 김명남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편집팀장으로 일했고, 현재는 과학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코스모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면역에 관하여』 『지상 최대의 쇼』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등이 있다.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 제2회 롯데출판문화상 번역 부문상을 받았다

목 차

서문


1장. 행동

2장. 1초 전

3장. 몇 초에서 몇 분 전

4장. 몇 시간에서 며칠 전

5장. 며칠에서 몇 달 전

6장. 청소년기, 혹은 저기요, 내 이마엽 겉질 어디 갔어요?

7장. 요람으로, 자궁으로 돌아가기

8장. 수정란이었던 순간으로 돌아가기

9장. 수백 년 전에서 수천 년 전

10장. 행동의 진화

11장. 우리와 그들

12장. 위계, 복종, 저항

13장. 도덕성과 옳은 일을 하는 것, 일단 무엇이 옳은지 알아냈다면

14장. 타인의 고통을 느끼기, 이해하기, 덜어주기

15장. 살인을 부르는 메타포

16장. 생물학과 형사사법제도, 그리고 (내친김에) 자유의지

17장. 전쟁과 평화


맺음말

감사의 말

부록 1. 신경과학 입문

부록 2. 내분비학의 기초

부록 3. 단백질의 기초

주에 쓰인 약자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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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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