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지지 않는 카드 게임

고객평점
저자남지민
출판사항한울림어린이, 발행일:2023/12/07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3931508 [소득공제]
판매가격 16,000원   14,4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2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난 다른 게임을 하고 싶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게임을.

규칙은 아주 간단해.

진 사람이 이기는 거야.

지려고 마음먹으면 모든 게 달라 보일걸.


아무도 지지 않는 게임은 없는 거야?

카드 게임을 시작합니다. 먼저 카드를 나눠 받아요. 뒤집어 보기 전에는 무엇이 그려져 있는지 알 수 없는 카드죠. 그런데 어쩐지 게임이 시작부터 공평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좋은 카드를 들고 있는데, 나만 형편없는 카드를 들고 있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기고 지는 게 정해져 있는 것처럼요. 게다가 남들은 쉽게 행운의 카드를 찾아내는데 난 자꾸만 나쁜 패만 뒤집어요. 게임이라면 즐거워야 할 텐데, 번번이 지기만 하니 뭐가 재밌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긴 사람만 즐거운 게임은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모두가 즐거울 수는 없나요? 아무도 지지 않는 게임은 없는 걸까요?


난 다른 게임을 하고 싶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게임을

우리 게임의 규칙을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게임을 하는 거예요. 아주 간단해요. 진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죠. 보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로 보이는 렌티큘러처럼, 눈의 초점을 흐릿하게 해야만 보이는 매직아이처럼, 지기로 마음먹으면 이기려고 할 때와는 모든 게 달라 보이겠죠. 더 이상 이기려고 기를 쓰거나 눈을 부릅뜰 필요가 없어요. 아니, 그 반대로 하면 돼요. 진 사람이 이긴다니까요!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다 져 놓고 ‘지는 게 이기는 거야.’ 하며 정신 승리하는 건 하나도 안 멋있어요. 최선을 다해 어떻게 하면 멋지게 질까, 폼 나게 질까 고민해 봐요. 상대방이 간절히 바라는 카드를 슬쩍 건네주는 것도 좋겠죠. 상대방이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요. 혹시 알아요? 그 카드가 행운의 카드가 되어 돌아올지. 그런데 그렇게 행운의 카드가 돌고 돌면 지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겠네요. 그래도 뭐 어때요. 그럼 진 사람도 이기고 이긴 사람도 이긴 거니까 모두 즐겁지 않을까요? 아무도 지지 않는 카드 게임. 나랑 한 판 하지 않을래요?


하나뿐인 행운의 카드가 아니라 온 세상 가득한 행복의 카드를 찾는 게임

어쩌면 우리 삶은 거대한 카드 게임과 비슷한지도 모릅니다. 매 순간 선택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뒤집어 보기 전에는 무슨 카드인지 알 수 없고 때로는 치열한 수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죠. 이기는 데만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면 게임의 즐거움을 놓칠 수 있는 것처럼, 삶도 성공하는 데만 집착하면 일상의 작고 사소한 행복을 놓치기 쉽습니다.

이 책 《아무도 지지 않는 카드 게임》은 인생을 카드 게임에 빗대어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그림책입니다. 알고 보면 행복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고, 하나뿐인 행운의 카드가 아니라 한 발짝 물러서서 온 세상 가득한 행복의 카드를 찾자고 이야기하죠. 카드 게임이라는 주제를 민화와 리노컷으로 풀어낸 남지민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소박하고 정감 어린 민화에서 영감을 받아 한 땀 한 땀 조각도로 공들여 파낸 그림에 수많은 은유와 상징을 담아 냈죠. 가장 나쁜 패가 연달아 들어온다고 생각했던 때 작가 자신을 위로하듯 만든 이 책이 무한 경쟁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삶은 행복이 목표인 게임이다.

-프레드릭 렌즈

작가 소개

남지민

서울대학교에서 환경재료과학을, 동 대학 환경대학원에서 환경정책을 공부했습니다.

연구원에서 겹쌍둥이 엄마로, 또 그림책 작가로, 10년 전 내가 조금도 예상하지 못한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나쁜 패가 연달아 들어온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이 책을 쓰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위로하듯 만든 이 책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