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채식의 시작점은, ‘바로 나’
우리가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경을 위해? 희생당하는 동물들을 위해? 이 책에서는 채식의 시작점을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맞출 것을 권한다. 환경과 동물권은 채식이 결국 도달하게 되는 지점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대의적인 목적보다는 자신을 위해 시작한다면 내가 중심이 되는, 주체적인 채식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나를 위해 시작한 채식이 환경, 동물권 등으로 가치를 확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성장의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채식의 4단계 : 비건이 치팅? 해도 돼!”
〈우리 모두의 채식〉은 ‘시작하다’ ‘안다’ ‘실행하다’ ‘실패하고 극복하다’라는 4단계로 채식의 과정을 나누었다. 첫 시작부터 완벽한 비건이 될 수 없는 세상에서 비건보다는 비건 지향이 되자고 말하며, 채식을 시작하기 전 생기는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채식에 대한 마음가짐을 정비한 후에는 채식에 대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전달하고,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채식 방법을 택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채식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실행 방법과 요리법을 전달하며, 특히 채식 중 이겨내기 어려운 ‘치팅’을 어떻게 해소하고 극복해야 하는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이에 이 책은 처음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 채식을 중간에 그만둔 사람, 여전히 그 과정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본인만의 채식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승권
학원 강사로 지내다 번아웃이 왔을 때 채식에 빠졌습니다. 채식이 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몸소 느끼며 가족 모두 채식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채식과 육아에 몰두 중이며,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 차
프롤로그
Chapter 1 : 시작하다
채식의 시작은 바로 ‘나’
나의 채식 이야기
비건보다 비건 지향
Chapter 2 : 안다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채식의 역사
다양한 채식의 종류
채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음식의 세계
채식 나침반
Chapter 3 : 실행하다
나의 채식 연대기
즐거운 채식을 위한 마음 자세
지속가능한 채식을 위한 채소 습관 들이기
본격적인 입맛 바꾸기
Chapter 4 : 실패하고 극복하다
채식 이방인
치팅 분석
치팅을 치료하는 법
Chapter 5 : 채식 인문학
채식과 인간관계
Re : 비건
지금은 동물의 삶을 들여다봐야 할 때
우리가 궁금한 채식의 진실
에필로그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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