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객평점
저자이시쿠라 후미노부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3/12/20
형태사항p.210 46판:20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17107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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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초고령 사회,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나’를 잃지 않고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법


64세에 전립선암이 전신에 전이되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의사가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편하게 쓴 책이다. 다행스럽게도 항암치료가 잘 맞아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가 되었으나 두세 달 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간들이 늘 엄습하기에 우리가 매일 보내는 순간들을 어떤 의미로 채워나가면 좋을지, 의사의 경험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노년의 건강 관리 및 죽음을 준비하는 연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택에서 평온하게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다던 그는 2022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시쿠라 후미노부 (石蔵文信)

오사카대학교 초빙 교수이자 순환기· 심료 내과 전문의. 1955년 일본 교토 출생. 2013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오사카쇼인여자대학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2017년 4월부터는 오사카대학 대학원 인간과학연구소 부속 미래공창센터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했다. 순환기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다가 마음의 문제로 생기는 신체의 질병을 치료하는 심료내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중· 노년층을 위한 심리 상담과 우울증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2001년에는 오사카 시내에 ‘남성 갱년기 외래’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남편의 말과 행동이 스트레스가 되어 아내의 몸에 생기는 질병을 ‘부원병(夫源病)’으로 명명해 화제가 되었다.


옮긴이 : 최말숙

일본 도쿄 가쿠게이대학교 국제학부 아시아연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종합상사에서 근무하며 통·번역 및 관리 업무를 맡았다.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현재는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50부터 시작하는 하루 1분 기적의 스트레칭》, 《1일 1분 시력 운동》, 《돈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더없이 홀가분한 죽음》, 《통증 안녕! 30초 스트레칭》, 《근육 에 힘 좀 빼고 삽시다》 등이 있다.

목 차

1장 전신암과 함께 살아가다

전립선에서 발견된 암이 전신으로 퍼지다

앞으로 3년을 살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언제 죽어도 괜찮다는 말은 진심일까?

남은 생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른다

죽음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취미도 시작해보자

살쪄서 건강해 보이는 암 환자도 있다

굶는 게 편할 때도 있다

죽음의 징조를 미리 알아두자

직접 경험한 임사 체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 게 불행한 일일까?

새로운 치료제에 기대를 걸어본다

삶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자

이상적인 죽음이란

집에서 평온한 죽음을 맞이하려면


2장 죽음을 준비하자

간병인의 부담을 덜어주려면

재산보다는 사람을 남기자

죽음은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일 뿐

생의 마지막에 찾아오는 고독

적당히 정직한 삶을 살면 된다

죽기 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 좋다

임종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죽음이 곧 끝은 아니다

장례식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

60세까지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나만의 엔딩 노트로 죽음을 준비하자

심폐소생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이렇게 죽는 것도 인생이다


3장 100세 인생은 행복일까, 불행일까?

손주 세대에게 돌봄 의무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면

매일 3,800명 정도가 코로나 이외의 사유로 사망한다

노년기 부부의 갈등이 낳은 비극

지중해식 식단의 장점

커피의 효능

나이가 들면 왼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젊은 사람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일상적 행동들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조바심을 버려야 한다

불편함을 감수하는 삶의 이로움

손주를 돌보는 시간은 1주 8시간 이내로 하자

직장인은 두 번 죽는다

약의 종류와 복용법에 관하여

은퇴 후 찾아오는 우울증

은퇴한 남성이 저지르기 쉬운 세 가지 잘못


마치며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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