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뻥뻥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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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연희
출판사항청개구리, 발행일:2023/12/21
형태사항p.97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52123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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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음을 다독여 주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아 주는 동화집!


초등학교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일깨워주는 창작동화시리즈 ‘청개구리문고’의 47번째 작품인 『마법의 뻥뻥사탕』이 출간되었다. 한국아동문학 신인상에 동화「나비 거미줄」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연희 동화작가의 첫 동화집이다.


표제작인 「마법의 뻥뻥사탕」 등 모두 4편의 단편동화를 엮은 이 동화집에서 작가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환상적 모티프를 활용하거나 의인화를 통해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대체로 현실에서 기를 펴지 못하거나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 주눅이 든 인물들이 등장한다. 작가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한 시선으로 들여다보면서 세심하게 위로해 준다.


늘 할 말을 다 못한 채 속마음을 억누르고 지내던 아이가 마법의 뻥뻥사탕을 먹고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자존감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 아빠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로 기죽어 지내던 아이가 치매 노인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이야기, 엉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거미가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해 소망을 이루면서 모두를 감복시키는 이야기,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재구성해 서로 다른 차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함으로서 경쟁보다는 화합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하나 같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혀 교훈적이지 않고 아이들의 일상과 심리를 통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재현해내고 있어 한층 공감을 주는 동화집이다.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고 속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처럼 우리 어린이들 모두 씩씩하고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요즘은 아이들도 어른들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심하고 심리적 불안감이 높다고 한다. 하루하루 학업에 지치고 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한창 놀아야 할 성장기를 제대로 즐겁고 신나게 보내지 못해서일 것이다. 그럴수록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억울하거나 힘들거나 서운함을 마음 한구석에 쌓아 두지만 말고 훌훌 털어버려야 한다. 기죽지 말고 힘차게 달려가라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응원하고 있다. 신나고 즐겁고 속이 뻥 뚫리는 그런 일이 우리들 모두에게도 일어나길 바란다. 마법의 이 동화집처럼.


■ 이 동화집에 실린 작품들


「마법의 뻥뻥사탕」

어느 날 소희는 사탕 뽑기 기계에서 마법 사탕을 뽑는다. 말 잘하는 사탕을 먹자, 그동안 가슴속에 쌓아 두고 하지 못한 말이 술술 쏟아져 나온다. 엄마, 친구, 남동생, 할머니에게 거침없이 말한다. 말이 터져 나오자 속이 뻥 뚫린다. 결국 할머니와도 화해하며 소희는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한 아이로 변하게 된다.


「산신령의 산삼」

하준이는 덩치만 크다. 힘이 약해서 팔씨름왕을 뽑는 대결에서 망신을 당한다. 집으로 가는 길에 산신령 같은 할아버지를 만나 백 년 된 산삼을 얻는다. 산삼을 먹은 하준이는 팔씨름왕이 되고, 형들에게 돈을 뺏길 위험에 처한 친구도 구해 준다. 이를 계기로 하준이는 어릴 적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되찾게 된다.


「나비 거미줄」

영글이는 왜소하고 소심한 거미다. 친구들한테 먹이를 뺏겨도 아무 말도 못 한다. 그렇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일만큼은 게을리하지 않는다. 거미줄로 나비를 짜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쓸데없는 일을 한다고 놀림을 받지만 영글이는 색깔 있는 대형 거미줄 나비를 만들어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해 주고, 이를 계기로 친구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된다.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경주」

〈토끼와 거북이〉의 뒷이야기로 경주에서 진 토끼는 의기소침해지고, 거북이는 영웅이 된다. 사실 토끼가 잠을 잔 이유는 전날 밤늦도록 케이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절친인 다람쥐의 깜짝 이벤트를 도와주기 위해서였다. 보다 못한 다람쥐의 제안으로 거북이와 토끼는 다시 우승자를 겨루기로 한다. 이번에 누가 이겼을까? 토끼와 거북이는 경주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서로 협동하면서 친구가 된다.


작가의 말


어른이 된 뒤 아이들과 독서 수업을 하면서 동화책을 읽었어요. 책 속의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웃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도 났지요. 그런 시간이 켜켜이 쌓이자 기억 저편에 묻어 둔 작가의 꿈이 되살아났어요. 꿈의 씨앗은 여전히 싹을 틔울 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마치 나목이 겨울에는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봄이 오면 다시 새싹을 틔우는 것처럼요.


새싹이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 저도 동화의 싹을 틔워 한 권의 책으로 열매를 맺었어요.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이야기는 저에게 아주 특별해요. 처음 그 이야기를 쓸 때 어떤 마음이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직도 또렷하거든요. 그 기억은 언제까지나 저와 함께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연희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하였고,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2021년 제1회 <한국아동문학신인상> 동화 부문에 「나비 거미줄」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에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과 <아르코문학창작기금(발표지원)>을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동화와 친해져 꿈의 씨앗을 싹틔울 수 있었습니다. 『마법의 뻥뻥사탕』은 처음 펴내는 동화책입니다.


그린이 : 장인옥

그림 작가로 활동 중이며, 그린 책으로 『하와이 아리랑』 『도와줘요 꽈당맨』 『네 탓이 아니야』 『동이의 신기한 카메라』 『성벽을 다시 쌓은 느헤미야』 『아빠맨의 탄생』 『10살 사장님의 방학숙제 대행 주식회사』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마법의 뻥뻥사탕

산신령의 산삼

나비 거미줄

토끼와 거북이의 마지막 경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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