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품격

오랜 시간 노년정신의학에 종사하며 6천 명 이상의 고령자를 진찰해온 저자는,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늘 실감하고 있다. 멋지게 늙어가는 사람은 늙어가는 것을 초조해 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순순히 받아들이고 늙음 그 자체를 즐길 줄 안다. 본서에서는 그런 매력적이고 이상적인 노인을 <품위 있는 노인>, <현명한 노인>, <재미있는 노인>이라는 세 가지의 모델로 나눠 소개하고, 그것을 준비하는 일이 <노년의 품격>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런 노년이 될 수 있는 비결은?

나이 드는 것에 안심하고 의욕과 용기가 솟게 하는 한 권.

와다 히데키

1960년 오사카 출생, 정신과 의사, 도쿄대학 의학부 졸업 후 미국 칼 메닝거 정신의학교에서 국제 연구원을 지냈다. 노인 정신의학, 정신분석학(특히 자기심리학), 집단정신요법학을 전문으로 다룬다. 항노화와 상담에 특히 강한 ‘와다 히데키 마음과 몸 클리닉’을 개업하고 원장이며, 고령자 전문 정신과 전문의로 30년 이상 노인 의료에 종사해 왔다.

한국에서는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80세의 벽》 《60대와 70대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법》 《이렇게 하니 운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도 나도 치매는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 《내 꿈은 놀면서 사는 것》 《70대에 행복한 고령자》 《70세의 정답》 등 다수의 책이 출간되었다. 

프롤로그 나는 이런 노년이 되고 싶다

고령자를 35년간 진찰해온 내가 생각하는 ‘되고 싶은 노년’의 모습

돈이나 지위가 있는 것만으로는 행복한 노년이 되지 못한다

무엇을 얻고 싶다는 것보다 어떻게 살고 싶은가

제1장 나이 드는 것에 아등바등하지 않는 사람이 품격 있다

제2장 노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제3장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재미있는 노년이 되자

제4장 돈이나 지위에 집착을 버리자

제5장 ‘폼으로 나이를 먹은 게 아냐’라고 자랑할 수 있는 노년이 되자

제6장 멋진 고령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