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론 VS 관념론-철학의 근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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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타카다 모토무
출판사항책갈피, 발행일:2024/01/12
형태사항p.271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66267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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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물론과 관념론의 투쟁을 중심으로 원시 사회부터 고대 사회, 봉건 사회, 부르주아 혁명 시대를 거쳐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철학의 역사를 살펴본다. 여느 철학서와 달리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다. 왜 특정 시기에 특정 철학 사조가 등장해 철학적 논쟁이 벌어졌는지를 뜬구름 잡듯이 설명하지 않고 그 사회의 생산력과 그것이 규정한 사회관계와 연관 지어 설명하기 때문이다.

마치 할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 들려주듯 쉽게 설명하는 뛰어난 글솜씨를 보여 주며, 이를 위해 여러 철학자들뿐 아니라 단테, 괴테, 하이네, 나쓰메 소세키 같은 문학가들도 인용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독자들은 철학이 결코 철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었고 그래서도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타카다 모토무

일본의 마르크스주의 철학자다. 도쿄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노동자통신대학 전임강사를 거쳐 노동자교육협회 상임이사와 도쿄학습회의 부회장을 지냈다. 일본 노동운동의 대부 격인 인물로 오랫동안 노동자들을 교육했으며, 노동운동이 활발하던 1970년대 초에 철학의 역사를 쉽게 설명하려고 이 책을 썼다.

《마르크스주의 철학 입문》(1971), 《인간의 미래에 대한 철학》(1977), 《학습의 방법》(1977), 《신인생론 노트 1, 2》(1979, 1985), 《내일의 노트: 생활과 활동 속의 철학》(1980), 《그대의 휴머니즘 선언》(1983), 《학습이 있는 생활》(1988), 《철학 재입문》(1993) 등 많은 책을 썼다.


옮긴이 : 최미선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일본학과를 수료했다.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한일전공)를 졸업했으며 전문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니콜라이 부하린의 《세계경제와 제국주의》(2018)를 번역했다.

목 차

머리말

1장 원시 사회의 세계관

1. 원시 공동체 세계관의 일반적 특징

2. 원시 사회 세계관의 유물론적 요소와 관념론적 요소

3. 원시 사회 세계관의 붕괴

2장 고대 사회: 철학적 세계관의 형성, 유물론과 관념론의 투쟁

1. 철학적 세계관의 탄생: 자생적 유물론과 자생적 변증법

2. 자생적 변증법에 대한 형이상학의 도전

3. 양대 철학 진영의 의식적 형성

4. 고대 철학의 종합과 해체

5. 고대 말기의 대중 운동과 종교

3장 봉건 사회와 그 해체기의 유물론과 관념론

1. 스콜라 철학의 형성과 그 내부 모순

2. 모순의 전개와 스콜라 철학의 해체

3. 중세 말의 신비주의와 대중 운동

4. 르네상스 시대의 자연철학

5. 유물론적 요소의 전진

4장 부르주아 혁명 시대의 철학

1. 영국 혁명과 칼뱅주의

2. 영국 내전 시기의 유물론

3. 명예혁명 이후 영국 경험론: 관념론으로 바뀌다

4. 프랑스 혁명과 계몽주의

5. 프랑스 유물론

6. 독일 고전철학의 전개

7. 헤겔의 철학 체계와 변증법

5장 과학적 세계관의 등장: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형성

1. 청년 헤겔주의의 소용돌이 속에서

2. 포이어바흐를 극복하며

3. 새로운 세계관과 과학적 사회주의

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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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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