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브 생 로랑, 디올, 샤넬, 프라다…
12개의 명품 브랜드로 살펴보는 패션과 예술의 관계
『패션 앤 아트』는 문화 예술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김영애의 패션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다. 이 책에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12개의 명품 브랜드와 그 브랜드가 예술과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치고 서로를 자라게 만드는 과정이 펼쳐진다. 각 브랜드의 이야기에는 패션과 예술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비롯해 각 브랜드의 발자취와 철학 그리고 패션과 예술에 헌신한 개인들의 찬란한 일생이 함께 녹아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애
예술이 산업의 전 영역으로 확장하는 시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에서 얻은 영감과 성찰을 일에 적용하고 나아가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 기획, 예술 교육, 미술관 여행, 아트 마케팅,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은 이를 실행하는 여러 통로다. 현재 이안아트컨설팅의 대표로 본문에 소개된 디올, 루이비통, 샤넬은 물론 까르띠에, 불가리, 반 클리프 아펠, 바쉐론 콘스탄틴, 몽블랑, 라프레리, 에스티 로더 등 글로벌 브랜드의 아트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상무를 역임하며 롯데 아트페어를 런칭하고 미하라 야스히로, 잉크(EENK), 하겐다즈, ESG 등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와 예술의 접점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화여자대학교에 겸임교수를 비롯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각 대학 최고위 과정 등에 출강하였으며, 삼성 금융연수원, 서울옥션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예술과 인문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조선일보 칼럼니스트로 ‘김영애의 아트 인사이트’를 연재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디자인문화재단 등의 심사위원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예술의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갤러리스트』(마로니에북스), 『페로티시즘』, 공저로 『현대미술 현실을 말하다』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석사, 프랑스 파리 에꼴 뒤 루브르에서 박물관학 석사 후 파리 8대학에서 미디어아트 미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아트 컬렉터, 이브 생 로랑
디올, 이 시대의 페미니즘 패션
루이비통, 혁신의 라이프 스타일
에르메스, 쇼윈도에서 가구까지
샤넬, 가장 유명한 여성 디자이너가 되다
프라다, 예술의 수호자
발렌티노, 패션의 스토리텔링
구찌, 뉴미디어 시대의 패션
펜디, 밈으로 되살아난 로마의 수호자
발렌시아가, 파괴를 통한 재창조
알렉산더 맥퀸, 패션계의 이단아
이세이 미야케, 디자이너에서 디자인 뮤지엄으로
나가는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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