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내가 ADHD면 어떡하지? 내가 ADHD였으면 좋겠다!”
세상의 리듬과 불화하며 불안정한 박자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프리랜서가 된 출판편집자 김의심 씨. 프리랜서의 달콤한 자유를 만끽하나 했는데, 어느새 일도 생활도 엉망이 되어간다. 자고 일어나고 밥 먹고 일하는 시간은 제멋대로고 시간 배분을 제대로 못해서 매번 다급하게 마감을 해치우는(?) 생활을 반복하며 매일 머리를 쥐어뜯고 자신을 미워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세상 사람들이 너도 나도 ADHD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내가 쓰레기라서 이렇게 사는 줄 알았는데 이게 질병일 수 있다고? 질병이라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아닌가? 그럼 나도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일까? 그런데 혹시 불치병 같은 거면 어떡하지?
‘내가 성인 ADHD 아닐까?’ 하는 막연한 의심과 ‘만약 질병이라면 내가 환자가 되는 것인가?’ 하는 뜻밖의 불안. 치료라는 이름의 희망과 질병이라는 낙인의 두려움. 이랬다가 저랬다가 머릿속이 복잡한 김의심 씨는 도대체 성인 ADHD가 뭔지, 왜 갑자기 사람들이 ADHD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인지, 자신이 가진 기대와 두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래, 모르면 물어보자. 의심 씨는 떨리는 마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선생님의 진료실 문을 두드린다.
“김의심 씨, 안녕하세요. 시간 맞춰 오느라 애쓰셨어요. 오, 짐이 많으시네요. 펼쳐진 노트북은 여기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하시면 되고, 가방이랑 옷은 옆의 의자에 놓으시고요. 어, 위험해요, 그 종이컵은 제가 받아드릴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주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누군가 삶의 균형이 깨지고 마음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를 둘러싼 생물심리사회학적 측면을 고루 돌보고 함께 회복해가고자 하는 사람. 다정하고 말과 글의 표현력이 좋다는 말을 듣지만 정리 정돈과 치밀한 계획에는 서툴다. 에너지를 진료에 몰빵하다 보니 일상생활은 상당히 혼란하다. 회복은 관계를 통해 일어난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 내담자가 치료적 관계 외에도 자연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도록 돕고 응원하려고 한다. 책 읽기와 쿼카를 좋아하며 앞으로 운동 그리고 등산과 친해지고 싶어 일방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다.
《내가 뭘 했다고 번아웃일까요》를 썼고 현재 마인드맨션의원 대표원장으로 일하며, 각종 매체의 칼럼과 인터뷰를 통해 정신 건강을 지키고 다독이는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질문하는 사람 | 내가 ADHD면 어떡하지? 내가 ADHD였으면 좋겠다!
화답하는 사람 | 둠칫, 둠칫, 꽈당! 조금 기우뚱거려도 괜찮아요
1. ADHD, 이해와 오해
ADHD, 왜 이렇게 핫하죠?
산만하면 다 ADHD일까?
ADHD, 정확히 뭔가요?
어릴 때 진단이 안 된 이유는 뭘까?
언제 내 ‘문제’를 인식하게 되는 걸까?
ADHD는 혼자 오지 않는다
|ADHD 환자의 이야기 1
2. ADHD, 구원과 절망
혼자 고민하지 말고 병원 가자!
약이라는 오리발을 끼고 혼란의 바다 건너기
ADHD인의 아킬레스건, 수면이라고?
잠, ADHD를 푸는 열쇠
너 자신의 스트레스를 알라
|ADHD 환자의 이야기 2
|ADHD의 뇌에 대하여
3. ADHD, 환자와 사회
질병이 아니라 개성으로 봐주겠니
자기계발 담론과 ADHD
마음 놓고 산만하지도 못한 K-장녀
ADHD라서 그랬네 vs. 내가 ADHD라니
|ADHD 환자의 이야기 3
|ADHD 약물치료의 역사
4. ADHD, 고립과 공존
우리 조상은 ADHD였을 수도?
ADHD인, 내 동료가 돼라!
우당탕탕 빙글빙글 ADHD와 가족들
ADHD인과 살아보니 어때요?
내 습관, ADHD 최적화를 시작합니다
|ADHD 환자의 이야기 4
에필로그 | 우리들의대화방
필요할 때 찾아보세요
1) ADHD 체크 리스트
2) ADHD 진단 기준
3) 병원에 가기 전에 생각해둘 것
4) ADHD 진단을 위한 검사
5) 나와 잘 맞는 병원과 전문의 찾는 요령
6) ADHD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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