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있게 말하고 생각하는 우리아이 논리공부

고객평점
저자부경복
출판사항바다출판사, 발행일:2024/02/29
형태사항p.206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892165 [소득공제]
판매가격 16,800원   15,1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5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생각 근육이 단련되면,

논리적 대화가 가능해진다


논리 공부는 논술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만, 혹은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에게만 필요한 분야가 아니다. 아이가 말을 배운 후 부모와 나누는 일상 대화에서 인간의 논리 수업은 이미 시작되었다. 주어진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그 생각의 이유를 덧붙일 줄 아는 능력은 부모의 교육과 지도하는 교사의 리드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쉬운 표현으로는 ‘논리적인 말버릇’, 조금 정제하여 표현하자면 ‘언어논리력’을 최대한 고양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학급회장 선거에 나가기 위한 공약 발표와 대입에서의 서술형 논술 답안지에도 논리적 전개가 필요하지만, 사회에서의 프레젠테이션 자리와 각종 협상 테이블의 날카로운 현장에서도 논리의 우위를 점하는 자가 승리하는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하다못해 로스쿨에서조차 공과대학 출신들이 높은 성적을 차지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프로그램 코딩과 데이터 과학의 작동 방식이 기계 작동의 논리 구조를 짜는 것이기에, 공대 출신이라도 논리력이 약하면 온전히 설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정도로 ‘논리’는 치열한 일터의 곳곳에서 필수조건으로 존재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언어논리’에 집중한다. 언어논리력 또는 논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타인과 이성적으로 협업하는 기초 능력이다. 시험과 면접 같은 논리의 평가 현장은 물론이거니와, 하다못해 사적인 대화조차도 논리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자에게 세상은 손을 들어준다. 이성적 상호작용의 능력과 기술은 ‘논리적인 사람’이라는 평가 아래 그 사람을 높아지게도, 혹은 낮아지게도 만드는 것이다.

모든 배움이 그렇듯, 논리적 말버릇을 장착하기 위한 훈련은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저자는 부모가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대화를 이끄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차분히 설명해간다. 책은 본문은 각 소단원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단순하기 그지없는 부모의 질문에 아이가 대답하는 방식을 샘플로 하여, 그 대답과 대화 방식을 응용해가면서 각 단원의 논리 공부를 해설한다. 이 책이 가르치고자 하는 바가 우선은 아이를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에 두고 있지만,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금세 느끼게 될 것이다. 논리적 사고와 말하기는 청소년과 성인 등 인생을 사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배움이라는 것을 말이다.


아이는 (좀 과장해서 말하면) 부모의 말은 죽어도 안 듣지만, 부모의 언행은 신기할 정도로 따라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의 지난날을 돌아보면 부모들 역시 논리적 사고나 말하기, 글쓰기 등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결국 우리 아이나 학생들의 효과적인 논리 공부를 위해서는 부모(혹은 교사나 스터디 그룹의 멤버 등)와 아이의 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_ 본문 7쪽




▮ 첨예한 논리 싸움의 최전방에 서 있는

현직 변호사의 논리 커뮤니케이션 특강



책을 쓴 부경복 변호사는 가장 치열하고도 날카로운 논리 싸움의 최전방에서 일하고 있는 변호사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오랫동안 근무 후 지금까지 24년간 법과 증거를 가지고 논리 싸움이라는 전쟁터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논리적 사고와 논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자신의 지식을 강의하고 저술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일지 모른다. 더구나 이론적 논리 이야기라는 뜬구름과는 전혀 다른, 실제로 겪고 관찰하고 얻어낸 경험적 논리 특강이기에 더욱 현실성 있는 지혜로 받아들여진다.

“변호사로서 국내외 기업 현장에서 여러 부서 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찾다 보니 우리 사회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관하여 상대적으로 교육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법학의 본질적 요소인 언어논리 능력을 통해 이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각 단락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논리의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해 그는 여러 언론 기사와 토론 영상, 그리고 법원 판결문과 같은 다양한 자료들을 책 속에 소개하였다. 그리고 부수적인 꼭지를 통해, 논리 수업을 넘어 ‘플러스 알파’가 되는 관련 토막 상식을 곳곳에 넣거나, ‘실전 스피치’ 코너를 통해 실제로 정해진 주제에 대해 독자가 직접 발표자가 되어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도록 훈련시킨다. 책을 읽는 학부모나 교사들은 이를 토대로 아이(혹은 학생)에게 설명과 연습을 반복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논리는 습관입니다.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서로 어느 면에서 다른지 물어봐주고, 함께 생각해주고, 같은 이야기라도 자꾸 다른 방법으로 전달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거나 남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차이점도 짧은 시간에 선명하게 포착해낼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남들에게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생각 근육’이 발달하게 되는 비결인 거지요. _본문 66쪽




▮ 리더를 만드는 ‘언어논리력’이라는 무기


저자는 책의 ‘시작하는 글’에서부터 언어논리력을 습득해야 하는 큰 이유 중 하나로 ‘리더’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피력한다. 리더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리더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해 이 책의 가이드에 집중해주길 바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리더는 출세지향적인 의미의 리더가 아니라, 삶을 적극적으로 대하며 매사 도전하고 목표한 바를 이루는 성과를 모두 총칭하는 표현일 것이다.

리더가 될 자격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그 사람의 생각을 지지할 때’ 비로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듯 ‘지속적인 지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바로 그 사람의 생각과 말이 이치에 맞아야 한다는 간단명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대답이 언어논리력을 설명하는 이 책 전체를 아우르는 기본 골자이다. 기교 섞인 미사여구의 말도 정답이 될 수 없고, 목소리를 높이며 주변 사람들의 귓청을 때리는 모습도 정답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이치에 맞는 생각과 말하기는 상대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들고, 압도되게 만들고, 마음의 울림까지 전달하기도 한다.

언어논리력이 뛰어난 사람은 어떤 집단이나 사회에서 리더의 자리에 오르지만, 단순히 말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은 사회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자신의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결과만 낳게 된다. 그러면서 입에 버릇처럼 늘 지니고 있어야 하는 말로 세 가지 단어를 꼽는다. “왜냐하면” “~하는 것을 보면” “예를 들면”이 그것이다. 저자의 표현으로 말하면 ‘논리천재가 되는 마법의 단어’인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생각을 정리하고, 위의 세 가지 표현을 활용하여 말하는 습관을 들여본다면, 그리고 부모가 가까이에서 단계별로 질문해주고, 충분히 들어주면서 방향을 잡다 보면 어느 새 논리적이고 조리 있게 말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 거란 얘기다. 지식 사회의 리더는 그런 식으로 완성된다.


산업화 이전 시대에는 (장군과 같이) 완력이 센 사람이 리더였고, 산업화 이후 시대에는 (석유 재벌과 같이) 굴뚝 공장과 같은 산업시설을 많이 가진 사람이 리더였지만, 현재의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는 생각하는 힘을 갖춘 사람이 리더로 인정받습니다. _본문 72쪽

작가 소개

부경복

대원외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법대를 차례대로 졸업하였다. 대학 3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공정거래, 보건의료, 부패방지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법률사무소 티와이앤파트너스의 대표 변호사로 있으며, 2010년과 2012년 아시아 사내변호사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법률사무소(South Korea - Life Science)상을 수상하였다.

변호사로서 첨예한 대립이 오가는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의 현장 가운데 다양한 의견과 해결 방안을 구하는 와중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기술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그 원인은 당연히 ‘논리적 말하기 교육’의 부재에 있음이 자명할 것이다. 어릴 적부터 성장 환경에서 논리적 대화를 이끄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 막중함을 여실히 느끼며 이 책을 쓰게 되었고, 평소에도 논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저술 및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변호사처럼 일하는 직장인이 성공한다》 《손석희가 말하는 법》 등이 있다. 

목 차

시작하는 말 | 언어논리의 현장에서 살아갈 아이들


1장 ‘논리의 틀’부터 장착하기

언어논리력이라는 무기

“왜냐하면”이면 충분해

감정 배설보다 설명이 먼저


2장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시간

질문이 바뀌니 대답이 바뀌다

이성과 감정을 구분 못하는 부모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말할 때


3장 차이가 보이니, 논리가 보인다

“어떤 점이 서로 다를까?”

“더 좋았던 때가 언제였니?”

“어제 하루만 생각해볼까?”


4장 논리의 집을 짓다

증거 혹은 근거는?

언어논리의 3요소

증거도 다시 의심하라


5장 틀리면서 찾아가는 진리

논리는 동사다

확신이라는 적

정보 제공자로서의 부모


6장 생각에 입체감을 불어넣다

“예를 들면”이라는 말의 힘

생각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보기

이미지의 힘

어느새 내 자신이 꼰대가


7장 논리 습관의 방해꾼

본능적으로 vs 습관적으로

설득은 불가능하다

“애가 뭘 안다고”


8장 논리천재가 만들어지다

스토리 말고 플롯

숫자가 주는 신뢰

논리가 소용없어지는 순간


맺음말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19,500  17,550
878 10% DC
 18,000  16,200
810 10% DC
 21,500  19,350
968 10%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