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흙인형의 신기한 모험

고객평점
저자마리아 코브나츠카
출판사항주니어김영사, 발행일:2024/02/29
형태사항p.252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4909576 [소득공제]
판매가격 15,800원   14,2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11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사랑받는 세계 아동문학 고전 시리즈 〈주니어클래식〉의 일곱 번째 책.

* 90년 넘게 사랑받아 온 폴란드 아동문학 고전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다!

* 무민, 곰돌이 푸, 패딩턴을 잇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찰흙인형’의 마법 같은 모험 이야기.

* 연필, 펜촉, 붓, 잉크병 등등……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필통 세상 속 와글와글한 일상.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폴란드 아동문학 고전

무민, 곰돌이 푸, 패딩턴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끈 캐릭터 ‘찰흙인형’!

1936년 폴란드에서 출간되어 90년 넘게 사랑받아 온 아동문학 고전 《찰흙인형의 신기한 모험》이 주니어김영사 〈주니어클래식〉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출간되었다. ‘찰흙인형’은 무민, 곰돌이 푸, 패딩턴 못지않게 폴란드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로, 라디오극, 인형극 등 다른 매체로 제작되고 공원에 동상이 세워질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오랫동안 폴란드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로 지정되어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과 일 년 내내 학교생활을 함께 보내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커다란 빨간 코와 옆으로 삐죽 나온 귀, 초록색 바지를 입은 찰흙인형은 1학년 토샤가 만들기 시간에 고무찰흙으로 만든 인형이다. 토샤의 필통에서 살아가는 찰흙인형은 자신이 매일 보고 들은 것을 종잇조각을 이어 붙인 일기장에 기록한다. 찰흙인형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1936년에 출간된 《찰흙인형의 일기》와 어린이 독자들의 요청으로 약 이십 년에 뒤에 출간된 후속작 《찰흙인형의 모험》을 묶어서 각각 1부, 2부로 구성했다. 1부는 찰흙인형이 필통에서 연필, 펜, 펜촉, 잉크병 등과 함께 옹기종기 지내는 일상을 담았고, 2부에선 필통 밖을 떠난 찰흙인형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찰흙인형은 90년 동안 다양한 그림으로 재탄생했지만, 그중에서도 폴란드에서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즈비그니에프 리흘리츠키가 그린 삽화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드라운 종이의 질감을 살려 수채화 물감을 펼쳐낸 듯한 리흘리츠키의 그림은, 아기자기한 문구 세계로 초대하는 글의 몰입도를 높인다. 본문 뒤에는 2021년 찰흙인형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 해설을 수록했다. 찰흙인형의 이야기를 처음 접하더라도 해설을 읽으면 마리아 코브나츠카의 작품 세계를 충분히 잘 이해할 수 있다.


연필, 펜, 펜촉, 붓, 물감, 바늘, 골무 등등……

옹기종기 모여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필통 세상 속 이야기!

토샤의 필통은 언제나 소란스럽다. 수업 시간에 연필들은 자기를 써 달라고 아우성치고, 심술궂은 잉크는 필통을 온통 잉크투성이로 만들고, 바늘, 실과 골무는 서로 누가 더 쓸모 있는지 겨루곤 한다. 저마다 목소리를 내며 옹기종기 살아가는 문구들 때문에 토샤의 필통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1부 〈찰흙인형의 일기〉에선 바로 이런 토샤의 필통 세상 속 와글와글한 일상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찰흙인형의 이야기에 나오는 물건들은 샘이 많고 잘 토라지면서도, 친구를 위해선 위험을 불사르는 용감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처럼 변덕스럽고도 사랑스러운 문구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웃음을 머금고 그들의 이야기에 한껏 몰입하게 된다.


“아이들에게는 진심과 아름다움, 웃음을 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 243쪽


찰흙인형을 창조한 마리아 코브나츠카의 문학 세계는 위와 같은 말로 종합해서 표현할 수 있다. 주변의 작은 것을 바라보며 그 안에 깃든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마음. 코브나츠카가 찰흙인형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심고자 했던 것이 바로 이런 마음이지 않을까. 책을 덮을 때면 매일매일 쓰던 ‘필통’과 같은 물건에 어떤 이야기가 깃들어 있을지 호기심이 생기고, 물건을 하나하나 정성껏 보살피는 토샤처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주변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필통’이라는 작은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세상으로!

찰흙인형과 함께 떠나는 신기한 모험

늘 ‘필통’이라는 작은 울타리 안에 있던 찰흙인형은 2부 〈찰흙인형의 모험〉에서 처음으로 집을 떠나 넓은 세상을 경험한다. 토샤를 따라 시골에 내려온 찰흙인형은 고양이 마치엑한테 부딪히며 창밖으로 떨어져 울창한 자연 속에 덩그러니 놓인다. 토샤에게 돌아가기 위해 찰흙인형은 올빼미의 발톱에 붙잡혀 밤하늘을 날고, 둥지 위에 떨어져 나무에서 꼬박 밤을 지내고, 여치의 등을 타고 들판을 가로지르는 등 온갖 위험천만한 일을 겪는다. 2부에선 자연에 대한 마리아 코브나츠카의 아름답고도 섬세한 묘사가 돋보여 광활한 자연에 홀로 놓인 찰흙인형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전하고 있다.


“토샤, 토샤! 이 세상이 얼마나 큰지! 우리의 필통보다 이 세상은 정말 너무나 커!” - 226쪽


기나긴 여정을 거쳐 토샤의 품으로 돌아온 찰흙인형은 토샤에게 이렇게 외친다. 필통 밖 세상은 험하고, 홀로 모험하는 일은 쓸쓸하지만, 그 과정에서 찰흙인형은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벅찬 감정을 느낀다. 결국 마음을 굳게 먹고 씩씩하게 모험을 이어 나가는 찰흙인형처럼 하루하루를 헤쳐 나간다면, 어느새 이전과는 전혀 다른 존재로 성장해 있을 것이다. 만약 집과 가족이라는 품을 떠나 학교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일을 앞두고 있다면, 찰흙인형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모험을 떠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아 코브나츠카 

폴란드 아동문학 작가로 1894년에 태어나 1982년에 세상을 떠났다. 1931년 폴란드 어린이 잡지〈불꽃〉에 연재한 찰흙인형 이야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936년에 《찰흙인형의 일기》라는 책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956년에는 후속 이야기를 담은 《찰흙인형의 모험》이 출간되었다. 이후에도 애니메이션, 라디오극, 인형극 등으로 제작되고, 찰흙인형 동상이 세워질 정도로 ‘찰흙인형’은 폴란드에서 90년 넘게 사랑받아 온 고전 아동문학계의 대표 캐릭터이다. 2021년 폴란드에선 찰흙인형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며 《찰흙인형의 일기》와 《찰흙인형의 모험》을 묶은 개정판이 나왔다. 


그린이 : 즈비그니에프 리플리츠키

사회주의 시절 폴란드 일러스트레이션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크라쿠프 국립미술대학교에서 책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크라쿠르 국립미술원에서 공부했다. 15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유럽에서 가장 발행부수가 많았던 어린이 잡지 〈귀뚜라미〉의 아트 디렉터로 일했다. 리흘리츠키가 그린 ‘찰흙인형’은 역대 ‘찰흙인형’ 일러스트레이션 중 가장 사랑을 받았다. 폴란드에선 최초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옮긴이 : 이지원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으며 포즈난의 아담 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기획자, 연구자,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파란 막대‧파란 상자》 《잃어버린 영혼》 《생각하는 건축》 《이욘 티히의 우주일지》 《꿀벌》 《나무》 등의 폴란드 책들 우리 말로 옮겼다.

목 차

찰흙인형의 일기

찰흙인형의 모험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