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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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즈기 켈레스
출판사항풀과바람, 발행일:2024/03/18
형태사항p. 24×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147050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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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날, 엄마 아빠가 생겼습니다.

낯선 감정이 익숙함으로 조금씩 변해 갔습니다.

그렇게 가족이 되었습니다.


○ 기획 의도


2025년 시행을 앞둔 새로운 입양제도는 국내와 국제 입양 전반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태껏 미루었던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도 함께 비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더욱 따뜻하게 품으며 체계적으로 책임지고 양육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엄마 아빠가 생겼어요》는 입양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 물들며 완전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꾸미지 않고 솔직한 아이의 입말과 마지막 재미있는 반전이 이야기에 온기와 흥미를 더해 줍니다. 가벼운 듯 부드러운 선과 파스텔톤 색감으로 인물의 표정과 몸짓을 풍부하게 담아낸 그림은 기쁨과 걱정, 놀람, 슬픔, 행복 등 인물들의 심리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비 내리는 어느 날, 두 사람이 나에게 왔습니다. 나는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그들을 만났어요. 나와 가족이 되고 싶어 왔다는 두 사람. 우리는 멀찍이 떨어져 잠시 서로를 지켜보았어요. 그렇게 가족이 된 우리는 먼 거리를 달려 아늑한 집에 도착했습니다. 새로 생긴 집, 그리고 내 가족. 우리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새로이 가족을 만나고, 그 가정이 사랑과 행복으로 채워지는 과정을 순수한 아이의 시점으로 그려냈습니다. 감성을 톡톡톡 두드리는 매끄러운 글과 아기자기한 그림이 가족의 탄생과 성장을 밝고 따뜻하게 비춥니다. 거리를 좁혀 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 가족의 삶은 여느 가족만큼이나 평범하고, 또한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떠올리며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 도서 소개


* 입양된 아이의 시선으로 보여 주는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

엄마 베튤과 아빠 톨가는 언제나 자상하고 살뜰히 대해 줍니다. 함께 밥 먹고 양치질하고, 책을 읽고…. 제이넵은 가족으로 환영받지만, 여전히 낯선 기분입니다. 내 기분을 눈치챈 걸까요? 제이넵의 방을 찾은 엄마는 솔직히 이야기합니다. 엄마도 변화를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우리는 함께 노력할 수 있다고.

새로 가족이 된 사람들에게는 서로 익숙해지기 위한 여정이 필요합니다. 함께 자고, 함께 놀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며 힘든 일도 함께 이겨내야 하죠. 그런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진짜 가족이 되어 갑니다. 가족이란 반드시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집단이니까요.

이 책은 아이의 맑은 시선으로 가감 없이, 쉽고 아름다운 은유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들려줍니다. 그런데도 이 이야기가 특정 가정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우리가 모두 서로 보듬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책을 보며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 행복한 순간을 하나씩 더해 가는 이야기, 숨은 행복 찾기!

짹짹, 아침이 밝아 잠에서 깨자 커다란 당근 바구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와요. 깜짝 놀라 살펴보니, 엄마 아빠가 초대장을 붙여 두었죠. 엄마 아빠를 따라 서둘러 도착한 공원에는 토끼가 가득해요. 토끼를 좋아하는, 토끼같이 사랑스러운 제이넵. 새로운 토끼 친구들을 만난 제이넵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차고 가볍습니다.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엄마, 서툰 솜씨로 양치질을 돕는 아빠, 내 곁을 항상 지켜 주는 애착 인형. 소중한 가족과 소풍을 떠나 걷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일상은 소소한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때로, 우리가 미처 알아차리지 못해도 행복은 이렇듯 항상 우리 옆에 있죠.

차곡차곡 시간과 추억을 쌓으며 행복으로 나아가는 제이넵 가족의 모습을 보노라면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고 웃음이 나옵니다. 이 책을 보며 작지만 소중한 일상 속 행복을 하나씩 떠올려 보세요! 숨은 행복 찾기 덕분에 여러분의 하루가 반짝반짝 빛이 날 겁니다.


* 편견을 깨는, 마지막 재미있고 놀라운 반전!

‘토끼 행복 공원’에서 제이넵은 토끼들을 안고 쓰다듬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공원에서 모두가 행복한 건 아니에요. 함께 자란 토끼 친구를 떠나보내며 슬퍼하는 남자아이도 있죠. 제이넵은 그 아이에게 자신의 소중한 토끼 인형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보는 순간, 독자는 화들짝 놀라게 될 거예요. 재미있고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거든요. 이 짜릿한 반전은 독자로 하여금 편견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합니다. 화자가 바뀌고, 관점을 살짝 바꾸면 보이지 않던 이야기가, 숨겨진 마음이 쏙쏙 보입니다.

기발한 화법과 따뜻한 이야기, 앙증맞은 그림이 어우러진 이 책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간되기에 더 큰 선물로 다가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모든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즈기 켈레스

터키 미마르 시난 미술대학교의 그래픽 디자인과를 졸업했어요. 여러 광고 대행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했죠. 현재 프리랜서로 일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에즈기는 지구의 모든 고양이를 사랑하고, 식물들을 돌보고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또한, 아이들과 자신의 어린 시절을 위해 글을 쓰고 있답니다.


옮긴이 : 엄혜숙

어린이책 작가이자 번역자입니다. 대학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거나 쓰면서 외국의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나의 초록 스웨터》, 《야호, 우리가 해냈어!》, 《세탁소 아저씨의 꿈》 등을 썼고, 《채소가 최고야》, 《큰고니의 하늘》, 《오리를 따라갑니다》, 《내 마음의 지도책》,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세계 도시 지도책》, 《훌륭한 이웃》, 《포에버 영》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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