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욕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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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문승욱 외
출판사항미다스북스, 발행일:2024/03/06
형태사항p.380p. 국판:23CM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910529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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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1,046km를 초월한 여행기

그리운 서울, 궁금한 뉴욕.”


두 저자의 시선을 따라

서울과 뉴욕을 여행한다.


두 도시를 오고 가며

경험했던 소중한 기록들


이 책은 두 저자가 각각 서울과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일 년간 여행을 한 이야기가 아주 재치 있게 담긴 여행 에세이다. 여행은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로 시작됐다. 두 저자는 지구가 오염되어 입국과 출국이 제한된 상황에 탈출할 명분을 만들어 과감하게 집 밖으로 나간다.


그 명분은 서로에게 ‘서울’과 ‘뉴욕’을 대신 여행해 주길 요청한 것이었다. 그렇게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두 저자는 여행을 떠난다. 매달 빠짐 없이 서로의 그리움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부지런히 서로가 요구한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두 저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두 도시의 구석구석 이야기는 기존 여행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 책은 단순 ‘여행 가이드’가 아닌 서울과 뉴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동시에 멀리 떨어진 두 도시의 공통점을 찾게 하는 책이다. 자, 이제 함께 떠날 시간이 되었다!


그 시절 서울의 향기가

그립지 않은가?


새로움이 가득한

뉴욕이 궁금하지는 않은가?


추억과 낯섦이 가득한

두 남자의 여행기


팬데믹의 끝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그 시절, 각각 서울과 뉴욕에 있던 두 저자는 집을 나선다. 이후 일 년 열두 번의 여행에서 얻은 소중한 두 도시의 경험은 『서울, 뉴욕을 읽다』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책에는 두 도시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풍경들이 생동감 있게 녹아 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여행을 공유하던 저자들의 이야기로 한번 떠나보자.


책 안에서 반복되는 두 저자의 여행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정신없이 서울과 뉴욕을 오고 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가까운 서울을 찾을 여유도, 먼 뉴욕으로 떠날 여유도 없다면 『서울, 뉴욕을 읽다』를 통해 가보는 건 어떨까. 

작가 소개

문승욱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학에서 신문방송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담당 과목은 미디어윤리, 방송기획, 문화예술도시, 창의성, 한류연예론 등이다. 저자는 이른바 운동화 사회학자로 도시를 직접 돌아다니며 현상들을 수집한다. 그런 만큼 도시이미지에 관심이 높다. 현재까지 저자는 서울은 물론이고 대전, 여수,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런던, 보스톤, 뉴욕에 대한 도시이미지의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현재는 시애틀과 인천의 랜드마크 연구를 수행 중이다.

목 차

일러두기

추천의 글

서문


Part1 기다릴 서울과 살아 있을 뉴욕

흐린 남색이라는 이름의 동네-연남동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퀸스박물관


Part2 아날로그로 도시 걷기

배우자가 죽었다는 감정이란?-고척동

난 아시안이다-컬대역


Part3 서울라이트와 뉴요커의 일상 속으로

20세기 어린이-문백초등학교

이유 없이 맨하튼 섬에 들어간다는 것-스테이튼아일랜드페리


Part4 시시한 도시

아버지가 서툰 아버지-잠실야구장

한국시민과 한국교포의 경계에서-뉴욕시청사


Part5 도시 속에 딴 나라

그럼 총을 다 쏠 줄 안다고요?-주한미국대사관

백설공주와 백설론-센트럴파크동물원


Part6 기억 속에 닭고기와 맥가이버

타임캡슐에 넣지 않았던 것들-대학로

맥가이버는 봐도 되지요?-ABC방송국


Part7 가기 싫은 도시

‘그라나다 인생게임’도 모르는 친구에게-관악산

아들에서 아버지가 되기까지-뉴욕메츠구장


Part8 디지털 숲속에 아날로그 장터

특이점은 이미 왔다-광장시장

김방경은 2002년 태평양을 건넌다-메이시스백화점


Part9 서울시 유럽동과 뉴욕시 유럽동

서울에서 가장 갖고 싶은 건물-충현교회

뉴욕에서 맡은 런던의 향기-미국성공회대성당


Part10 쓸쓸한 도시에 대한 우리의 자세

막연한 어린이 그리움이라!-김포공항

비와 바다 그리고 가슴-코니아일랜드


Part11 산에서 공부하기와 도심에서 공부하기

실제 무당벌레 사람을 보았어!-남산도서관

제2의 나를 만들었던 곳-뉴욕공공도서관


Part12 선진 스타일 체험기

슬픈 도시-이태원

난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아-크라이슬러빌딩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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