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어디로 갔을까?

고객평점
저자이상권
출판사항단비어린이, 발행일:2024/03/15
형태사항p. 46배판:26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013343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아이들의 웃음을 보장하는 ‘똥 이야기’를

생태 작가 이상권 선생님의 시선으로 그리다

숲속 작은 곤충들과 식물의 세계를

반짝반짝 호기심으로 들여다보게 만드는 생태동화


단후가 눈 똥에 사람들은 구린내 난다고 코를 감싸 쥐고 피하기 바빴지요.

그런데 똥파리는 똥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숲을 지나다 때마침 단후가 눈 똥을 발견한 똥파리는 신이 났어요.

“이야, 맛있는 똥이다. 누가 이렇게 맛있는 똥을 누고 갔을까? 오늘은 재수가 좋은 날이구나.”

똥파리가 혓바닥을 내밀어 똥을 먹으려고 하던 찰나, 누군가 똥파리를 부릅니다.

“똥파리야, 나도 좀 나눠 줘.”

바로 집파리였어요.

마음씨 좋은 똥파리는 집파리에게 먼저 먹어라 했지요.

집파리가 다 먹고 똥파리가 다시 먹으려는 찰나, 또 누군가 똥파리를 불렀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수차례, 이제 똥은 거의 남지 않았어요. 세상에 똥파리 말고 똥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마지막 남은 똥을 앞에 두고 주위를 둘러보곤, 이제 아무도 없을 거라 생각하며 먹으려는데 세상에 그새 누군가 남은 똥을 다 먹어치우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또 누굴까요? 똥파리는 자기가 발견한 똥을 먹어 보지도 못한 채 돌아가야 했을까요?


아이들에게 ‘똥 이야기’는 웃음을 보장하는 소재입니다. 모든 단어에 똥을 붙이기만 해도 재미있어 하지요. 그런 똥 이야기를 생태작가 이상권이 쓰니 숲속의 존재들에게 자연스레 시선이 확장됩니다. 《똥이 어디로 갔을까?》에는 파리, 말벌. 쇠똥구리, 노래기, 개미 등 눈에 잘 띄지 않고 평소에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는 여러 곤충이 등장합니다. 사람들은 똥을 냄새 나고 더럽다며 피하지만, 숲에 사는 이 작은 존재들에게 똥은 생명을 이어 주는 소중한 먹이지요. “욱, 똥을 먹다니!” 하며 아이들과 함께 깔깔거리며 똥의 행방을 찾다 보면 어느새 이 존재들과 친숙해진 느낌이 듭니다.

재미있는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 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똥의 행방을 조금씩 확장해 간다면 더욱 유익한 책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책 속 똥의 행방은 숲에서 찾을 수 있었지만, 우리가 눈 똥이 곤충에서 식물로, 식물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식탁까지 결국 돌고 돈다는 데까지 이어진다면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또한 냄새 나고 더럽기만 한 것이 세상 모든 존재에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권

산과 강이 있는 마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본 수많은 동물과 풀꽃 이야기를 동화로 쓰고 있다. 지은 동화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복수> 시리즈, 《호랑이의 끝없는 이야기》,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29센티미터》, 《너 딱 걸렸어!》, 《산에 가자》, 《똥이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 작품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고, 《산에 가자》와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등 10여 권의 책이 일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으로 소개되었다. 애벌레하고 말하는 것을 좋아해서 2022년에는 《위로하는 애벌레》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


그린이 : 신소담

《어린이문학》과 ‘푸른동시놀이터(푸른책들)’를 통해 등단하였고, 동시를 쓰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동안 《전설의 달떡》, 《상추로 쌓은 탑》, 《백제 무왕》, 《장기려》, 《무엇으로 말할까》, 《차례》, 《폴짝폴짝 신발 여행》, 《길고양이 초코와 파이》, 《홍시와 고무신》 등에 그림을 그렸고,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할머니 등대》가 있어요.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