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고객평점
저자김성미
출판사항책읽는곰, 발행일:2024/03/21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364496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한마디 할까? 그냥 참을까?”

소심한 늑대 아저씨의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림책 《인사》에서 이웃집 여우 아이와 누가 먼저 인사하느냐를 두고 눈치 게임을 벌였던 소심한 늑대 아저씨가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새집에서 보내는 새로운 나날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또다시 고민에 빠지고 맙니다. 윗집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까닭이지요. 참다못해 수위실에 이야기를 하려고 들면 금세 잠잠해지는 것도 몹시 약 오르는 일입니다. 도대체 위층에 누가 사는 건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던 늑대 아저씨 눈에 101동 쪽으로 가는 코끼리 부부가 들어옵니다. 그것도 늑대 아저씨가 사는 라인 쪽으로 가는 모습이 말이지요. 무거운 쌀 포대를 가뿐히 둘러멘 아내, 그리고 굵은 팔뚝과 튼실한 가슴팍을 자랑하는 남편. 아무래도 범인은 저 코끼리 부부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날 저녁에도 위층에서 쿵쾅대는 소리에 온 집 안이 들썩거립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한마디 해 주고 싶지만, 소심한 늑대 아저씨는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말이 안 통하는 코끼리면 어떡해? 힘도 아주 세 보이던데…. 나 같은 건 한주먹감일걸. 오만 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오가는 탓이지요. 얄밉게 구는 여우 아이한테도 말 한마디 못했던 늑대 아저씨인걸요. 늑대 아저씨는 이 골치 아픈 문제를 슬기롭게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 기분 알지, 알지, 잘 알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누구보다 재치 있게 풀어내는 작가

그림책 《인사》로 세계 여러 나라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김성미 작가가 새로운 그림책 《이웃》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작가는 전작 《인사》에서 이웃 어른에게, 이웃 아이에게 먼저 인사할까 말까 망설이다 오해가 차곡차곡 쌓이고 불편한 마음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과정을 맛깔나게 풀어냈더랬지요. 이런 경험이 비단 우리만의 것은 아니었던지, 《인사》는 프랑스, 호주, 중국, 대만에 번역 출간되어 현지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후속작인 《이웃》은 늑대 아저씨가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됩니다. 전작의 후반부에서 아저씨가 이삿짐 트럭을 타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 아파트였던 것이지요. 늑대 아저씨는 새집으로 오자마자 집합 주택에 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층간소음 문제지요.

늑대 아저씨는 소시민의 대표 주자답게 문제를 일으킨(사실은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이웃에게 말 한마디 못 하고 애만 태웁니다.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 마음을 족집게처럼 쏙쏙 집어내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키들키들 웃음이 나오고 분한 마음이 반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늑대 아저씨의 속을 후련하게 풀어 주느냐고요? 글쎄요? 이웃 간의 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도 일방적인 가해자나 피해자일 수 없다는 점만 이야기해 두기로 하지요.

김성미 작가는 전작에서 그랬듯 이번 작품에서도 보통 사람들의 ‘작은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깊은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끌어냅니다. 작가가 돋보기를 들이대는 일상의 순간순간들을 함께 들여다보며 “알지, 알지, 잘 알지!” 하고 무릎을 치다 보면, 어느새 내 ‘작은 마음’을 볶아 대던 문제도 ‘별거 아니네.’ 싶어지지요. 김성미 작가의 돋보기가 다음은 어떤 ‘작은 마음’으로 향할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작가 소개

김성미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오랜 시간 그림책 작가를 꿈꿔 왔습니다. 그림책으로 즐거운 감동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돼지꿈》, 《인사》, 《우주 관람차》가 있습니다. 그중 《인사》는 프랑스, 호주, 중국, 대만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0 화이트 레이븐즈 목록에 선정되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