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유물론이다

고객평점
저자심귀연
출판사항날, 발행일:2024/04/20
형태사항p.182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10253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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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핸드폰, 탁자도 살아 있다고?”

‘공생’을 위한 실천, 신유물론 입문서

코로나 팬데믹은 인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몇 년간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 세계가 휘둘리면서는 충격을 넘어 공포심마저 품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전에 겪은 적 없는 폭염, 홍수, 추위 등 이상기후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났다. 인류는 이러다 정말 종말이 오는 것 아니냐며,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하게 대안적 삶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이런 배경에서 급부상한 사상이 신유물론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심귀연
경상국립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이코스 인문연구소의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생태인문학과 철학적 문제들을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 쓴 책으로 《신체와 자유》 《철학의 문》 《몸과 살의 철학자 메를로-퐁티》 《취향》 《내 머리맡의 사유》 《모리스 메를로퐁티》가 있고, 《인류세와 에코바디》 《인류세 윤리》 《신유물론⨉페미니즘》 등을 함께 썼다. 물질이든 비물질이든 그 무엇에도 군림하지 않고 평등한 관계를 맺으며 사는 세상을 바라, 이 책을 썼다. 그것이 공멸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 차

서문


1장. 물질에 대한 새로운 사유

유물론과 신유물론

무엇이 실재일까

인식론이 보지 못한 것

의인화는 왜 위험한가

생동하는 물질

기후위기가 말해 준 것


2장. 신유물론자들

브뤼노 라투르

로지 브라이도티

제인 베넷

도나 해러웨이

카렌 바라드


3장. 왜 지금일까

임박한 종말

자연을 지배할 수 없다

이분법의 문제들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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