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은 바나나의 탄소 발자국은 ?

고객평점
저자죈케 칼젠
출판사항책읽는곰, 발행일:2024/05/10
형태사항p.91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36462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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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모든 것은 움직인다”

역사, 문화, 사회, 과학, 환경에 얽힌 이동 이야기


《오늘 먹은 바나나의 탄소 발자국은?》은 인간과 물건, 지구, 우주에 이르기까지 움직이는 모든 것과 그 ‘움직임’이 역사와 문화,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넓고 깊게 다룬 어린이 교양서입니다.


우리는 늘 움직이며 살아갑니다.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몸속 기관과 온갖 세포가 끊임없이 움직이지요. 사람이나 동물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쓰는 물건들도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숨 쉬듯 자연스러운 일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기후 위기를 불러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더 빨리, 더 멀리, 더 많이 움직이려고 할 때마다 이산화탄소량이 늘고 지구의 숨통이 막히는 것이지요.


이 책은 인간과 물자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움직임을 보여 줍니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이동해 온 역사를 톺아보며 ‘움직임’을 둘러싼 역사, 문화, 사회, 과학적 지식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펼쳐냅니다. 숨 쉬는 일처럼 너무나 당연해서 이제껏 주목한 적이 없던 ‘움직임’에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가 이렇게 많았나 싶은 정도지요. 나아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수많은 환경 문제를 ‘이동’의 측면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바나나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이렇게 많은 탄소가 나온다고?”

모든 물건이 움직일 때마다 탄소 발자국이 찍힌다!


우리가 쓰는 수많은 물건이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왔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아주 먼 옛날에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원료를 구해서 직접 만들어 쓰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물건을 사서 씁니다. 먹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먼 곳에서 나는 물건이나 먹거리라 해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물건이나 먹거리라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것이 더 싸면 먼 곳에서 들여온 것을 선택할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값싼 물건이 쉽게 우리 손에 들어올 때마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바로 지구에서 살 수 있는 기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지요. 물건이나 먹거리가 움직이는 내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까닭이지요.


이 책에서는 바나나, 코코넛, 망고 같은 수입 과일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바나나 한 개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동하는 데 생기는 탄소 발자국은 138그램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한 해에 소비되는 바나나가 1,000억 개쯤 된다고 하니, 그 많은 바나나가 이동하면서 생기는 탄소 발자국은 정말 어마어마하겠지요.


그렇다고 당장 바나나 같은 수입 과일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우리의 모든 움직임이 알고 보면 세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현상과 이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후 위기 같은 환경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모든 문제가 우연히 생겨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라는 점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지요.


“탄소 발자국을 적게 남길 이동 방법은 없을까?”

지구를 위해 이동 방법을 혁신하라!


우리는 한순간도 멈춰 있을 수 없습니다. 지구에 있는 그 어떤 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한, 우리 인간은 물론이고 우리가 쓰는 물건도 쉴 새 없이 한곳에서 다른 곳으로 움직여 다닙니다. 그렇다면 지구 환경에 영향을 덜 끼치면서 움직일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사실 이산화탄소가 지구에 해로울 만큼 많이 발생하기 시작한 건 우리가 더 빨리, 더 멀리, 더 많이 움직이면서부터입니다. 지구를 살 만한 곳으로 되돌리려면 무엇보다도 더 적게 움직일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과 물자의 이동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여러 가지 노력과 다양한 시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많은 것은 개인보다 국가와 지자체, 기업들이 실천하고 시행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나 기업들이 환경을 보전하는 노력을 제대로,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으니까요. 생활 속에서 탄소 발자국을 덜 남길 방법도 있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여 갈 수 있는 크고 작은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좐케 칼젠

1985년 함부르크 근처 라인베크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독일 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습니다. 독일 dpa 통신사에서 수습을 거친 후 베를린 어린이 뉴스 편집국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함부르크에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요트나 서프보드를 타고 물 위에서 움직이는 걸 가장 좋아해요.


그린이 : 레나 슈테핑거 

1989년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심리학을 배웠지요. 이후 색연필의 세계에 빠져, 볼로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노블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함부르크에 살면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려요.


옮긴이 : 박종대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사냥꾼, 목동, 비평가』 , 『의무란 무엇인가』, 『인공 지능의 시대, 인생의 의미』를 포함하여 『1일無식』, 『콘트라바스』, 『승부』, 『어느 독일인의 삶』 ,『9990개의 치즈』,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 1백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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