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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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토마스 브루더만
출판사항동녘, 발행일:2024/05/30
형태사항p.311 A5판:21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297129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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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그 모든 비극을 촉발하는 기후위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단지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이유로 말이다.

그러니 과연 그 누가 변명하지 않을 수 있을까?”

평범한 내 일상이 기후를 파괴하고 있다면?

이제 지구온난화라는 말 대신 지구열대화(global boiling)라는 말이 더 익숙하다. 더워지는 지구를 넘어 이제는 끓고 있는 지구인 셈이다. 지구는 점점 더 이상기후를 보이고 있다. 우리는 이 심각한 기후위기 앞에서 일부러 이 지구를 더 파괴하겠다고, 숲에 폐건전지를 잔뜩 버리거나 필요도 없는 비행기를 마음대로 타며 탄소를 뿜어대지 않는다. 환경을 위한 기부금도 내고, 기후변화를 모른 척하는 정당에 표를 주지도 않는다. 기업들은 친환경인증을 받으며 환경운동에 앞장선다. 그 누구도 환경을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기후위기를 재촉해 존재 자체를 위협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기후를 보호하는 데 찬성하는 선량한 보통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 지구를 파괴하고 있는 것은 도대체 누구인가?

사실 우리가 내리는 일상 속의 수많은 결정들을 살펴보면 그다지 기후친화적이지 않다. 비행기와 자동차타기, 육식하기 등 수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기며 기후위기를 불러오는 수많은 행동들을 하고, 이를 정당화하고 합리화하는 수많은 변명거리를 내세운다.


“기후위기? 이미 너무 늦은 것 같아.” “내가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살아봤자 남들이 다 망쳐버리는데 뭐.” “이번만 자동차를 타고, 다음부터는 기후를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녀야지.” ……


한 번쯤 내뱉어보고, 들어봤을 익숙한 이 말들이 사실 우리의 기후파괴적인 행동에 대한 변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새롭게 출간된 《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는 이렇게 우리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늘어놓게 되는 변명 25가지를 소개한다. 지구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기후파괴적인 행동을 하고 마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과 그 속에 숨은 인간의 심리를 낱낱이 파헤친다. 생생하고 구체적인 사례(변명)와 날카로운 분석은 흔히 하는 변명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우리가 어떤 심리로 이런 변명을 갖게 되고 기후파괴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3개국이 기후친화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후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K3 유니스 푸트 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에게 그 이름을 알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토마스 브루더만 Thomas Brudermann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에서 환경시스템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 적극적 환경운동가이자 인간행동과학에 대한 전문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기후친화적 행동을 어렵게 하는 우리 내외면의 모순을 꿰뚫고 있다. 지속 가능한 행동과학, 지속 가능한 개발 및 시스템과학, 환경심리학, 대중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태국 아시아공과대학, 독일 클라겐푸르트대학 심리학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기관에서 연구를 했다. 지은 책으로 《집단 심리Massenpsychologie》《나는 선량한 기후파괴자입니다》 등이 있다.


옮긴이 : 추미란

동국대학교에서 인도 철학을,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인도 고대사, 철학, 종교를 공부했다.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정신세계, 영성, 인문 분야 출판 기획 및 영어와 독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소울 마스터》, 《태어나기 전, 사랑을 계획하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뇌과학부터》, 《모기가 우리에게 해 준 게 뭔데?》,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보통의 깨달음》, 《어느 날 갑자기 무기력이 찾아왔다》 등을 번역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변명 1. 기후보호가 나한테 뭐가 좋은데?

변명 2. 모든 걸 다 고려할 수는 없어

변명 3. 인간은 원래 모순적이다

변명 4. 내일, 다음 달, 내년부터 혹은 언젠가는

변명 5. 너무 늦었어

변명 6. 나는 급진적 자연주의자가 아니거든

변명 7.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변명 8. 환경 문제가 아니라도 걱정할 게 많아

변명 9. 나는 대체로 환경친화적으로 산다

변명 10. 보상금 내고 있어

변명 11. 나는 무섭다

변명 12. 난 다 알고 있다

변명 13. 문제가 너무 복잡해

변명 14. 좋은 의도에서 한 행동이다

변명 15. 나는 게으르다

변명 16. 내 잘못이 아니야

변명 17. 다들 그렇게 해

변명 18. 그런데 중국에서는

변명 19.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아

변명 20. 확실한 건 죽음뿐

변명 21. 나는 기후 재해를 즐긴다

변명 22. 신기술이 구해줄 거야

변명 23. X, Y가 그렇게 말했지

변명 24. 기후보호 정책이 경제를 망치고 있잖아

변명 25. 다른 수많은 이유가 있다

전망. 환경친화적인 미래

나가는 말과 감사의 말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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