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건축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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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전보림
출판사항블랙피쉬, 발행일:2024/06/19
형태사항p.379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833470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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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지적인 도시인을 위한 단 한 권의 건축 안내서! 드로잉 31컷 수록


“왜 우리 집 현관문은 집 바깥쪽으로만 열릴까?”

내가 살고 들르고 지나쳐 온 일상 건축물의 재발견!

집-동네-도시로 떠나는 스물네 번의 ‘교양 건축 여행’


우리는 누구나 ‘집’에 산다. 그러나 집 주소가 어디이고, 몇 평이고, 리모델링을 어떻게 했고 이런 것들이 아닌 ‘건축’으로서의 집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령 집 현관문이 어느 쪽으로 열리는지 아는가? 외출했을 때를 떠올려 보라. 당연한 듯 집 바깥쪽으로 문을 열고 나왔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가는 문화권이므로, 문이 집 안쪽으로 열리면 현관 바닥에 신발을 놔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집에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영국 같은 나라는 현관문이 집 안쪽으로 열린다!

이 책《익숙한 건축의 이유》는 이처럼 너무 당연하게 지나쳐 온 집과 동네 그리고 도시의 일상 건축물에 숨은 디테일을 찾아 떠나는 대장정이다. 젊은건축가상,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등 유수의 건축상을 수상한 저자 전보림은 유학 및 실무를 위해 떠난 런던에서 5년간 살며 발견한 흥미로운 건축 디테일들과 그 이유를 이 책에 유쾌하게 풀어낸다.

책이 안내하는 건축 여행은 집에서 가볍게 시작하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가 필요 없다. 본문은 집, 동네, 도시 이렇게 세 부로 나뉘고 총 스물네 가지 일상 건축물 또는 장치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글감이 되는 건축 키워드도 쉽다. 거실과 부엌, 현관과 방바닥, 식료품점과 카페, 미술관과 호텔 등 내가 살고 들르고 지나는 친숙한 건축을 소재로 하여 누구나 와닿고 공감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드로잉 31컷이 본문 곳곳에 수록되어 글의 이해를 돕고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쳐 온 일상의 건축과 도시 풍경을 새롭게 바라보고, 살기 좋은 도시란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 새로운 질문을 던짐으로써 지적인 도시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보림

둘만 낳아 잘 키우자는 시대에 사 남매의 맏이로 태어나 고민 많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려서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건만 미대를 다니던 중 건축에 매력을 느껴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심, 같은 대학 건축과에 편입하여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졸업하기 몇 달 전에는 대학원 동기인 이승환과 결혼도 했다. 졸업하고 건축사 사무소 M.A.R.U.에서 실무를 하고 건축사 자격증을 땄고, 육아와 휴직을 저글링하다가 남편과 함께 아이 둘을 데리고 영국으로 유학을 갔다.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에서 석사를 하고 런던의 YoungIn Architects 등에서 일하다가 5년 만에 귀국하여 셋째를 낳으면서 남편과 함께 2014년에 아이디알 건축사 사무소를 열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학 다닐 때까지 읽은 책이 미천하여 어려운 글은 잘 읽지도 쓰지도 못하지만, 꾸준히 해 온 일기 쓰기를 밑천 삼아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04년 첫아이를 낳고 시작한 육아 블로그였는데, 당시 육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꽤 알려진 bobab이라는 이글루스 블로거로 활약했다. 운영 중인 건축 설계 사무소 블로그에 이 업을 하며 겪은 불합리한 일에 대한 울분을 토로한 글이 출판사의 눈에 띄어 남편 이승환 소장과 함께 《부부 건축가 생존기, 그래도 건축》을 펴냈다. 그동안 글만 쓴 건 아니고 건축도 열심히 해서 2017년 신진건축사대상 대상, 2019년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다. 반짝거리는 재능이 없다 해도, 성실과 끈기로 노력하면 부끄럽지 않은 건축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부 집

_내 집이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 걸까?


1장 거실 | 거실은 집의 대장인가

2장 부엌 | 내 집이 있다는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가

3장 현관과 방바닥 | 신발을 어디서 벗을까

4장 화장실과 욕실 | 일 보는 공간도 이토록 다르다니

5장 마당과 발코니 | 집에 실외 공간이 얼마나 필요한가

6장 창과 문 | 기후의 차이를 보여 주는 바로미터

7장 앞마당과 쓰레기통 | 우리 집과 거리가 만나는 방식


2부 동네

_집 안만 집이겠는가


8장 동네의 길 | 내 집 앞의 길은 안녕한가

9장 골목길과 주차장 | 주차는 어디에 하지

10장 식료품점 | 시장 보는 공간의 다양함

11장 카페, 음식점, 술집 | 집 밖에서 먹고 노는 공간

12장 초등학교 | 아이를 철저히 보호하되 마음껏 뛰어놀게 하라

13장 공원, 놀이터, 도서관 | 아이들은 놀 때 어디로 가야 하나

14장 병원 | 건강하고 볼 일


3부 도시

_너와 나, 모두를 위한 공간


15장 도시 설계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 머리는 하늘에, 발은 땅에

16장 도로 설계 | 도시의 보디랭귀지

17장 대중교통 | 출퇴근과 데이트를 하는 방법

18장 용도, 지구 단위 계획 | 꼭 정해야 하나요

19장 부설주차장 | 주차장은 꼭 있어야 하는가

20장 공원, 박물관, 미술관 | 도시의 놀이터

21장 호텔, 상점 | 고급짐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

22장 수영장, 화장실의 유니버설 디자인 | 약자를 배려하는 방법

23장 고층 건물과 저층 건물 | 어떤 건물이 근사한가? 함께 먼 산을 볼 권리

24장 집, 동네, 도시를 고치는 법 | 오래된 것을 대하는 자세


에필로그

감사의 글

미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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