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발소리

고객평점
저자진우 스님
출판사항조계종출판사, 발행일:2024/05/15
형태사항p.523 A5판:21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5802212 [소득공제]
판매가격 20,000원   18,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0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고苦와 락樂이 되풀이되는 윤회輪廻를 벗어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108가지 이야기


한국형 선명상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 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개미의 발소리』가 출간되었다. 지인들의 고민을 덜어주려는 마음에서 출발한 책이다.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참선 수행하던 스님에게 세속의 질문이 이어졌다. 처음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유하던 단상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200명이 넘는 밴드로 발전했고, 어느새 개별적으로는 대답할 수도 없을 만큼 질문이 많아졌다. 답답한 일이 생겼다며 달려온 신도의 막무가내식 사연과 그들에게 답변하려고 준비했던 한 장의 메모지가 이 책의 시작이었다고 스님은 회상한다.


우리가 공감하고 실제로 체험한 이야기로 구성된 『개미의 발소리』는 선과 명상이 융합된 선명상이라는 개념을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 자칫 추상적일 수 있는 선방의 이야기나 고된 수행을 통해 얻게 되는 해탈의 이미지는 이 책에 없다. 진우 스님의 선명상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부터 감정을 분리할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살면서 감정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낭비한다. 이런 낭비는 결국 자신의 운명까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데, 감정만 다스릴 수 있어도 운명은 저절로 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것이 우리가 명상을 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다.


좋다거나 싫다고 분별하며

좋은 것은 가지려 하고

싫은 것은 버리려 하는 그 마음이

우리를 행복하지 못하게 한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개미의 발소리』 출간!


명상과 수행에 관한 내용을 이처럼 읽기 쉽게 다룬 책은 그동안 없었다. 책에는 스님이 일반인들과 나누었던 고민과 살면서 실제로 경험했던 사례들이 담겼다. 상담 사례뿐 아니라 선불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어릴 때부터 읽어왔던 우화들이 동원되면서 이 시대에 선명상이 필요한 이유와 명상 수행의 방법을 우리와 좀 더 가까운 곳으로 불러들인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오랜 시간의 참선 수행과 경전 등을 독송하며 체득한 지혜가 현실 생활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일까지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책의 또 다른 특징은 일상의 사소함에 관심을 두면서도 교리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불교에서는 개인의 업력에 의해 세상이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진우 스님은 개인의 업력을 기분과 감정이라는 현대인들의 언어로 환원하면서, 어떤 일이든 기분과 감정에 좌우되어서 좋다거나 싫다고 고락을 분별하게 되면 인과의 업業이 생겨난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서 개인의 운명과 더불어 사회의 발전과 몰락은 지금 당장 일어난 기분과 감정을 분별하는 데서 기인한다는 이야기다.


말과 행동, 생각 중 어느 것이라도 좋으니 싫으니 헤아리며 기분에 집착하면 불편한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다. 끊임없이 감정이 요동치다 보면 기분이 상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미 마음에 분별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힘들어지는 이유는 마음 바깥에 있지 않다. 인간의 삶에 감정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요즘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상이 유행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진우 스님은 우리의 감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업력과 과보 때문이라고 간파하는데, 이는 수행자로서 본분을 잊지 않은 채 세상에 참여하게 된 이의 신선한 조망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진우

대강백 백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담양 용흥사 몽성선원 등 제방의 선원에서 정진했다. 풍부한 포교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를 역임하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시기에는 종단의 안정과 화합에 크게 기여했다. 2019년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교육원장으로 취임하여 ‘승가교육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 교역자의 의견을 두루 경청하고 결집하면서 현실 여건을 극복하는 효율적 승가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2022년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으로 취임했다. 전법과 포교의 중요성을 널리 펼치면서 특히 ‘K명상과 선수행’으로써 한국불교의 중흥을 발원하고 이를 온 세상에 구현하기 위한 법석과 콘텐츠 발굴에 진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제발, 걱정하지 마라』 『만선동귀집 총송』 『신심명 강설』 등이 있다.

목 차

머리글 | 감정에서 벗어나라


제1장 | 나뉠 수 없는 하나


손해와 이익

헛된 죽음

부모의 자녀 교육법

달팽이의 감수성

그대, 걱정하지 말아요

나는 왜 이럴까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부처 교육

고정관념

감정을 얹지 마라

자유로운 영혼

소금의 맛

스님의 여유

유유자적

마음을 비운 사람

정을 뗀다는 것

도적을 만드는 법

갚아야 할 빚

선과 악

보시바라밀

분별 망상

일체유심조

아, 그런가?

사리를 찾아서

바르게 보는 일

영원히 사는 것

괴로울 일은 없다


제2장 |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


건망증

배려 없는 사랑

기분에 대하여

기분에 집착 말라

낙타의 잠재의식

원한의 매듭

아름다운 인연

어머니의 업

인연과

색즉시공

지옥으로 간 스님

좋은 친구

업장소멸

숨겨둔 재산

명당

전생에 대한 생각

설상가상

인과를 속일 수 없다

되찾은 시력

사형수의 딸

공덕

무념무상

개미의 발소리

육바라밀행

선사의 장난기

마음의 눈높이

달마대사의 눈꺼풀


제3장 |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축구선수 지단

엄마의 눈

뒤끝

억울한 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공존

그림자 떼어내기

엔도르핀 공장

탐욕

전생이 보이는 깃털

가피

등불

뗏목의 역할

평정심

날마다 좋은 날

집착

신통력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소소한 행복

수행하는 이유

설산동자

배춧잎 한 장의 우주

특별한 공양

남의 말

점심의 유래

구도의 길


제4장 | 지혜로운 삶, 아름다운 명상


악마와 천사

정의와 불의

명예욕

진화

불구부정

욕망과 행복

무정설법

부처와 마음

소크라테스의 죽음

도토리 하나의 힘

공명조

귀신의 집착

천국과 지옥

쓸모없는 유산

천도재

흐름을 따르다

내 인생은 나의 것

스승과 제자

짚신이 부처

의심하는 과보

방생

자비심

정상과 비정상

짚신의 위력

어떻게든 된다

마음을 가져오라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