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리틀씨앤톡 그림책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플 때, 우리는 “배 속에 거지가 들었나?”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우리나라에서 아주아주 오랜 옛날부터 해 오던 표현이에요. 쫄쫄 굶은 거지처럼 끊임없이 먹을 것을 찾는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배 속에 진짜로 거지가 들어 있다면 어떨까요? 배 속에 들어간 거지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들어 봅시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거지 이야기와 재밌는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배 안에 거지를 담은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백순
우리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또 먹을 것을 찾을 때 배 속에 거지가 들었냐는 말을 듣게 되지요. ‘정말 배 속에 거지가 들어 있어서 우리가 먹는 대로 족족 다 받아 먹어버린다면?’ 하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나 혼자 잘 먹고, 잘살면 행복할까요? 우리 모두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단편 동화집 『요괴의 저주』, 동시집 『연이 달린다』, 『땡감 먹은 고양이』(공저), 그림책 『행복한 벽화』, 『두껍아, 두껍아! 새길 줄게』, 『숟가락 가족』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이경석
기발하고 웃음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97911987574입니다. 만화책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는 『구드래곤』,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통신문 시리즈』,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말똥밭의 소똥구리』, 『한글 탐정 기필코』, 『외계인 세쌍둥이 지구에 떨어지다』, 『아토모스 기사단』, 『석주명』, 『침이 꼴깍, 음식물 쓰레기 파티』, 『치치치 삼총사와 별명 전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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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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