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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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해리어트 쾰러
출판사항애플북스, 발행일:2024/07/18
형태사항p.215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64135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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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행의 설렘과 행복을 가장 익숙한 나의 공간에서 만나다

삶의 문턱에 걸릴 때마다 우리는 휴식을 위한 여행을 꿈꾼다. 그런데 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걸까? 집에서 여행하는 것은 익숙한 공간의 진정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늘 탈출을 꿈꾸던 공간에서 제대로 살아 볼 기회가 된다. 『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 Gebrauchsanweisung furs Daheimbleiben』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집과 주변 동네에서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인사를 건네고, 낯선 만남을 시작하는 근사한 방법을 제안한다. 멀리 해외로 떠나는 것만을 진짜 휴가로 여겼던 저자는 자신의 집과 일상 공간을 깊게 들여다보는 여행을 선택하기로 하고 방 안쪽에 깊숙이 보관한 사진첩, 계단을 오르내릴 때 마주치는 이웃,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담겨 있는 숨은 이야기를 사회, 문화, 역사, 인문, 환경 등 다양한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14일간 호텔 대신 집에 체크인하기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여행을 떠나지 않고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며 동네와 근교를 여유롭게 들여다보는 휴가 형태다. 집에 머문다는 것은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 성장 논리에 의식적으로 저항하는 행위이며 더 풍요로운 자신을 발견하도록 해주고 불필요한 자원 낭비와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도록 해준다. 육체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은 잠시 멈추어 시선을 바꾸고 익숙한 일상에서 이상하고도 놀라운 것을 발견해보는 것이다, 카페와 거리, 공원이 거의 텅 비어 있는 동안 세상이 안도의 한숨을 쉬는 그런 풍경은 마치 길고 피곤한 하루가 지나고 마침내 무거운 신발을 벗었을 때와 같은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여행의 목적지를 집과 일상으로 바꾸다

집에 머무는 것은 단순히 먹고, 자고, 쉬는 것뿐 아니라, 좀 더 흥미롭고, 바람직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익숙한 공간에 있어도 마음은 매일 다른 하루를 경험하게 된다. 아침에 침대에서 느긋하게 일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두 눈을 감은 상태로 잠시 앉아있기도 하고, 급하게 허기를 채우기 바빴던 평일의 점심 식사를 여유롭게 즐기면서, 완벽한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해 보는 것이다. 가장 가까이 살면서도 만남이 쉽지 않았던 이웃들과도 다시 소통을 시도하고 동네 주변을 산책하며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공간의 매력을 새롭게 찾을 수도 있다. 잊고 있었던 지난날의 사진, 소중히 간직한 편지와 소품을 꺼내 엉켜 있던 시간과 기억을 정돈하면서 한때 내가 가졌던 꿈과 감정을 고스란히 마주하는 순간들이 온다면 집으로의 여행은 대성공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해이어트 쾰러 

휴가는 늘 타국에서 보낼 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탐험가로,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행복하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197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예술사를 전공한 후 독일 언론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디 차이트」, 「타게스슈피겔」, 「GQ」, 「네온」, 「BR 췬트풍크」, 「MTV」에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고, 첫 소설 『부활절 일요일』을 발표해 평론가와 독자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두 번째 소설 『그 뒤의 침묵』을 출간했다. 현재 가족과 베를린에 살며 「쥐트도이체 차이퉁」에 요리 평론을 쓰고 있다. 


옮긴이 : 이덕임

동아대학교 철학과와 인도 뿌나 대학교 인도철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어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나를 만나러 가는 길 』, 『선생님이 작아졌어요』, 『비만의 역설』, 『구글의 미래』, 『시간의 탄생』, 『내 감정이 버거운 나에게』, 『어렵지만 가벼운 음악 이야기』, 『엘리트 제국의 몰락』, 『안 아프게 백 년을 사는 생체리듬의 비밀』, 『불안사회』, 『세상의 모든 시간』, 『세균, 두 얼굴의 룸메이트』, 『괴짜 과학자와 신비한 안개상자』, 『도시의 미래』 등이 있다. 

목 차

1장

외로운 행성에서


방랑벽이 타오르는 날에

기대가 실망으로 변했던 기억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하여

지구는 지금 아프다

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의미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의 의미


2장

14일 일정으로 집에 체크인합니다


- 일일째

평일 점심 식사의 재발견

- 이 일째

‘오프라인 상태입니다.’

- 삼 일째

아무것도 하지 말라

- 사 일째

진정한 산책은 어슬렁거리다 흥미로운 것이 보이면 멈추는 것

- 오 일째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껴야 하는 이유

- 육 일째

요리하는 즐거움이 주는 마법

- 칠 일째

당신과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 이웃

- 팔일째

가 보고 싶었던 호텔에 체크인하는 날

- 구 일째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여유

- 십 일째

과거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

- 십일 일째

비에 흠뻑 젖어 보는 것은 생각보다 괜찮다

- 십이 일째

여행하되 가지 말라

- 십삼일 일째

박물관 ‘방문’보다는 작품 ‘감상’

- 십사일 일째

방 안 구석구석을 여행하라

- 우리가 집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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