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의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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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광호
출판사항문학과지성사, 발행일:2024/07/25
형태사항p.497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04249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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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혜순에서 박찬욱까지

장르문학에서 개념미술까지


“예술은 자기 자신과 이별하는 파동의 사건이다”


현대문학상·팔봉비평문학상·김달진문학상 수상자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비평 에세이 출간

문학·예술·정치를 횡단하는 폭넓은 사유를 바탕으로 지적이고 세련된 문장을 선보이는 에세이스트이자 빼어난 통찰력과 예리한 분석으로 담론의 장을 개척해온 문학평론가 이광호의 비평 에세이 『작별의 리듬』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익명의 사랑』(2009) 이후 15년 만에 펴내는 비평 에세이이다. 『작별의 리듬』은 (순서상으로는 저자의 일곱번째 비평집이나) 순수한 비평집이라기보다 넓은 의미에서 오늘날의 역사적 현장을 고찰하는 에세이로 씌어졌다. 책의 제목 “작별의 리듬”은 김혜순의 시 「작별의 공동체-작별의 신체」와 「리듬의 얼굴」(『날개 환상통』, 2019)에서 빌려 온 것이다. “삶의 다른 잠재성의 출현”으로서 ‘작별’은 있다. ‘일회적이지 않은 사건’으로 작별은 ‘리듬’을 갖춘다(p. 8). 이 책은 그러한 작별의 리듬 속에서 문화 예술의 여러 현상을 탈장소화된 시각으로 더듬어보고 새로운 공동체적 장소에 이르는 길을 상상해본다. 1988년 비평 활동을 시작한 이래 다방면에서 성실한 저작을 이어가며 제13회 소천비평문학상(2001), 제48회 현대문학상(2003), 제18회 팔봉비평문학상(2007), 제17회 대산문학상(2009), 제27회 김달진문학상(2016)을 수상한 바 있는 저자의 오랜 사유의 결실로서 문학·예술의 경계를 가로질러 현장에서의 논의를 확장하는 비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광호

문학과 예술에 관한 비평과 에세이를 쓰며, 책 만드는 일을 한다. 횡단하는 시간과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익명의 사랑』 등의 비평집과 『시선의 문학사』 등의 문학 연구서, 너는 『우연한 고양이』 『장소의 연인들』 등의 에세이가 있다.

목 차

​책을 엮으며-횡단 비평을 위하여

1. 문학 장치
비평의 시대착오
문학 장치의 경계에서-‘문학권력론’의 재인식
저 책들을 불태워야 할까?-정치적 올바름과 비정체성의 ‘문학-정치’
남은 자의 침묵-세월호 이후에도 문학은 가능한가?
나를 읽지 마세요-문학은 우리를 치유할 수 있는가?

2. 문학이 아닌 모든 것
장르문학이라는 오래된 미래
K-콘텐츠를 둘러싼 사유들
도래하(지 않)는 5·18-5·18의 구술 언어와 정치적 잠재성
붕괴 이후의 사랑-박찬욱의 「헤어질 결심」
여성의 증언은 어떻게 전시될 수 있는가?-제니 홀저의 개념미술과 여성 언어의 재정치화

3. 얼굴 없이
무한한 애도-진은영과 김애란은 어떻게 정치적인가?
비성년 커넥션
무심한 얼굴로 돌아보라-후일담의 주체·젠더·정치성
4·19의 ‘미래’와 또 다른 현대성

4. 작별의 리듬
새하기와 작별의 리듬-김혜순의 『날개 환상통』
저 오래된 시간을 무엇이라 부를까?-허수경의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한없이 가까운 세계와의 포옹-김행숙의 『타인의 의미』
필름의 종말과 0%의 미래-서이제의 『0%를 향하여』

5. 시간은 기억보다
어쩌면, 우연입니다-손보미와 우연한 긍정의 방식
시간은 기억보다 오래 살아남았다-배수아의 이름들과 잔존의 시간
사랑의 애도와 젠더 정치학-최승자의 애도 주체
불가능한 시와 가능한 산문-이성복의 시론과 산문에 대하여
‘네이션’ 너머 사랑의 실험-최인훈 중단편소설의 급진성
한용운과 젠더 복화술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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