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복잡한 인간관계 해답의 꼬리를
인간과 개에서 찾아보는
잔잔하지만 단단한 에세이
“반려견과의 생활에서 꼬리를 잡아 생각해 보는 인간의 삶”
‘똑딱이’는 저자가 오랜 병원 생활 이후 반려견인 똑딱이와 함께하면서 완성된 에세이다. 똑딱이라는 이름은, 시간에 맞춰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지었다고 한다. 에세이 똑딱이에는, 반려견과 지내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과 기억에서 힘겹게 토해낸 것들이 채워져 있다. 복잡한 인간 생활 전반에 대해, 반려견과의 단순한 생활에서 꼬리를 잡아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성민
자칭 타칭 ‘산책러’다. 사람들이 전화해서 뭐 하냐고 물어볼 때마다 산책 중이다. 일이 있어도, 없어도 산책한다. 날씨가 맑든 흐리든 마찬가지다. 이웃 사람보다 멧돼지를 쉽게 보는 산 바로 아래의 집은 산책러로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부한다.
잡지사 엘르Elle가 주최한 패션콘테스트와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패션과 미술에 재능이 있구나 이렇게 대충 생각하면서 두 분야의 근방에서 지금까지 머물렀다. 미국 뉴욕에서 패션스쿨을 다녔고 인사동에서 그림 개인전을 열었으며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패션을 가르치며 재능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하면서 살았고, 지금은 새로 발견한 재능인 산책에 몰두하며 살고 있다.
대학원 시절 「대학원보」 기자로 일했으며, 번역서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일러스트레이션(시그마프레스, 2012)」, 단행본으로 인문학 서적인 「지식인의 옷장(웨일북, 2017)」, 「청소 끝에 철학(웨일북, 2018)」, 소설 「사과주스(아름북, 2022)’」가 있다. 트렌드 분석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경희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상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목 차
반려견, 훈련, 사회성, 간식, 견종, 미용, 나이, 유기견, 트라우마, 입양, 산책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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