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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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트리스탄 굴리
출판사항바다출판사, 발행일:2024/08/23
형태사항p.411 국판:22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689283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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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직 나무를 읽어야만 열리는 세계가 있다.

세계적인 탐험가 트리스탄 굴리가 알려주는 나무에 새겨진 신호들

하루에도 수십 그루의 나무를 지나친다. 가로수길의 벚나무, 이웃집 마당의 무화과 나무, 산책길의 배롱나무ㆍㆍㆍㆍㆍㆍ. 당신에게도 아는 나무가 있는가? 그 나무를 안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안다는 것일까? 나무의 이름(수종), 위치, 크기 정도일 것이다.

수십 년간 전 세계를 탐험하고 20년 동안 나무를 읽는 법을 가르쳐 온 트리스탄 굴리는 나무의 이름 자체보다 나무에 새겨진 자연의 신호(natural sign)를 발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무의 이름을 모르더라도 나무가 알려주는 신호를 읽을 수 있다면 인간의 감각으로는 경험할 수 없던 방식으로 나무의 미시 세계뿐만 아니라, 우리가 놓인 주변 세계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스탄 굴리는 5개 대륙에서 탐험을 이끌고 홀로 대서양을 건넌 베테랑 탐험가다. 그의 이력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자연에서 얻은 단서를 활용해 길을 찾아 나가는 자연항법(natural navigatior)으로 탐험을 해온 전문가라는 점이다. 그에게 ‘자연 속 셜록 홈즈’라는 별칭이 생긴 이유다. 대부분 도시에 살아가는 우리가 트리스탄 굴리처럼 숲에서 길을 잃고 나무의 신호와 단서를 통해 길을 찾을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직관적이지 않고, 때로는 비논리적으로 보이는 자연을 이해하기엔 도시화, 문명화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나무는 자연과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시작점일지 모른다. 나무만큼 우리 일상에 가까우면서 인간과 다른 작동 방식을 지닌 생명체는 없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의 어법을 내밀하게 관찰해 온 트리스탄 굴리가 알려주는 나무의 신호를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지금껏 그 어느 책에도 볼 수 없었던 나무의 단서와 신호들로 넘쳐난다. 나무뿌리, 나무껍질, 나뭇가지, 나뭇잎, 심지어 그루터기가 어떻게 환경에 적응하고, 대응해 나가는지, 그 숨어 있는 신호를 발견하다 보면 나무를 넘어 자연을 이해하는 방식을 깨닫게 된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나무가 들려주는 신호들을 따라 나무의 미시 세계에 들어설 때, 나무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는 처음으로 나무를 제대로 볼 수 있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트리스탄 굴리 Tristan Gooley

세계적인 탐험가. ‘자연 속 셜록 홈즈’로 불리며 자연에서 얻은 단서들을 활용해 길을 찾아나가는 자연항법natural navigator 전문가다. 5개 대륙에서의 탐험을 이끌었고, 배와 비행기로 홀로 대서양을 건넌 유일한 생존자이며, 지구의 가장 외딴 지역에서 투아레그족, 베두인족, 다약족과 함께 걸으며 그들의 삶을 연구하기도 했다. 2008년 자연항법 학교를 설립했으며, 20년 동안 사람들에게 나무를 읽는 기술을 가르쳐 왔다.

항해학에 대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왕립항해학회에서 수여하는 스펜서-존스 금메달을 수상했다. 왕립항해학회와 왕립지리학회 정회원이다.

《선데이 타임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으며, 《날씨의 세계》 《산책자를 위한 자연수업》 《자연을 읽는 법How to Read Nature》 등 자연항법과 관련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옮긴이 : 이충

성균관대학교에서 화학공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국립환경과학원, 현대약품, 국제특허 법률사무소 등에서 근무하였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리들은 닮았다》 《진화의 역사》 《티코와 케플러》 《전염병 시대》 등이 있다.


감수 이경준

산림녹화유네스코(UNESCO)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이며,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임학과(수목생리학) 석사 학위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에서 전문직연구원으로 있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 국비파견 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교수를 역임했고 서울대학교 식물병원을 설립한 후, 초대원장 및 외래임상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수목생리학》 《수목의학》 《산림과학개론》 《한국의 산림녹화 70년》(공저) 《산림생태학》(공저) 등이 있다.

목 차

1부 나무를 읽는 기술


1장 마법은 이름에 있지 않다 ㆍ 13

2장 나무는 지도다 ㆍ 16

3장 눈에 보이는 모양 ㆍ 40

4장 사라진 가지들 ㆍ 65

5장 바람의 흔적 ㆍ 111

6장 줄기 ㆍ 129

7장 그루터기 나침반과 케이크 조각 ㆍ 152

8장 뿌리 ㆍ 171


2부 나무를 보는 방법


9장 나뭇잎의 모양 변화 ㆍ 213

10장 껍질 신호 ㆍ 252

11장 숨겨진 계절 ㆍ 283

12장 잃어버린 지도와 나무의 비밀 ㆍ 332


나가며 ㆍ 365

부록 ㆍ 370

감사의 말 ㆍ 390

참고문헌 ㆍ 393

찾아보기 ㆍ 40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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