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직 ‘나’를 위해 걸었던
산티아고 순례의 기록”
삶의 속도를 늦추니
‘카미노’가 보였다
‘생장’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나를 찾아 걸었던 800km의 여정
길을 걷고, 질문하고, 답했던
고요한 희열의 순간
이 책은 60세의 나이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던 저자의 34일간 800km의 여정이 생생하게 담긴 여행 에세이이다. 또한,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고요한 희열의 순간이다. 저자가 길을 걸으며 맡았던 사람 냄새, 느꼈던 영혼의 자유, 맛봤던 기쁨의 순간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책에는 끝없는 물음과 그에 대한 대답이 담겨 있다.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도 소개한다. 저자는 길 끝에 도착해서 “앞으로의 삶도 길이 끊어지지 않는 한 거리낄 것이 없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저자의 깊은 고민과 대답 그리고 황홀한 산티아고 풍경이 어우러진 이 책은 삶이라는 고달픈 길 위에서 지친 여러분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걸으면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를 했다.”
산티아고에서 맛본 영혼의 자유
『고요한 희열,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생장’에서 시작해 ‘에스테야’, ‘로그로뇨’, ‘부르고스’, ‘프로미스타’, ‘카카벨로스’를 거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도착하기까지의 800km 여정이 기록되었다.
‘푸엔테 라 레이나’의 산타 크리스토 성당에서 중세기 최고의 고딕형 ‘Y자형 십자가’와의 우연한 만남, 성모 마리아 수도원의 이라체 포도주 샘에서 무제한 와인을 마셨던 기억, 진료비 130유로, 택시비 30유로를 내고 스페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순간 등 예상치 못한 다양한 이야기는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했다.
저자는 길 끝에 도착해 “기쁨을 찾는 기쁨으로 일상을 채우고 싶다.”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안주하지 않고 끝없는 길을 묵묵히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인다. 저자에게 제2의 삶의 용기를 준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여러분도 아무리 고달픈 길이라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이 책이 그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옥분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해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일생에 세 번 찾아온다는 기회 중 하나가 사서가 된 것이라 여기며, 그 자긍심으로 33년을 도서관에서 책과 살았다. 도서관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을 한 후에는 ‘기쁨을 찾는 기쁨’과 어울리고 있다. 산길 들길 가리지 않고 걷기를 즐기며 자연과 사람을 좋아한다. 장래 희망은 ‘멋진 할머니’이다.
저서로 『고요한 희열,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희열: 길 위에서 찾은 생명의 기쁨
오브라도이로 광장에서 무릎을 꿇다
‘프랑스길’을 걷기 위해서
마음은 이미 하늘을 날고
아름다운 마을, ‘생장’
두 마음이 한 몸이 되어
안개가 내 몸을 둘러싼 ‘수비리’로 가는 길
기회를 찾지 말고 기회를 만들라
용서의 언덕을 오르면 모든 게 용서될까?
불자에게 그리스도의 은총이?
길동무를 둘이나 만나다니
침묵: 말없이 걷는 인생의 길
와인을 마음껏 마셔도 공짜라네
아! 미켈란젤로 〈그리스도의 처형〉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걸으면 괜찮아
야속한 길 위 찬란한 경치의 위로
스페인 병원을 오게 될 줄이야!
알베르게 주인에게서 사람 냄새가 났다
부르고스 대성당에서 만난 ‘빠빠모스카’
‘들꽃 바람 부부’의 친절
삶의 기쁨이 느껴질 때
유서 깊은 성당 마을이 쇠락하다니
영혼: 내 속의 불사불멸하는 정신
기적의 메달은 기적을 일으킬 거야
아마르기요, 스페인의 동전 시루떡
과거의 영광을 되새기려니 숨이 가쁘다
낯선 땅에서 부황을 뜨고 사혈을 할 줄이야!
이렇게 담백한데 가우디 작품이라고?
‘산 마르틴 델 카미노’에서 찾은 내면의 아름다움
또 가우디를 만났다. 그런데….
태극기를 삶의 무게처럼 짊어지고
마음의 평안을 빌다
다리가 아파도 풀포(Pulpo)는 먹어야지
자유: ‘기쁨을 찾는 기쁨’의 일상
때 이른 첫눈이 내리다
아름다운 눈의 나라, ‘오 세브레이로’
겨울 왕국의 두 얼굴
‘사리아’에서는 무엇을 할까?
아름답지만 슬픈 ‘포르토마린’
내 발목에는 골칫덩이가 산다
나의 수호자 라푼젤 언니와 제니퍼
이우넛의 ‘나도 걷고 싶다.’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세상의 끝으로
에필로그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