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의 일상에 빛을 입히는 작가 김영진 신작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곳,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곳,
몽글몽글 편의점으로 오세요!
그린이가 사는 동네에는 아주아주 신기한 편의점이 있어요.
편의점에 가면 두근두근 설레는 마법도, 오싹오싹 짜릿한 마법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마법도 모두 만날 수 있지요.
아빠의 어린 시절이 궁금하다고요? 아빠랑 실컷 뛰놀고 놀고 싶다고요?
몽글몽글 편의점으로 오세요!
개요
그린이는 오늘도 엄마 등쌀에 아빠와 산책을 나섰다. 요즘 엄마는 그린이만 보면 살쪘다고 구박이다. 그게 다 엄마가 밥을 맛있게 지어 준 탓인데 말이다. 그린이는 아빠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편의점을 발견하고 콜라를 사 달라고 조른다. 아빠는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안 된다며 거절하지만, 그린이가 다시 바나나우유를 사 달라고 하자 마음이 약해진다. 아무래도 아빠는 바나나우유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는 모양이다. 이튿날, 그린이는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1+1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엄마 몰래 아빠와 나눠 먹을 생각을 한다. 그런데 편의점 주인 아주머니가 그린이에게 가게를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나비 떼가 팔랑팔랑 날아오더니 편의점이 낯선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선 어쩐지 낯익은 얼굴을 한 아이가 그린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김영진 작가의 ‘편의점’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곳
그린이는 오늘도 엄마 등쌀에 아빠와 산책에 나섭니다. 요즘 엄마는 그린이만 보면 살이 쪘다며 구박입니다. 그게 다 엄마가 밥을 맛있게 지어 준 탓인데 말이지요.
그린이와 아빠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를 한 바퀴 돕니다. 그러다 편의점 앞에 이르자, 그린이가 목마르다며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없지요.
그린이는 콜라를 사 달라며 조르지만, 아빠는 좀처럼 들어주지 않습니다. 탄산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서 안 된다나요. 그런데 바나나우유를 사 달라고 조르자,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못 이기는 척 사 줍니다. 아무래도 아빠는 바나나우유에 얽힌 특별한 추억이 있는 모양입니다.
다음날, 그린이는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 1+1 행사하는 것을 보고 아빠를 떠올립니다. 엄마 몰래 아빠랑 나눠 먹을 생각으로 바나나우유를 사고, 남은 돈으로 고래별까지 사서 나오려 할 때였지요. 주인 아주머니가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가게를 좀 봐 달라지 뭐예요. 그런데……
아주머니가 자리를 비우자마자 어디선가 나비 떼가 팔랑팔랑 날아들더니, 편의점이 낯선 시공간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딘가 낯익은 아이가 그린이를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곳
김영진 작가는 오늘을 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생생하게 그림책에 담아 왔습니다. 아이들은 그의 그림책 속에서 자신과 가족, 친구와 이웃의 모습을 발견하며 기뻐하곤 합니다. 그런 발견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이어지지요.
그런데 이번 책에서는 아빠, 그것도 아빠 속의 어린이를 불러내 아이들과 마주하게 합니다. 편의점의 마법으로 눈높이가 같아진 아빠와 아이는 마음껏 웃고 마음껏 뛰놀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아빠와 지치도록 놀고 싶은 아이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지요. 그런데 그것이 비단 아이만의 바람일까요? 아마 아빠들도 어린 아빠가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윽고 지칠 대로 지친 둘은 나란히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숨을 돌립니다. 서로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이 순간은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답습니다. 그 희고 푸른 풍경 속으로 함께 녹아들고 싶을 만큼 말이지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빨리 자랍니다. 내 속으로 낳은 아이지만 커 갈수록 그 마음을 다 알기가 어렵고, 아이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직접 몸으로 아이를 품어 본 적 없는 아빠들은 더하겠지요. 아이와 눈을 맞추고 살을 맞대고 마음을 전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지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자기 안의 아이를 끄집어내 아이와 마주하게 하라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이 맞닿는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어떤 경우에도 두 마음을 잇는 끈이 끊어지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작가 소개
김영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 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그림책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 《아빠의 이상한 퇴근길》, 《엄마의 이상한 출근길》, 《두근두근 편의점》, 《오싹오싹 편의점》, 《몽글몽글 편의점》 들을 쓰고 그렸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