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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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로저 크루즈
출판사항현암사, 발행일:2024/09/19
형태사항p.360 A5판:21
매장위치어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32384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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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상 가장 소통이 어려운 시대!

내 생각은 제대로 전달되고 있을까?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자리인데 장소를 잘못 선정한 건지 주위가 시끄럽다. 목소리가 주위 소리에 묻혀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데, 상대방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무슨 말을 했는지 되물었을 때 불쾌해하지는 않을까? 눈은 왜 저렇게 굴리는 걸까? 저 사람이 지금 한 말은 농담일까, 진담일까? 대화가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이 상황에 만약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가 하나였다면 대화는 좀 더 수월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요소가 겹치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겼고, 오해가 발생할 확률은 높아졌다.

의사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나는 이유는 무척 다양하다. 어떤 오해는 인간의 자기중심적 사고와 고정관념, 상식 같은 심리적 문제로 발생한다. 때때로 청력 감퇴나 유사한 발음 같은 지각적 문제로 소리를 잘못 듣기도 하고, 동음이의어나 관용구 같이 언어 그 자체가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처럼 의사소통은 심리, 언어, 환경, 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인지심리학자인 로저 크루즈는 의사소통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다각도에서 분석한다. 인지과학, 심리학, 언어학의 최신 연구를 기반으로 의사소통의 취약점을 살펴보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풀어나간다. 의사소통은 견고하지만 취약하다. 오해의 원천을 미리 알아두는 것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저 크루즈

멤피스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예술과학대학 부학장이다.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실험심리학, 인지심리학, 언어심리학 분야를 주로 연구한다. 활발하게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그의 논문들은 지금까지 5000번 이상 인용되었다. 미국 심리과학협회, 미국 심리작용학 협회, 미국 텍스트 및 담론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 『유창해지기Becoming Fluent』(공저), 『아이러니와 풍자Irony and Sarcasm』(공저), 『변화하는 마음Changing Minds』(공저), 『극복하기Getting Through』(공저)가 있다.

인지심리학과 언어심리학을 연구해 온 그는 의사소통의 실패 사례에 관심이 많다. 우리는 평소 대화를 하면서 다양한 의사소통의 실패를 경험한다. 이런 대화 실패와 오해는 환경적, 언어적, 심리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분석해 소통 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려준다.


옮긴이 : 김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외교학을 공부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근무했다.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고, 지금은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넬슨 만델라의 위대한 협상』, 『자이언트』, 『숫자 갖고 놀고 있네』, 『아이들을 놀게 하라』, 『행복한 엄마와 아빠』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는 글

감사의 글


1장 네가 그렇게 말할 거라고 예상했어

- 오해를 낳는 여러 요소

의심하지도 않았던 생각의 틀

기대가 어긋날 때

모호한 문장과 불명확한 개념들

표현 뒤에 숨긴 의미

얼마나 말해야 충분할까?

인터넷 후의 세상


2장 이 정도는 다들 아는 상식이잖아

- 심리적 요인

상대를 향한 자기중심적 믿음들

우리 모두 아는 공통 기반

비꼬기의 틈

상식이 가져오는 오류

잘못 추론하고 무의식중에 떠올리다

누가 정정할 것인가?


3장 방금 누가 내 이름 부르지 않았어?

- 지각의 문제

어른들은 듣지 못하는 소리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소리들

존재하지 않는 목소리가 들려

레이디 몬더그린과 잔디밭

익숙한 단어는 보지 못한다

자유분방한 손글씨의 저주


4장 삼연패한 당신의 권투를 빕니다

- 헷갈리는 단어

발음이 어려워서 그만

금강산과 금광산

같은 말, 반대의 뜻

표현 이상의 의미를 숨기다

모두가 다르게 받아들여서

그녀가 대체 누군데?

골치 아픈 전문 용어


5장 오늘 빳빳한 거 한번 써볼래?

- 표현의 문제

나쁜 내용을 좋게 말하는 게 가능해?

말 뒤에 숨긴 암시

유용하지만 한계를 짓는 은유

다들 아는 관용구 아니었어?

십 년이면 언어도 변한다

신조어의 등장

너무 짧은 문자 메시지


6장 팀장님 표정이… 혹시 화나셨어요?

- 비언어적 표현

얼굴을 (잘못) 읽다

눈으로만 웃을 수 있을까

손짓으로 말해요

소속 집단을 의미하는 손동작?

글보다 그림이 낫다?

스포츠의 사인, 수신호와 카드

침묵은 동의일까 거절일까


7장 그거 그 뭐더라, 그거 맞나?

- 인지적 요인

전화기 게임을 하는 아이들

길을 잃은 문장들

쉼표, 넣을까 말까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다면

기억은 왜곡된다

그게 무슨 말이더라?


8장 친구야, 넌 내 농담 이해했지?

- 사회적 요인

그냥 농담이었어요

있잖아, 그거 들었어?

콜라 주세요. 제 말은, 소다요

매력은 내용을 이긴다

우리끼리만 아는 이야기

어떤 오해는 의도된다


9장 아무것도 모르면서 앞뒤 자르지 마세요

- 매체와 맥락

소셜 미디어에는 맥락이 없다 °

전문 용어는 쓰레기다?

저자의 의도를 찾으시오

번역에서 길을 잃다

사실에서 멀어지는 기사들

저랑 만나보실래요?


10장 빵빵! 못 봤어요, 미안해요

- 장소와 맥락

자기중심성과 이메일

도로 위의 분노

혼돈의 법정

전쟁의 승패가 갈리다

하늘에서 쓰는 언어

최악의 항공 참사


나가는 글

미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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