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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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배연국
출판사항글로세움, 발행일:2024/10/17
형태사항p.326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393801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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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은 각본 없는 ‘실전 연극’

힘든 삶을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자


행복은 발견이다.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 얼마나 많은 기쁨을 찾아내느냐에 달렸다. 주위를 살펴보라. 무수한 보물이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보물을 보고도 그냥 무심히 지나친다. 또 어떤 사람은 보물이 아니라며 발로 차버리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런 사람은 결코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 어떤 사람은 평범한 하루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보물처럼 살아간다. 그에게는 파란 새싹이 보물이고, 콧속을 스며드는 꽃향기와 천사 같은 아기 미소가 보물이다. 이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삶의 모든 순간이 보물일 것이다.

저자는 지난 10년 동안 주변에서 발견한 일상의 기쁨들을 행복 편지로 써서 SNS에 실어 보냈다. 그간 구독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누적 조회수가 천만 뷰를 넘어섰다. 책에 실린 글은 3000여 개의 편지 중에서 엄선해 99개의 이야기로 엮은 것이다. 저자가 굳이 이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은 삶의 동행자들에게 위로의 언어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흔히 인생도 하나의 연극이라고 한다. 그러나 인생은 연극과 분명히 차이가 있다. 인생에선 미리 써놓은 각본도 없고 연습할 수도 없다. 대본과 대사는 각자가 그때그때 알아서 해야 한다. 당장 한 시간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알 수 없다. 인생은 연극보다 훨씬 어렵다. 그런데도 우리는 연극 배우에겐 수고했다고 손뼉을 치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우리는 각자 각본 없는 인생 무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삶의 영웅이다. 당연히 더 큰 박수를 받아야 옳다. 나 자신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자.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우리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다. 영겁의 세월과 억겁의 인연 없이는 지구별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적은 몸속에서도 일어난다. 심장은 몸속 곳곳에 피를 보내기 위해 매일 10만 번 박동한다. 한 사람의 심장이 활동하는 에너지를 평생 합산하면 70kg짜리 바위를 에베레스트산 정상까지 500번 끌어올릴 힘이라고 한다.

심장뿐이 아니다.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신체 기관이 24시간 연중무휴로 헌신한다. 어떤 기관도 게으름을 피우거나 멈춰 서지 않는다. 그것이 기적이다. 내가 살아 있고 살아가는 것이 모두 기적이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오직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다. 바로 시간을 때우는 사람들이다. 시간을 때우는 것은 바로 ‘킬링 타임(killing time)’이다. 시간을 죽이는 킬링 타임은 인생을 죽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삶은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까.


인생의 화양연화는 청춘도, 노년도 아니다

지금이 내 삶의 절정이고 황금기이다


살인(殺人)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람(人)을 죽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생(人生)을 죽이는 것이다. 후자는 ‘살(殺)+인생(人生)’을 줄인 말이다. 다른 사람을 죽이는 살인은 형벌로 엄히 다스리지만, 자기 인생을 죽이는 살인에 대해선 관대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자기 인생을 죽이는 살인도 용서받지 못할 중죄임이 틀림없다. 단 한 번뿐인 기적 같은 삶을 헛되이 날려버리는 행위인 까닭이다.

절해고도의 독방에 갇힌 빠삐용은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한다. 어느 날 꿈속에서 신이 그에게 매서운 죽비를 내리친다. “너는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게 아니라 인생을 낭비한 최악의 범죄로 갇힌 것이다.” 정신이 번쩍 든 빠삐용은 새 삶을 살기 위해 탈옥을 결심한다.

사람을 죽인 것보다 더 무거운 죄! 만약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당신은 명백한 유죄이다.

인생에서 누구에게나 화양연화(花樣年華)가 있을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면 꽃다운 청춘을 떠올릴지 모른다. 반면 백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노년에 해당하는 60세에서 75세까지를 인생의 황금기라고 했다.

인생의 화양연화는​ 청춘도, 노년도 아니다. 바로 지금이다. 지금이 황금기이고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부디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영혼이 풍성한 황금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 

작가 소개

배연국

매일 아침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행복 편지를 쓰고 있다. 10년 동안 SNS를 통해 연인원 천만 독자를 만났다. 30여 년의 언론 생활을 마감한 뒤 현재 소확행아카데미를 열어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전국에 소확행 강연을 하면서 사람들과 삶을 교감한다. 검색보다 사색을 즐기고 꽃과 나무와 파란 하늘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는 ≪소확행≫, ≪소소하지만 단단하게≫, ≪사랑의 온도≫,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등이 있다.

목 차

/추/천/글/

영혼의 눈동자로 그린 인생 암호 _ 김홍신

졸다가 죽비로 한 대 맞다 _ 한비야


/프/롤/로/그/ 행복은 발견이다


1월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 - 꿈

그대에게 간절함이 있는가 | 백세 동심 | 연습도 실전처럼

복권부터 사라 | 81송이 홍매화 | 모기의 한 수

개구리 오디션 | 내 꿈은 자라고 있어요


2월 새순이 돋는 달 - 고난

지옥이 따로 없다 | 바다 황금의 비밀 | 흔들리는 나무처럼

아프길 잘했다 | 오미크론의 법문 | 당신의 바닥짐

내 짐이 제일 가볍다 | 와비사비 인생


3월 연못에 물이 고이는 달 - 감사

두 종류의 계단 | 있을 때 잘하자 | 시계를 얻고 태양을 잃다

0.3초의 기적 | Thank You | 구두코를 돌려놓아라

무조건 무조건이야 | 피라미드 감독의 한숨


4월 생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달 - 사랑

사랑은 시선이다 | 신발을 거꾸로 신은 사람 | 눈물이 반이다

딸의 사랑법 | 지구별이 푸른 까닭 | 할아버지의 하모니카

그대를 위해 살다 | 스트레스 특효약


5월 말이 살찌는 달 - 이해

군자의 담요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 낚싯바늘에 초콜릿을 매달지 마라

No problem | 이제야 꽃을 이해했구나 | 쌍방 과실

내 인생의 로또 | 최고의 혼인 서약


6월 말없이 거미를 바라보게 되는 달 - 존중

트럼프 벨과 워싱턴 벨 | 오늘 대박 나겠네 | 우루루 까꿍

함께 비를 맞다 | 명의인가 돌팔이인가 | 신의 눈

금붕어도 추웠을까 | 나무가 울고 있다


7월 열매가 빛을 저장하는 달 - 수신

거리의 심판 | 돌덩이 하나 | 개인가 사자인가

만일 당나귀가 걷어찬다면 | 모기를 창조한 이유 | 말발굽은 죄가 없다

자기 뒷모습은 못 보니까 | 세한도의 댓글 | 아브라카다브라


8월 옥수수가 은빛 물결을 이루는 달- 태도

기침도 선물이다 | 짐이 아닙니다 | 세상을 내 뜻대로

천재 쥐와 바보 쥐 | 바나나 먹으면 죽는다 | 막사이사이의 손자병법

내 앞엔 길만 있다 | 한밤중에 잠이 깬다면 | 립스틱의 기적


9월 작은 밤나무의 달 - 베풂

우산 없으세요 | 거지의 거스름돈 | 야만에서 문명으로

늑대가 사라진 진짜 이유 | 박쥐구실 사람 구실 | 초콜릿보다 너

미소는 공짜다 | 좋은 절 나쁜 절


10월 잎이 떨어지는 달 - 죽음

가장 불가사의한 일 | 형광등의 죽음 | 저울을 수집한 교수

다만 살아 있을 뿐 | 잘 가셨지, 뭐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건가

마지막 풍경 | 아름다운 낙화


11월 산책하기에 알맞은 달 - 행복

행복 레시피 | 천국보다 좋은 곳 | 눈 사용법

최고의 신통력 | 배낭을 풀어라 | 다리를 저는 반려견

흉내의 달인 | 컵라면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떡국 낚시


12월 침묵하는 달 - 인생

영생의 기술 | 삶은 순례다 |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

인디언 성인식 | 책을 불사르다 | 원숭이가 바꾼 골프룰

당신의 빈자리 | 오늘도 수고했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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