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직원과 함께 가치경영에 미치다!
존엄케어와 가치경영으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서울에서 찾아가는 지방의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이 있다. 우리나라 빅5 병원 중에서도 이곳을 벤치마킹하러 온다. 이 병원은 환자가 쓸쓸한 삶의 마감이 아니라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곳, 환자의 인권과 행복을 누리며 요양하는 곳이다.
인덕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안동복주회복병원과 경도요양병원은 존엄케어와 감사ㆍ나눔경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존엄케어는 말 그대로 환자의 존엄성을 우선으로 하는 돌봄이다. 감사와 나눔경영은 환자뿐만 아니라 직원과 지역 주민 등 공동체의 일원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돌보는 가치경영이다. 이 두 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실천에 옮기는 이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이다. 그는 가난한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자신의 말마따나 ‘국가대표급 흙수저’에서 가치경영을 통해 성공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더 큰 꿈을 꾸고 한 걸음씩 꾸준히 내디디고 있다.
책 제목 불광불급不狂不及은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작은 도전에도 집념을 다 해 작은 성공을 이루고 선순환하여 더 큰 꿈과 성공으로 이어지게 하는 원동력이다. 환자 우선과 직원 존중을 가장 먼저 내세우는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돌봄 의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 젊은 세대에게 성공에 다다르는 길을 제시한다. 소박하지만 희망을 품고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윤환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이사장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복주회복병원과 경도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33세에 의료재단 이사장이 됐다. 그러다 보니 금수저가 아니냐고 오해받지만 소작농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대표적인 흙수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에게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라는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어 한다.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안동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물리치료사로서 첫 사회생활을 했다.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 박사 과정 중 1,000만 원을 자본금으로 의료 경영을 시작하여 2005년도에 의료재단을 운영하게 됐다. 법인 운영과 대학 겸임교수를 병행하던 중 2008년 일본을 방문하며 선진국의 노인의료에 문화적 충격을 받고 한국형 존엄케어를 실현하겠다는 꿈을 품었다.
2013년 존엄성 회복을 위한 4무2탈을 기본으로 하는 존엄케어를 선포했다. 그 후 지금까지 의료 현장에서 냄새 무, 낙상 무, 욕창 무, 와상 무인 4무와 탈기저귀, 탈억제대 2탈을 실천하고 있다. 존엄케어를 실천하느라 직원들의 노동 강도가 높아졌지만 더 진정성 있는 운영을 위해 감사나눔경영을 병원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환자들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스가 제공되는 재활병원인 복주회복병원과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는 복주요양원을 개원해 한국 최초로 의료복지복합체를 완성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고 감염환자를 위한 재활치료와 중증 환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재활의료기관 중 한국 최초로 제공했다. 현재 감사나눔경영의 하나로 사회적 나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존엄케어가 「KBS 뉴스」와 「시사기획 창」 등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되며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되었다.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경영 부문)에 선정되었고 2016년 소비자의 선택 브랜드대상 의료서비스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목 차
추천사
끊임없이 준비하고 배우고 실행한다 (김성오, 메가스터디 부회장·『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작은 실천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손욱, 전 농심회장·전 삼성SDI 사장)
‘사람이 먼저’라는 생각을 실천에 옮긴다 (신현수, 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전 안동의료원장)
큰 성공은 작은 도전과 작은 시작이 만든다 (강윤구, 전 보건복지부차관·전 청와대사회수석)
서문 작은 도전과 성공이 파생효과를 일으킨다
프롤로그 감사ㆍ나눔운동이 새마을운동처럼 확산되기를 꿈꾼다
1장 33세에 의료재단 이사장이 되다
: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자!”
작은 도전과 실천이 파생효과를 가져온다
250만 원의 빚이 인생의 태도를 바꾸게 했다 /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작은 성공 습관의 실천이 결국 기적을 만들어낸다
임상교수가 되겠다는 꿈을 품게 되다 / 남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눈앞의 목표가 작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국내외 모든 학회의 강의를 다 수강했다 / 사람의 몸을 한 가지 테크닉으로 다 치료할 수 없다
안동에 물리치료 잘하는 곳으로 소문나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었다 / 환자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아픈 부위까지 외웠다
열심히 살았던 과거가 담보가 된다
다 까먹으면 어떻노? 아직 젊은데! / 33세에 인덕의료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다
눈앞의 이익을 버리면 고객이 감동한다
조직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나중이란 말은 통하지 않는다 / 정도경영이 늦은 길 같지만 제일 빠른 길이다
2장 존엄케어는 삶에 대한 존중이다
: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가고 싶은 병원을 만든다!”
노인의료에 첫발을 딛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는 것인가 보다 / 환자 중심 서비스를 하는 데 외관은 중요하지 않다
차별화 경쟁력을 찾아내다
가격은 지방 수준으로 하고 서비스는 시립급으로 하다 / 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외래진료 기능을 추가하다 / 발상의 전환으로 홍보 효과를 2배로 얻다
가격이 아니라 서비스 질을 경쟁해야 한다
왜 노인의 인권은 보호받지 못하는가 / 간병보험화는 존엄케어 확산의 시작이다
한국형 존엄케어를 하기로 결심하다
한국형 존엄케어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선포식을 하다 / 요양병원은 가족을 대신해서 정성을 다해 모시는 곳이다
4무2탈의 존엄케어를 시작하다
존엄케어를 하는 데 직원들의 동의가 필요했다 / 3년 차 간호사의 독후감이 직원들을 바꾸다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보다
해보지 않은 일을 할 때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 불가능하다고 생각됐던 것들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냄새 없는 병원은 간병사가 만든다
구강 관리를 위한 치위생사를 채용하다 / 냄새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다
어떻게 욕창 없는 병원을 만들었는가
2시간마다 체위 변경과 모닝케어를 하다 / 직접 만든 패드를 사용해 새살이 돋아나게 하다
어떻게 낙상 사고 없는 병원을 만들었는가
온돌병동을 만들어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다 / 침대를 제작해서 높이를 반으로 줄이다
어떻게 환자가 누워 있지 않는 병원을 만들었는가
재활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다 / 직원이 쉬는 날도 환자가 누워 있지 않게 하다
어떻게 환자를 묶어두지 않는 병원을 만들었는가
환자를 묶는 것은 삶을 묶는 것이다 / 환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니즈를 찾다
어떻게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 병원을 만들었는가
탈기저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다 / 성공 사례 발표로 자긍심을 높인다
간병사의 자존감이 존엄케어의 질을 좌우한다
누워서 들어온 환자가 걸어서 퇴원하다 / 간병사에게 자긍심을 불어넣다
“병원 로비가 좋으시면 여기 이불 깔아 드릴게요”
환자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린다 / 노인도 소득에 관계없이 질 좋은 케어를 받아야 한다
누운 환자는 설 수 있게! 서 있는 환자는 걸을 수 있게!
요양병원은 죽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 / 복주회복병원 재활전문센터를 열다
3장 감사·나눔활동으로 가치경영을 한다
: “병원 이익보다 최우선은 고객 만족이고 그다음은 직원 만족이다!”
“존엄케어도 좋지만 힘들어서 못살겠다”
감사합니다 대 증오합니다 / 당연한 것에 감사하라
감사운동은 착한 마음을 끌어내는 트레이닝이다
감사ㆍ나눔으로 비난 문화를 없애다 / 나쁜 일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
모든 직원이 분기마다 책을 한 권 읽고 독서토론을 하다
독서토론에서 인생을 이야기하다 / 독서가 직원들의 삶을 바꾸다
“당신께 받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40년 만에 아버지와 화해하다 / 100감사 효과로 마음을 전달하다
감사는 조선족 간병사도 춤추게 한다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시작하다 / 조선족 간병사도 존엄케어와 감사케어를 할 수 있다
간병사도 직원과 똑같이 대우하다
간병사와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같게 하다 / 알아주든 몰라주든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직원 복리후생이 존엄케어로 이어지다
존엄케어 가치 아래에서 모두 공평하다 / 표정에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드러난다
의사가 한 번 움직이면 직원 열 명이 편해진다
노국일 부원장, 평생 함께할 동반자가 되다 / 병원의 이익보다 고객과 직원의 이익을 우선한다
눈을 뜨면 가고 싶어 가슴 뛰는 곳을 만들자
출근이 설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싶다 / 칭찬 게시판과 감사ㆍ나눔 펀드를 만들다
잘하는 것을 칭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칭찬게시판이 아름다운 사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 “잘한다!” 표현하는 긍정의 문화가 퍼져갔다
병원 안에서의 감사가 밖으로 퍼지다
외부 감사 펀드 1호, 레티오간 씨 가족 / 뇌성마비 승태와 지체장애 종하, 종민 형제 / 상주 노예 광길 씨
사회적 나눔이 직원의 자존감을 높인다
존엄케어는 계속 진화한다 / 환자도 직원도 행복한 일터를 만들다
4장 어렵고 힘든 곳이 바로 기회의 땅이다
: “남들이 안 된다, 어렵다, 힘들다 하면 그곳에 기회가 있다!”
철저한 준비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
부채 100억 원의 경영자가 되다 / 위험 부담이 있었지만 승부를 걸었다
직원과 거래처의 이익이 나의 이익이다
직원들과의 상생 리더십을 실천하다 / 거래처와의 상생 파트너십을 추구하다
어려운 일을 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한다 / 가지 않은 길을 가다
과감한 투자로 고객을 반드시 감동시킨다
철저한 준비로 첫 사업에 성공하다 /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과 직원이 먼저고 수익은 나중이다
적자가 나더라도 원칙을 지킨다 / 눈앞의 이익 때문에 가치를 포기할 수 없다
5장 성장과 성공을 넘어 행복을 꿈꾼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다!”
때때로 내려놓기 연습을 하자
화병을 다스리며 깨달음을 얻다 / 제약회사 도매상에 돈을 떼이다
하루 15분 독서가 인생을 바꾼다
진짜 독서는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 가장 좋은 실천법은 공개선언하는 것이다
베풂과 나눔에는 조건이 없어야 한다
긍정과 감사가 몸에 배다 / 베풂과 나눔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
최고를 찾아가 배워야 최고가 된다
감동받은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배워라 / 작은 도전을 계속하라
노력이 따라야 운도 따른다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 1.5배 더 노력하는 것이다
기회비용과 수업료를 두려워하지 말자
최고를 위해서라면 1억 원이 아깝지 않다 / 공짜는 없다 / 직원들의 실수도 자양분이 된다
가난은 나에게 자립심을 선물했다
가난은 내가 받은 가장 큰 자산이다 / 반지가 전부인 작은 결혼식을 했다 / 나의 애마는 30만 원짜리 티코다 / 월급 없는 이사장으로 일하다 / 타고난 게 없다면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나는 행복한 경영자를 꿈꾼다
나만의 이익을 위해 남을 곤란하게 하지 않는다 / CEO의 권리는 전쟁에서 선봉에 서는 것이다 / 안주한다는 건 초심을 잃는다는 것이다
에필로그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딱 하나만 해보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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