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픔이 녹아든 그림이 명작이 되듯,
상처를 견뎌낸 삶은 작품이 된다
마음이 지치고 힘든 날,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노래에 위로받아본 적 있는가? 쉽지 않은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에서 스크린도어에 적힌 짧은 시 한 편에 절절히 공감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지치고 힘들 때 내 마음을 달래고 대변해 주는 메시지 하나에도 깊은 위안을 받는다. 힘들수록 마음을 달래줄 밝고 행복한 작품을 보는 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고통과 아픔의 시간 속에서는 나와 닮은 작품을 마주했을 때 느끼는 공감이 훨씬 더 큰 법이다.
미술관에 걸린 완벽하고 화려하기만 한 것 같은 그림들도 마찬가지다. 프리다 칼로, 에드바르 뭉크, 클로드 모네 등 수 세기가 지나도 빛을 잃지 않는 명화를 탄생시키며 우리에게 위안을 건넨 예술가들의 삶은 그들의 작품과 달리 그리 빛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다. 힘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예술을 찾는 지금의 우리처럼, 깊은 어둠 속에서 홀로 화폭에 자신의 모든 고통과 고뇌, 혼란을 녹여내며 상처의 시간을 견뎌내곤 했다. 자신의 삶 속으로 기꺼이 고통을 끌어안은 17인의 예술가. 그들은 빛나는 명화를 통해 위로의 말을 건넨다.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상처의 순간을 버티고 견뎌내다 보면 언젠가 당신의 삶도 작품이 될 거라고. 당신이 가진 모든 상처가 빛나는 색채로 밝아질 날이 올 거라고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추명희
서강대학교에서 문학사와 정치학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를 마쳤다. 〈월간조선〉, 〈톱클래스〉, 〈더 트래블러〉 등 언론사에서 10여 년간 기자로 일했으며 예술가들의 삶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미술 칼럼을 정기 연재하기도 했다. 평생을 외로움과 고독, 공포와 억압 속에 살다가 결국 그림을 통해 상처에서 아름다움을 피워낸 예술가들처럼, 우리의 삶도 아픔의 흔적을 통해 더 빛나는 작품으로 태어나리라 믿는다.
목 차
서문 | 상처를 받아들일 때 삶은 더욱 숭고해진다
1장 당신의 손을 잡을 때 세상은 색채로 물들고
프리다 칼로|“인생이여 만세, 사랑이여 만만세!”
살바도르 달리|“나의 예술은 나의 뮤즈, 갈라를 통해 완성되었다”
구스타프 클림트|“오직 사랑만이 예술을 구원하리라”
파블로 피카소|“예술과 인생과 사랑은 모두 하나의 세계”
카미유 클로델|“더 많이 사랑할수록 더 많이 고통받는다”
2장 때때로 인생은 황량한 벌판 같지만
빈센트 반 고흐|“나의 그림은 외로움, 그 처절한 고통의 선물이었음을”
클로드 모네|“빛이 색채로 드러나듯 인생은 고독으로 드러난다”
에드바르 뭉크|“죽음은 공포가 아니라 축복이었다”
프란시스코 고야|“고독은 그저 삶을 집어삼키는 괴물일 뿐”
3장 누구도 가지 않은 길에 나 홀로 서서
단테이 게이브리얼 로세티|“거장의 뒤만 쫓는 것은 예술을 역행하는 바보짓”
폴 세잔|“납 같은 무기력으로 가라앉느니 차라리 그림을 그리다 죽고 말겠다”
에곤 실레|“예술이냐 외설이냐는 오직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달렸다”
앤디 워홀|“나는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
4장 우리는 먼지 한 톨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요하네스 베르메르|“아름다움이란 우리가 날마다 마주하는 일상에 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나는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다”
로렌스 스티븐 라우리|“삭막한 풍경에 숨은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한 아름다움”
렘브란트 판 레인|“나의 주제는 바로 나 자신이었다”
사진 출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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