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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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매트 헤이그
출판사항인플루엔셜, 발행일:2024/12/10
형태사항p.49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34247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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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 매트 헤이그 4년 만의 신작


삶의 기대를 버렸을 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했다


★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 아마존UK 베스트셀러

★ 타임, 굿리즈, 라이브러리저널, 피플 등 2024 필독서 선정


전 세계 1000만부 판매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작가 매트 헤이그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국내 서점가에 그야말로 힐링 판타지 열풍을 일으킨 전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마법의 도서관에서 과거의 후회스러운 선택을 되돌리려 하는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죄책감이란 감옥에 자신을 가둔 할머니에게 마법의 섬에서 초대장이 도착하면서 미래를 바꾸는 도전이 펼쳐진다. 아들과 남편을 떠나보낸 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그레이스 할머니는 삶이라는 경이롭고 미스터리한 모험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라이프 임파서블》은 삶의 두 번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 생명에 대한 경외 등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온 주제를 한층 확장해 보인다. 작가 스스로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자랑스러운 이야기”라고 밝혔을 만큼 매트 헤이그 작품 세계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간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종횡무진하며 성공을 거두었으나 번아웃과 우울증, ADHD 진단 등 어려움을 겪으며 글쓰기를 그만두려 했던 작가가 새롭게 선보인 작품이기에, 기다려온 독자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일 것이다. 그만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다시 한번 뭉클한 감동과 진실한 메시지로,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북돋아준다.


“삶을 긍정하는 경이로움과 상상력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소설.” —베네딕트 컴버배치(배우)


전 세계 1000만부 돌파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작가 매트 헤이그가 선사하는 또 한 번의 마법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할머니에게

가장 원하지 않는 능력이 생겼다

인생의 마지막에 초능력을 얻게 된다면 무엇을 할까? 세계적 베스트셀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의 작가 매트 헤이그가 더욱 마법 같은 이야기로 4년 만에 독자들을 찾아왔다. 《라이프 임파서블》은 은퇴한 수학 교사인 72세 그레이스가 옛 제자에게 자신이 겪은 이상하고 불가능한 일을 들려주는 편지로 시작된다. 그레이스는 아들과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후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무미건조하게 살아간다. 모든 감정을 완벽 차단한 채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뿐인 그레이스에게, 40년 전 같이 근무했던 음악 교사 크리스티나가 스페인 이비사섬에 있는 집을 자신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1979년에 예기치 않게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것 말고는 아무런 추억도 교류도 없었건만 어찌된 일일까? 해답을 찾는 수학 교사의 호기심은 일상에 작은 파문을 만들고, 결국 지중해의 섬 이비사로 그녀를 데려간다. 그레이스가 크리스티나의 죽음에 관해 파헤칠수록 모든 의문은 섬에 전해지는 전설 속 빛 ‘라 프레센시아’로 향한다. 마침내 그 빛을 마주한 그레이스는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는데…. 후회와 죄책감이라는 감옥에 자신을 가둔 그레이스 할머니 앞에, 삶이라는 가장 경이롭고 미스터리한 모험이 펼쳐진다.


삶의 경이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가장 진실하고도 마법 같은 이야기

《라이프 임파서블》, 불가능한 존재 또는 불가능한 삶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이 책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할 뻔한 작품이다. 전작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106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20여 편이 넘는 소설, 동화, 에세이가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는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작가는 번아웃과 우울증, ADHD 진단 등을 겪으며 글쓰기를 그만두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에게 영감과 활기를 되찾아준 건, ‘뭔가 다른 일’을 찾아 떠난 스페인 이비사섬이었다. 20년 만에 방문한 이비사는 더 이상 클럽의 성지가 아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해초 군락지가 보존되어 있으며 고유한 전설과 역사가 숨쉬는 곳이었다. 스스로 “탈바꿈에 가까운 변화”를 경험한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화의 힘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쓰고자 했고, 그렇게 완성된 《라이프 임파서블》은 “모험, 미스터리, 환경에 관한 이야기이자, 삶과 죽음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겼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모든 존재의 이유와, 삶의 경이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가장 진실하고도 마법 같은 이야기가 다시 한번 우리를 찾아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매트 헤이그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을 가진 소설가"로 평가받는 영국의 작가. 기발한 상상력에 유머와 위트가 더해진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75년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에서 태어난 그는 2004년 《영국의 마지막 가족》을 출간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7년 첫 번째 어린이책 《그림자 숲의 비밀》로 네슬레 어린이도서상과 블루 피터 도서상을 수상했고, 이후 카네기상 최종 후보에 세 번이나 오르며 동화작가로서도 인정을 받았다. 2014년 《휴먼: 어느 외계인의 기록》이 에드거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5년 우울증을 극복한 과정을 담은 에세이 《살아야 할 이유》가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20년 출간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죽기 전에 열리는 신비한 도서관에서 자신을 찾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라이프 임파서블》은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종횡무진하며 성공을 거둔 후 번아웃과 ADHD 진단 등으로 글쓰기를 그만두려 했던 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4년 만에 내놓은 소설이다. 삶의 경이로운 가능성에 대한 그만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울림을 선사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 외에도 20여 편이 넘는 그의 작품은 5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옮긴이 : 노진선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할런 코벤의 《사라진 밤》, 앨릭스 E. 해로우의 《재뉴어리의 푸른 문》,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이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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