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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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종희
출판사항작가마을, 발행일:2024/11/30
형태사항p.182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606274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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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꿈꾸는 미학자, 김종희 선생이 감성적 수필집 『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작가마을)을 출간했다. 김종희 선생은 미학자이자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미술을 바탕으로 한 현대적 추론적 강의로 유명하다. 김종희 선생이 펴낸 이번 수필집 『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은 주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녀만의 섬세하고도 담백한 문체가 독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수필집이라 했지만 문화 전반의 감성 산문집이라 하는 것이 더 어울릴 듯 하다.


무엇보다 『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은 수필가이자 미학자인 김종희 선생의 내면을 읽을 수 있는 ‘달밤의 문장’으로 오버랩된다.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주제를 달빛처럼 부드럽게 파고드는, 그러나 빠트리지 않는 날카로움은 뜨거운 햇살과도 같다. 하지만 전반적인 문장의 너울지는 파고는 끝없이 펼쳐지는 김종희 작가의 종횡무진에 저절로 박수가 터진다.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잘 어우러진 파운데이션으로 촉수를 세운다고 할까? 어쨌거나 독자들은 비무장지대의 문장에 자신도 모르게 녹아나는 우려를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은 당신의 은유이니까.


김종희 선생의 수필은 시적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문장으로 이미 평단에서는 익숙한 이름이다. 또한 전방위적인 문화기획자이기도 하다. 2010년 ‘빈빈 문화원’을 열어 강연, 전시, 공연, 북토크 등 최근 10여 년 사이 크게 붐을 이룬 인문학 열풍을 확장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해왔다. 현재는 전국의 지자체나 도서관, 각종 단체의 초청으로 미학강의에 바쁘다. 특히 ‘천원의 미학’ ‘전통건축의 미학’ 등 ‘지폐에 담겨진 그림과 풍속’, ‘알지만 모르는 우리미술이야기’, ‘불교건축’, ‘서원건축’의 미학적 강의는 독특함으로 인기가 높다.


더구나 이번 『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은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당선된 ‘중소출판사 선정작’이다. 아울러 표지그림은 김설희 작가가, 사진은 김종희 선생의 지인인 박유현 선생이 담아냈다.

작가 소개

김종희 

꿈꾸는 미학자로 익히 알려진 김종희 선생은 미학자이자 수필가이다. 1967년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1999년 농민신문 신춘문예에 수필이 당선 등단했다. 수필집으로 『나는 날마다 신화를 꿈꾼다』, 『돌탑에 이끼가 살아있다』, 『사랑도 기적처럼 올까』가 있으며 인문채록집 『기억 장소 그리고 매축지 1, 2』, 『구술생애사로 경험하는 인문학』 등이 있다. 현재 전국 미학강사로 바삐 활동하는 가운데, 국제신문 인문학 칼럼과 계간 《사이펀》 편집위원으로 왕성하게 즐거운 늙음을 베팅 중이다.

목 차

작가의 말


제1부


그대 흑심을 감추지 말아요

발치 설화

새벽에 홀로 깨어

석양은 물드는데

시월. 무엇이든 더 할 수 있는 시간

우리 걸어요

해거름에 고인 언어

환승역


제2부


고맙습니다 그대

그 겨울 쇼팽

그런 사람

노년은 유배가 아니잖아요

순간에 고인 언어

슈만의 문장으로 오는 달밤

우리의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화우 흩날릴제


제3부


그만큼

디오스피로스

여기에서 거기까지

바닥 그 깊은 언어

어떤 숭고

여행의 은유

연희

첫눈처럼


제4부


가려움에 대하여

익숙함에 대하여

별의 사막으로 갑니다

영화처럼 걸어요

은밀하게 내밀하게

접속에서 접촉으로

지독한 틈으로 오는 것

환유에 기대어


제5부


돈텔마마를 누비던 파밭 아지매들

사람의 이야기 풍경이 되다

쉘위 댄스

웃고 말지요

을숙도 갈 숲이 전하는 말

잃어버린 웃음을 찾아서

호모 사피엔스의 바다

쟈스민 나무를 심어야겠어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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