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왜 중요할까

고객평점
저자데이비드 헤즈먼드핼시
출판사항오월의봄, 발행일:2024/12/09
형태사항p.391 A5판:21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7313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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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에게 자유, 연대, 사랑이 왜 중요한가를 다루는 책.”

“일상 문화에 대한 저자 특유의 비판적 사유와 치밀한 현실 인식이 결합된 명저.”

음악 연구 분야의 최고의 책 중 한 권으로 꼽히는 《음악은 왜 중요할까?》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헤즈먼드핼시는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문화 생산의 복잡하고 모순된 관계를 집요하게 탐구하고 있는 음악‧미디어 연구, 음악사회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이다. 뛰어난 음악 연구자가 쓴 《음악은 왜 중요할까?》는 음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놀랍도록 명료한 논리로 집필한 획기적인 책이자, 학제적 연구의 필독서가 될 만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점은 음악 관련 서적으로는 믿기 힘들 만큼 다양한 분야의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음악의 공공성을 탐구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사회학적 접근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미디어와 문화연구, 인류학, 정치학, 철학과 미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와 이론을 음악에 대한 담론과 연결하여 다루고 있다. 다양한 시각에서 음악 현상을 탐구하고 싶은 이들만이 아니라 사회이론 전반에 관심이 있는 이들도 음악이라는 통로를 통해 일상과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여러 이론과 개념들, 통찰력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정동적 전환(affective turn)’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문사회과학계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을 배경으로 폭넓은 감성적 차원에 주목하면서 음악의 가치를 논한다. 저자는 특히 대중음악이라는 세속적인 음악을 주로 다루며 일상적인 영역과 공공적인 영역에서 음악이 가진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데이비드 헤즈먼드핼시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문화 생산의 복잡하고 모순된 관계를 집요하게 탐구하고 있는 음악‧미디어 연구, 음악사회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 명. 리즈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미디어, 음악, 문화’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 《음악은 왜 중요할까?》는 저자의 음악에 대한 학제적 사유의 총체적 결과물로, 여기서 저자가 제시하는 ‘음악에 대한 비판적 변호’는 비판이론의 비관적 시각과 심리학적 치유 담론의 낙관적 시각 사이에서 긍정적인 ‘제3의 길’을 모색하면서도 여전히 날카로운 비판의 힘을 일깨워준다. 이 책은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되면서 음악의 사회적 가치, 공공성 등을 토론하기 위한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는 또한 디지털 미디어 이론 분야의 권위자로, 2011년에 사라 베이커와의 공저로 《창의 노동과 미디어 산업: 미디어 노동 연구의 이론과 실제》(커뮤니케이션북스, 2016)를 발표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 펴낸 단독 저서 《문화산업》은 저자 특유의 ‘비판적 변호’라는 방식으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산업 비판을 계승하면서도 문화산업의 잠재성과 역동성을 읽어내고 있는 이론적 저서다. 이 책은 1980년대 이후 텔레비전, 영화, 음악, 출판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변화와 연속성을, 그리고 관련 산업에서 디지털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현실을 이론적으로 분석하여 4판까지 개정판이 출판될 만큼 학계의 호평을 받으며 중국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최근에는 ‘스트리밍 시대의 음악 문화(Music Culture in the Age of Streaming)’를 주제로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옮긴이 : 최유준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호남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 분야는 미학과 예술비평, 음악학과 문화연구다. 저서로 《음악문화와 감성정치: 근대의 음조와 그 타자》(2011), 《크리스토퍼 스몰, 음악하기》(2018), 《조율과 공명》(2018), 《모모는 철부지: 전일방송 대학가요제의 기억》(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뮤지킹 음악하기: 지금 음악회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2004), 《아도르노의 음악미학》(2010), 《비서구 세계의 대중음악》(2012) 등이 있다. 근대성과 지역성에 대한 비판적 사유를 바탕으로 전 지구화 시대의 음악과 예술, 일상 문화에 대한 대안적 상상력을 탐구하고 있다.

목 차

1장. 음악, 친밀하면서도 사회적이며 사적이면서도 공적인


2장. 느낌과 번영

2.1. 음악, 정동, 감정

2.2. 감정, 서사적 놀이, 그리고 음악

2.3. 인간의 번영, 미적 경험, 그리고 음악

2.4. 고급문화, 자기수양, 관조 너머의 음악적 가치

2.5. 음악 미학과 신체 경험: 춤추기

2.6. 일상에서의 음악과 감정에 대한 접근: 기여와 한계

2.7. 근대적 삶에서 자아실현의 문제점과 음악과의 관계

2.8. 음악을 통한 경쟁적 개인주의와 지위 경쟁

2.9. 리뷰: 음악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가?


3장. 사랑과 성

3.1. 성과 사랑, 그리고 로큰롤

3.2. 음악, 성, 섹슈얼리티에 대한 두 가지 접근 방식

3.3. 팝-록 이분법과 록의 성정치

3.4. 전후 팝의 감정적 자원

3.5. 댄스 플로어에서의 성과 사랑

3.6. 반문화적 성적 자유에 대한 비판

3.7. 펑크, 얼터너티브 록, 메탈의 성과 사랑

3.8. 21세기 팝의 섹슈얼리티

3.9. 흑인 음악과 인종화된 섹슈얼리티


4장. 사교성과 장소

4.1. 함께하는 방식: 공공성의 형식들

4.2. 음악적 참여에 대한 찬미와 그 한계

4.3. 일체감

4.4. 일상적 사교성 I: 함께 노래하기

4.5. 일상적 사교성 II: 함께 춤추기

4.6. 함께 연주하기: 아마추어 음악가

4.7. 긍정적인 음악 사회성을 이론화하기

4.8. 자본주의 근대성의 유령 재검토: 계급과 불평등

4.9. 불균등한 음악 발전

4.10. 번성하는 음악적 장소의 요소

4.11. 전문 음악가의 직업적 삶의 질


5장. 공통성과 세계시민주의

5.1. 근대사회의 매개된 공통성

5.2. 미적 경험, 그리고 공통성에 대한 열망

5.3. 미적 경험을 되찾기?

5.4. 음악에 대한 이야기, 음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과 알려주지 않는 것

5.5. 음악, 정치, 그리고 공공성

5.6. 취향 공유 공동체? 하위문화, 신, 그리고 팬

5.7. 국가, 민족, 세계시민주의

5.8. 세계시민주의로서의 록?

5.9. 음악과 국가의 복잡성

5.10. 이상한 여정: 노동계급과 종족의 음악이 국민음악이 되다

5.11. 감상적 시민의식

5.12. 음악, 국가, 그리고 대중적인 것

5.13.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음악: 쇠락 속의 삶을 긍정하는 집단성?

5.14. 음악에 대한 비판적 변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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