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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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기문
출판사항길, 발행일:2024/10/25
형태사항p.281 국판:23
매장위치취미예술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445283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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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믿음’으로서의 예수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살펴본 예수

예수는 누구입니까? 너무나 잘 알려진 분이라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예수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평생 예수를 연구해 대학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왔다. 마술사, 갈릴래아 랍비, 주변부 유대인, 사생아, 하찮은 사람, 에세네파 이탈자, 영지주의 유대인, 체제에 저항하는 유대인, 행복하게 결혼하여 자식을 둔 사람, 의적, 성전 의례에 반대한 열광주의자, 견유철학자 등등이 그렇다. 이렇게 많은 대답이 나왔지만 누군가 어떤 견해를 내면 많은 학자가 이제 정답이 나왔다고 공감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제시하면서 반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예수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것은 예수에 대한 1차 사료가 오직 신약성경밖에 없는데, 신약성경이 사료로서는 두 가지 큰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신약성경의 기록들은 신앙의 관점으로 깊이 채색되어 있으며, 둘째, 모순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역사가의 눈으로 보면, 신약성경은 약점이 많은 문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른 예수의 모습 일곱 가지를 살펴보고 있다. 기존에 자신이 믿고 있던 예수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제시하는 예수의 모습은 모두 성경에 근거하고 있다. 성경을 펼쳐놓고 저자가 제시한 예수의 모습이 진실인지 점검해보면 성경의 가치와 기독교의 발전 과정, 그리고 예수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다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의 출생일과 출생지, 그리고 그의 가족과의 관계 등을 복음서에 근거해 살펴보다

제1장에서는 예수의 신원을 확인하려 시도하고 있다. 즉 예수의 출생일과 출생 장소가 어디였는지를 문헌에 근거해 확인해보고 있다. 예수의 출생일의 경우 4복음서 어디에도 언급되어 있지 않다. 해마다 사람들은 12월 25일을 예수의 탄생일로 기념하지만, 성경에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기원후 3세기에 이르러서야 예수의 생일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12월 25일을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3세기 초 로마 교회의 지도자였던 히폴리투스(Hippolytus)였다. 예수의 출생지에 대해서도 네 개의 후보지가 등장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베들레헴(같은 이름의 두 곳)과 나사렛, 그리고 사마리아가 그곳들이다. 따라서 4복음서를 갖고 예수의 출생지를 밝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제2장에서는 예수의 가족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남아 있는 복음서들에는 예수의 가족이나 친척들이 예수를 미쳤다고 생각하거나 은근히 죽기를 바랐다는 등 나쁘게 묘사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후대의 기독교 신자들은 예수에게서 형제들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그들은 예수를 하느님으로 격상하는 데 있어 예수의 가족이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평범한 아버지와 형제들이 있는 인간이 어떻게 하느님이 될 수 있겠는가?

제3장에서는 예수가 무력 혁명을 기도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문헌적 근거에 따르면, 이 역시 가능성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예를 들어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의 12제자를 소개하면서 시몬을 열심당원이라고 명시했는데, 열심당은 열광적 민족주의자들로 로마에 맞서 무력 혁명을 추구했던 자들이다. 예수가 비폭력 평화 노선을 추구했다면 무력 혁명을 추구하는 자를 핵심 제자로 두었던 사실은 해명이 곤란하기 때문이다.

제4장에서는 예수와 종말 신앙을 살펴보고 있다. 예수는 철저한 종말론자였는데, 종말이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 이루어질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1세기 말 이후 종말이 시작되었다는 믿음은 흔들리게 되었다. 부활한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면서 곧 재림해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예수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신자가 속았다면서 교회를 떠나자, 2세기 기독교 지도자들은 여러 논리를 개발해 종말의 지연을 설명하고자 했다. 이후 2,000년 동안 기독교 지도자들은 종말 날짜를 계속 새롭게 제시했지만, 아직까지 종말은 실현되지 않고 있다.

제5장에서는 예수의 가르침을 받은 12제자에 대해, 그리고 제6장에서는 예수와 바리사이파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제6장에서는 예수가 아버지라고 부른 ‘야훼’라는 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우대인이 야훼가 천지를 창조하고 세상 만물과 세계 역사를 주관하는 절대적인 신으로 믿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야훼가 유일신이고 세상을 주관하는 절대적인 신이라는 생각은 금세 깨지고 만다. 세상의 어떤 다른 자료가 아니라 기독교 신자들이 거룩한 경전이라 믿고 있는 구약성경이 야훼는 여러 신들 가운데 하급의 신이었으며, 유대인의 안녕만을 책임지는 부족 신이었고 전쟁을 주관하는 전쟁의 신이었으며, 인간의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어떤 힘도 미치지 못하는 현세의 신임을 입증해준다는 것이다. 예수는 야훼를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그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파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정말 예수가 야훼라는 그런 신을 숭배했던 것일까?


예수와 그의 시대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다

이상과 같이, 저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다른 예수의 모습 일곱 가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는 사실상 일반 기독교인들이 ‘믿음’으로 알고 있는 예수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들이다. 따라서 비판과 불만이 뒤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성경에 근거해 이야기하고 있다. 즉 책 제목과 같이, 저자는 ‘역사적’으로 예수를 살펴보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성경의 가치와 기독교의 발전 과정, 그리고 예수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정기문

1967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의 경제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군산대 사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역사보다 재미있는 것은 없다』(신서원, 2000), 『역사를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아름드리미디어, 2000),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푸른역사, 2004), 『한국인을 위한 서양사』(푸른역사, 2004), 『역사란 무엇인가』(민음인, 2010),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민음인, 2010),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자음과모음, 2010), 『역사학의 성과와 역사교육의 방향』(공저, 책과함께, 2013), 『그리스도교의 탄생』(도서출판 길, 2016),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책과함께, 2017),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책과함께, 2018), 『14가지 테마로 즐기는 서양사』(푸른역사, 2019), 『교회가 가르쳐주지 않은 성경의 역사』(아카넷, 2020), 『예수의 후계자들』(도서출판 길, 2020)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공간과 시간의 역사』(그레이엄 클라크, 푸른길, 1999/2011), 『종말의 역사』(공역, 루이스 H. 라팜, 청어람미디어, 1999), 『그림으로 보는 세계 고대문명』(앤 밀라드, 기린원, 1999), 『성인 숭배』(피터 브라운, 새물결출판사, 2002), 『교양, 다시 읽기』(커크 해리엇, 이마고, 2006), 『청소년의 역사』(장 클로드 슈미트, 새물결출판사, 2007), 『지식의 재발견』(커크 해리엇, 이마고, 2009),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이디스 해밀턴, 까치, 2009/2020), 『세계고대 문명』(앤 밀라드, 루덴스, 2009/2020), 『역사, 시민이 묻고 역사가 답하고 저널리스트가 논하다』(리처드 에번스, 민음사, 2010), 『인문정신의 역사』(루돌프 파이퍼, 도서출판 길, 2011), 『아우구스티누스』(피터 브라운, 새물결출판사, 2012) 등이 있다.

목 차

서론을 대신하여 : 지은이의 말 5


제1장 예수는 언제, 어디서 태어나, 언제 죽었는가 27

제2장 예수의 가족은 예수를 죽이려고 했는가 57

제3장 예수의 제자들은 왜 칼을 차고 있었는가 87

제4장 예수와 함께 부활한 성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129

제5장 예수의 제자는 12명이었는가 159

제6장 바리사이파는 위선자인가 199

제7장 예수의 아버지는 유일신인가 219


참고문헌 259

찾아보기 27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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