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마키아벨리의 관점으로 지천명의 삶을 승부한다!”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바뀌지 않는 500년의 통찰
인간은 누구나 현실과 이상의 중간지대에서 살아간다. 나아가 인류가 지나온 발자취를 보면 땅을 바라보는 현실론과 하늘을 쳐다보는 이상론의 두 관점이 반복되었다. 각자 확고부동한 장단점과 한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빵만으로 살 수 없지만 빵 없이도 살 수 없는 현실에서 ‘현실적 리더십’은 생존의 필요조건이다.
이 책 『오십이라면 군주론』은 고귀한 이상을 추구하려면 냉엄한 현실을 다루는 현실적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는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그의 대표작 『군주론』과 다양한 사례로 해석하고 논증해 전하고 있다. 흔히 마키아벨리를 ‘선악을 가리지 않는 목적지상주의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실체는 실종되고 단편적 이미지만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 조직의 성격, 리더십, 통치 기술 등의 핵심을 꿰뚫는 고전 『군주론』을 제대로 짚을 필요가 있다.
오십에는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을 경험하고 젊은 시절 품었던 이상과 사회생활에서 실제로 맞닥뜨린 현실의 간극을 실감한 나이다. 나아가 공자가 지천명이라고 했듯 세상을 보는 나름의 관점이 정립되는 나이다. 고귀한 이상을 추구하려면 냉혹한 현실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마키아벨리의 통찰이 오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보편적 진리를 증언하고 있다.
주먹으로 평화를 확보한 스위스와
탁월한 작전과 기민한 외교의 핀란드
마키아벨리는 위선과 가식을 버리고 리더가 가져야 할 힘과 역량에 대해 정면으로 이야기한다. 나아가 그의 사상은 개인 차원의 윤리와 지도자의 덕목은 별개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피상적 도덕과 윤리의 개념을 초월한다. 또한 그의 관점은 변화무쌍한 국제정세 속에서 조국의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현장 외교관의 경험에서 배태되었기에 냉정한 현실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테면 ‘영세중립국’ 스위스는 전쟁과 무관한 나라로 느껴지지만 의외로 강력한 군대를 유지하고 있다. 스위스가 영세중립국의 지위를 인정받는 과정은 전쟁의 연속이기도 했다. 평화는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주먹으로 획득하고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여 독자생존은 경쟁력에서 비롯되니 삶의 본질이 ‘생존’에 있다는 걸 잘 보여준 사례다.
그런가 하면 핀란드는 1939년에 소련의 침략으로 시작된 ‘겨울전쟁’에서 만네르하임 총사령관이 지형지물 활용, 혹한기 전투능력 확충, 게릴라 전술 등의 탁월한 작전으로 승리한다. 하지만 재차 침략한 소련의 공격을 받아치기 힘들었고 나치 독일의 소련 공격에 참가하지만 나치 독일의 패전으로 패전국 전락 위기에 놓인다. 그때 만네르하임이 대통령에 취임해 기민한 외교로 나라를 수호했다. 덕분에 핀란드는 중립국으로 남을 수 있었다. 숭고한 목적과 효과적 수단의 결합이 영광을 부른다는 걸 잘 보여준 사례다.
고귀한 이상과 냉엄한 현실의 역설적 통합!
오십의 생존과 번영을 이끄는 26가지 이야기
이 책은 6부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삶의 본질을 생존, 책략, 자신, 강함 등의 키워드로 논한다. 2부는 내 삶의 리더가 되는 비법으로 악의 활용, 사자의 용맹, 전쟁 대비, 리더의 사명 등을 언급한다. 3부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들이 현명한 엄격함, 두려움, 명분과 질서, 돈과 가치관이라고 말한다. 4부는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선 완전한 승리와 진지한 잔소리꾼이 필요하되 허황된 관대함과 명분론자는 필요없다고 말하고 있다. 5부는 굽이치고 흔들려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외공과 내공, 작은 이웃과의 공존, 결정적인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6부는 스스로의 운명을 지배해야 하고, 시대의 변화를 따라야 하며, 먼 미래를 대비해야 하고, 역사에서 배울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서 터득할 수 있다고 한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이 형성된 이에게 마키아벨리의 사상은 경험한 현실과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현실에 대한 통찰력의 원천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와 딜로이트 경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농경제학과와 동 대학원(경제학사·석사)을 졸업했다.
21세기 디지털 AI 격변의 흐름과 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이해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일보〉 '김경준의 군주론 경영' ‘김경준의 리더십 탐구', 〈한국경제신문〉 ‘김경준의 통찰과 전망’, 〈이코노미스트〉 ‘오륜서의 이 한 문장’ ‘군주론의 이 한 문장’을 연재했다. 〈매경이코노미〉 ‘경영칼럼’, 〈시사저널〉 ‘시대를 열어간 역사의 리더십’ 등 각종 신문과 잡지의 필자로 활동하고 있다.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KBS1라디오 〈시사플러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SBS CNBC 〈인사이트 경영〉 등 각종 방송미디어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저서로 『오십에 읽는 오륜서』 『AI 피보팅』 『세상을 읽는 통찰의 순간들』 『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로마처럼 경영하라』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 『위기를 지배하라』와 경영코칭 3부작 『사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직원 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_오십에는 배덕 아닌 초도덕을 갈파하다
1부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삶의 본질은 무엇인가
생존하고자 하는 노력이야말로 이기심의 본질
신의에 기반하되 책략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은 비참한 결과로 끝난다
강한 자만이 겸손할 수 있고 거만할 수 있다
훌륭하지 않아도 훌륭한 것처럼 보여야 한다
2부 내 삶의 리더가 되는 획기적인 비법
숭고한 목적과 효과적 수단이 영광을 부른다
선한 의지를 갖되 악을 이해하고 활용하라
여우의 지략과 사자의 용맹이야말로 리더의 덕목
전쟁에 대비하는 게 리더의 유일무이한 임무
개인적 취향과 리더의 사명을 분명히 구별하라
3부 사람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들
평면적 자애심 아닌 현명한 엄격함이 진정한 자비다
리더는 사랑받는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다
명분의 깃발을 올리고 질서의 채찍을 들어라
돈이 필요조건이라면 가치관은 충분조건이다
4부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역사의 패턴
허황된 관대함으로 공동체가 패망하는 역사의 패턴
확실한 승기를 잡았을 때는 완전한 승리를 확보하라
현명한 리더가 진지한 잔소리꾼을 곁에 두는 이유
평시의 명분론자가 전시에는 무기력한 법이다
5부 굽이치고 흔들려도 다 잡고 나아가는 힘
외공과 내공을 함께 갖춰야 확장이 가능하다
작은 이웃들과 공존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타인을 강하게 한 자는 자멸을 자초할 뿐이다
힘이 뒷받침되어야 경쟁과 변화가 가능하다
6부 군주론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지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면 운명도 미소짓는다
먼 미래에 일어날 일도 대비할 줄 알아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역사에서 배운다’라는 말의 의미
나오며_현실을 냉철히 인식하라는 가르침
부록_『군주론』 발췌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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