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차의 역사와 문화

고객평점
저자노성환
출판사항박문사, 발행일:2024/12/30
형태사항p.219 국판:23
매장위치자연과학부(B2)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3658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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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차의 원료가 되는 차나무는 성질이 까다롭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자라나는 성질도 가지고 있어 오후에는 구름과 운무가 끼는 시원한 기후를 좋아한다. 그리고 차나무는 비를 좋아하지만, 그곳에 물이 많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그러므로 차는 경사가 완만하고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열대 및 아열대 기후대와 산간지대가 차나무가 가장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다.

대만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차 재배지로서는 적합한 지역풍토이다. 더구나 해발 1000미터 이상의 산악지대도 있어 고산차라는 고냉차(高冷茶)가 생산이 되는 곳도 대만이다.

대만의 수많은 종류의 차에는 대만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만인들은 차문화를 시대에 맞추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만의 중장년층들이 찾는 <차관(茶館=茶藝館)>이 있고, 또 그러한 곳에서 젊은층을 겨냥하여 <패션프루트 버블 홍차(百香果珍珠紅茶)>, <버블우롱 밀크티(珍珠烏龍奶茶)>, <버블레몬 녹차(珍珠檸檬綠茶)> 등의 버블티(Bubble tea) 또는 타피오카티가 개발되어 호평을 얻기도 한다.

일본이 물러가고 난 후에는 대만차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한 인물로 오진탁(吳振鐸), 임복천(林馥泉), 임복(林復)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모두 복건 출신이다. 그리고 중국 근대 다업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천복(張天福: 1910~2017)이 세운 복건의 복안농학교 졸업생이며, 장천복에게서 차의 재배와 제다를 배운 직계 제자들이다. 이들이 전후 대만 현대 차 연구개발을 이끈 주요 3인방이었다. 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대만의 기술자와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대만 차문화를 이룩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곱씹어보면 대만의 차문화는 뿌리를 중국에 두면서도 대만의 분리 독립을 원하는 대만 복건인들의 기질과도 닮아있다. 그야말로 대만의 차는 복건인들의 대만 이민사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하겠다.

작가 소개

노성환

울산대 일본어 일본학과 명예교수. 통도사 차문화대학원 교수. 일본 오사카대학 문학박사.

일본오사카대학 대학원 졸업, 미국 메릴랜드대학 방문교수, 중국 절강공상대학 객원 교수,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외국인연구원 역임. 주된 연구분야는 신화, 역사, 민속을 통한 한일비교문화론이다.


저서

『일본 속의 한국』(울산대 출판부, 1994), 『한일왕권신화』(울산대 출판부, 1995), 『술과 밥』(울산대 출판부, 1996), 『젓가락사이로 본 일본문화』(교보문고, 1997), 『일본신화의 연구』(보고사, 2002), 『동아시아의 사후결혼』(울산대 출판부, 2007), 『고사기』(민속원, 2009), 『일본의 민속생활』(민속원, 2009), 『오동도 토끼설화의 세계성』(민속원, 2010), 『한일신화의 비교연구』(민속원, 2010), 『일본신화와 고대한국』(민속원, 2010), 『일본에 남은 임진왜란』(제이엔씨, 2011), 『일본신화에 나타난 신라인의 전승』(민속원, 2014), 『임란포로, 일본의 신이 되다』(민속원, 2014), 『임란포로, 끌려간 사람들의 이야기』(박문사, 2015), 『조선 피로인이 일본 시코쿠에 전승한 한국문화』(민속원, 2018), 『조선통신사가 본 일본의 세시민속』(민속원, 2019), 『시간의 민속학-세상을 살아가는 시간의 문화, 일본의 세시풍속』(민속원, 2020), 『일본 규슈의 조선도공』(박문사, 2020), 『일본 하기의 조선도공』(민속원, 2020), 『한 · 중 · 일의 고양이 민속학』(민속원, 2020), 『일본에서 신이 된 고대한국인』(박문사, 2021), 『할복-거짓을 가르고 진실을 드러내다』(민속원, 2022), 『초암 다실의 기원』(효림, 2022), 『성파스님의 다락방』(민속원, 2023), 『국경을 넘는 한일요괴』(민속원, 2023), 『시간의 비교민속학-한일의 세시민속비교』(민속원, 2024) 등


역서

『한일고대불교관계사』(학문사, 1985), 『일본의 고사기(상)』(예전사, 1987), 『선조의 이야기』(광일문화사, 1981), 『일본의 고사기(중)』(예전사, 1990), 『조선의 귀신』(민음사, 1990), 『고대한국과 일본불교』(울산대 출판부, 1996), 『佛敎の祈り』〈일본출판〉(法藏館, 1997), 『일본의 고사기(하)』(예전사, 1999), 『조선의 귀신』(민속원, 2019) 등

목 차

제1장 대만차의 기원

1. 대만차의 기원은?

2. 대만의 자생차

3. 대만의 외래종차

4. 순혈과 혼혈의 품종


제2장 대만녹차의 기원과 역사

1. 대만에서 녹차란?

2. 녹차의 발상지는 묘율

3. 삼협의 용정차와 벽라춘

4. 대만 녹차산업의 역사적 과정

5. 대만 녹차의 과거와 미래


제3장 대만 청차의 기원과 역사

1. 청차란?

2. 오룡차

3. 포종차

4. 청차는 중국인의 이민사


제4장 대만홍차의 역사와 문화

1. 대만에서 홍차란?

2. 대만의 홍차를 맛본 근대 한국인들

3. 일본통치와 함께 시작된 대만홍차

4. 북부지역으로 진출한 일본기업

5. 중부지역에 진출한 일본과 대만의 기업

6. 새롭게 태어난 대만의 홍차

7. 대만홍차의 미래


제5장 대만차 산업을 이끈 대도정의 차상들

1. 해외로 수출된 대만 포종차

2. 대도정에 모여든 차상들

3. 대도정의 차상

4. 오늘날 대도정의 차상


저자 후기

참고문헌 / 찾아보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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