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다시 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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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영탁
출판사항안온북스, 발행일:2025/01/15
형태사항p. B5판:24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63852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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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헤아리기 어려운 꿈을 좇으며 남긴 생의 아름다운 흔적들

- “발끝이 저리도록 보고 싶어.”


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로 따뜻한 눈물을, 소설 《곰탕》으로 짜릿한 시간 여행을 선물했던 작가 김영탁이 이번에는 아릿한 그림책으로 삶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품어온 바다가 펼쳐진 하나의 이미지가 한 편의 이야기를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악몽수집가》,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엄주의 그림이 더해져 그림책 《바다는 다시 바다가 된다》가 완성되었다. 외딴섬 앞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고, 한 소녀가 그 앞에 앉아 있다. 저 멀리 아득한 곳을 바라보며 가닿고 싶어 하던 소녀는 주저앉아 있지 않고 주변을 살피고 부지런히 움직인다. 물길이 나아가는 곳을 생각하며 물을 길어 나른다. 너머로 향하는 마음을 안고 매일 하고 매일 한다. 지난한 일과는 시련이 되기도 하지만 소녀의 팔과 다리는 더 튼튼해져간다.

영화 〈우리들〉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은 이 책을 추천하며, “한 번도 보지 못한 풍경을 그리워하며 아직 밟지 못한 땅을 찾아 헤맸을 수많은 눈빛과 발걸음”을 헤아려보고 “파란 바다 한가운데 외딴섬에 문득 던져진 소녀의 또렷한 눈망울과 듬직한 맨발”을 떠올린다. “살아간다는 것은 죽어간다는 것”이지만 “죽아간다는 것은 또한 살아간다는 것과 같은 뜻”임을 되새기며 힘을 얻게 된 것이다. 김혼비 작가는 “막막하게 펼쳐진 바다가 두려웠다가, 삶에 어떤 풍경을 만들어내는 바다가 먹먹하게 그리”워지는 이 이야기가 “타인의 이야기 같다가, 결국 내 이야기 같”다면서 “곁에 오래 두고 문득문득 펴들고 싶은 책”이라고 말한다.

헤아리기 어려운 ‘마음’을 안고 사는 우리에게 삶은 때때로 고되고 외롭지만 그런 삶의 여정에도 다행한 순간은 이어지고 삶의 지혜는 더해져 간다. 이루었든 이루지 못했든 아주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들은 많은 흔적을 남기며 살아온 풍경을 바꾼다. 저 너머를 갈망하여 망망한 바다를 옮기겠다는 소녀의 당찬 여정을 따라가며 우리는 지난날 가졌던 아련한 꿈을 떠올려볼 수 있을 것이다. 놓쳐버리기 쉬운 삶의 아름다운 의미를 담아낸 이 작품은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영탁

영화감독 겸 작가. 영화 〈헬로우 고스트〉, 〈슬로우 비디오〉를 만들었다. 2011년 〈헬로우 고스트〉로 제 25회 일본 후쿠오카 아시안 영화제 그랑프리, 제 11회 스위스 뉴사텔 판타스틱 국제영화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대종상 시나리오상과 신인감독상 및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2015년 〈슬로우 비디오〉로 제13회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2018년 첫 장편소설 《곰탕》을 출간했다. 현재 《곰탕》의 영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린이 : 엄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악몽수집가》를 쓰고 그렸고, 《재능을 돈으로 바꿀 수 있을까》를 쓰고, 《사랑을 한다는 건》 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 밖에 그림이 필요한 다수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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