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유럽의 길목에서 마주한 찬란한 순간들!”
“자, 마음속으로 이미지를 그릴 시간입니다.”
스쳐 지나간 여행지에서의 순간을
짧은 단어와 문장으로 포착하다
당신의 오감을 자극하는
아주 특별한 유럽 여행기!
누구나 발길 닿는 대로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감각의 순간: 유럽 여행 편』의 저자는 그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고, 머나먼 유럽의 길목 위로 대범한 여정을 떠난다. 이탈리아에서부터 스페인까지, 유럽 15개국을 여행하며 느끼고 사유한 바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감각의 순간』은 시리즈로 기획된 책이다. 저자는 8개월간의 여정을 ‘유럽 여행 편’, ‘유럽 일상 편’의 두 권으로 나눠 집필했다. 그중 장기 여행객의 시선으로 바라본 유럽의 이모저모를 담은 책이 바로 『감각의 순간: 유럽 여행 편』이다.
이 책의 매력은 무엇보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활자의 배열에 있다. 짧은 행갈이로 이어지는 문장들은 언뜻 운문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 자체로 오묘한 시각적 매력을 자아낸다. 문장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단어들, 그리고 각 문장의 배열에 집중하다 보면 활자가 주는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때로는 흘러가듯 부드럽게, 때로는 파편처럼 이어지는 문장 낱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저자가 섬세하게 포착한 ‘감각의 순간’ 속에 빠져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유럽 각지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 사진과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다채롭게 수록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눈이 즐거운’ 에세이라는 말이 제격일 것이다. 문득,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기분을 느끼는 당신에게 『감각의 순간: 유럽 여행 편』을 적극 권한다.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긴 여정을 마친 듯 충만해진 마음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준이
대구에서 나고 자란 호빵입니다.
겨울이 되면 사람들의 따뜻함을 책임지는 음식을 별명으로 지닌 만큼,
제 글도 그러한 온기를 담길 바랍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스러움, 자연스러움, 사소함]을 사랑합니다.
달콤한 초콜릿과 신 젤리를 사랑합니다.
자연의 숨결과 그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감각의 순간을 사랑합니다.
봄의 온기, 여름의 낮잠, 가을의 하늘, 겨울의 딸기처럼,
일상에서 특별함을 찾고 그 속에서 제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들을 사랑합니다.
항상 제가 사랑하는 것들에 마음을 기울이려고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쓴 글이 누군가에게 작은 따뜻함으로 닿기를 바라며.
목 차
- 프롤로그, #책 읽는 방법
01. 이탈리아: 풍경이 찰랑대니 기억이 넘실거려
아침의 수상버스
부드럽고 엷은 빛깔
가면 축제: 익명 속 열정
밤의 수상버스
수많은 갈색의 도시
황사가 하늘을 덮은 하루
흘러내리는 초콜릿 크레이프
증식되는, 다른 형태의 세계
중세 RPG 게임 속 도시
꿈꿔온 풍경
파스텔색을 품은 웅장한 돌산 마을
이곳은 너무 위험해
작은 우주를 주웠다
정적을 깨는 소리들
02. 벨기에: 모든 시선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이뤄
바다, 구름, 하늘 그리고 그들
비현실적인 순간
투명한 둥근 방울
상이한, 낮과 밤의 기운
03. 모로코: 별빛의 존재는 메마른 감정을 축여
행성적이다
노을 질 무렵
어둠이 오기까지
밤 아래 쏟아지는 빛
황톳빛 세상
04. 오스트리아: 산과 강의 꿈이 나에게 흘러들어
여행객들이 주는 위로
일단 즐기기
비슷한 듯하지만 제법 다를 걸
산이 좋은 이유
실현될 수 있는 꿈나라
가장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곳
윈터(Winter)의 집
05. 헝가리: 황금빛 시간은 음악의 선율을 담아
시간을 품은 어부의 요새
황금빛 세상
선율이 흐르는 공간, 음악의 집
06. 체코: 나의 마음이 붉게 물들어
빨간 지붕 위로
초록빛 틈새 속으로
거무튀튀한 것들
07. 네덜란드: 수많은 생명의 바람이 불어와
잿빛 바람의 나라
기다림 속 마주하는 인연
구름을 먹은 날
이방인의 공항
내가 사랑하는 것들
정적(靜寂)인 햇살 아래 민트색 고독(孤獨)
즐거움이 나를 찾아와
거대한 레고 마을
별세계(別世界)
빨간 동화 마을
흰 우유에 달콤한 하트가 녹아내려
놀이로 가득한 환상의 동산
점점 더 짙게 너울거리며
햇살 그리고 담배
변하는 것들 속에서
빛이 이동하는 시간
거대한 파도와 바람이 이곳을, 나를, 덮쳐
여름의 질감
거대한 자연 속 사소(些少)한 생명들
08. 프랑스: 우리의 순간은 무지개처럼 찬란해
무지개의 빛깔만큼 축하해
생명을 지닌 그림이란
소름 끼칠 정도로 뚜렷했던 순간
한여름 밤의 꿈
09. 영국: 모든 존재의 밤에는 이유가 있어
이유 없는 선택은 없었다
런던의 야경은 추적추적
10. 스웨덴: 초록빛 숲에는 그들의 이야기가 난무해
우거진 숲으로
그들이 사랑하는 방법
11. 덴마크: 고귀한 풍경은 노란 동화를 담아
동화책 속 노란 도시
짙은 파랑이 덮이는 순간
사라질 수 없어 버티는 시간
지식을 간직한 블랙 다이아몬드
12. 룩셈부르크: 무료 버스를 타고 고전 엽서 속으로
버스 요금 없음
과거는 현재를 이어
투명한 정육면체 속에서
13. 스위스: 사랑과 행복의 파노라마가 푸르게 빛나
사랑: 기대 없는 정성
파노라마 기차
푸름을 간직한 도시
그럼에도 아른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잠시 떨어지는 연습
다시 돌아온 이곳
린다우로 가는 길
14. 독일: 고요히 마주하는 것들에게 설렘을 느껴
첫사랑을 마주하는 시점
어느 한 숙소의 아침
멍하게 머무른 오전
8월의 한 조각
15. 스페인: 빨간 더위와 우연한 시선(視線)들이 나를 비춰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주황 지붕
불꽃을 바라보는 시선
너그러운 마음가짐
유일한 이방인
맥주로 씻겨 내려간 황톳빛 건조함
화려한 어둠
파랑 아래 흐르는 초록들
감각을 일깨우는 시간, 밤 11시
초록은 숨 막히는 공기를 던져
앤쵸비 타파스
나만의 뮤지컬
바람에 실려 오는 모든 것
보통의 아름다움
혼자의 삶
-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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