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읽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리는 바로 그 소설!
하이틴로맨스계 심장 저격수
‘말하고 싶은 비밀’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누적 부수 70만 부를 돌파, 1020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하이틴로맨스계의 원탑, ‘말하고 싶은 비밀’ 시리즈가 대망의 3권으로 돌아왔다.
이번 3권은 그야말로 우리가 한 번쯤 꿈꿔 온, 순애보 로맨티스트의 절절한 첫사랑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1, 2권보다 더욱 강력해진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쉽게 만나고 헤어지거나, 아예 마음 주는 일에도 삭막해지는 이 시기에 오랜 시간 한 사람을 마음에 품으며 결국에는 첫사랑이 곧 끝사랑임을 고백하는 순수한 진심이 우리를 다시 한번 심장 떨리게 할 것.
특히 이번 3권은 그동안 한 사람의 서사를 중심으로 보여주었던 1권, 2권과 달리 남녀 주인공이 번갈아 가면서 속이야기를 털어놓는 구성이라 어느 한 사람의 애틋한 진심도 놓치지 않은 채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다. 읽다 보면 중립의 시선에서 바라보다가 결국 양쪽 모두에게 이입되어 두 사람을 응원할 수밖에 없게 된다. 한 번쯤 미치게 누군가를 사랑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물론, 여전히 변치 않는 사랑을 꿈꾸는 사람에게 확실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쿠라 이이요 (櫻いいよ)
나라현 출생, 오사카에 거주한다. 2012년에 《네가 떨어뜨린 푸른 하늘君が落とした青空》로 데뷔했으며, 이 책은 누적 판매 부수 24만 부를 돌파, 출간 10주년을 기념하여 2022년에 영화화되었다. 또한 2020년에 출간된 《그래도 우리는 옥상에서 누군가를 생각했다それでも僕らは、屋上で誰かを想っていた》로 제7회 인터넷 소설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10대들의 풋풋한 연애, 사춘기 시절 특유의 복잡 미묘한 관계와 감성을 섬세하고도 다정하게 묘사하여 큰 사랑을 받아온 저자는, 마침내 메가 히트작 〈말하고 싶은 비밀交換ウソ日記〉 시리즈로 하이틴로맨스 부분에서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올랐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네 권(4권은 다른 작가들과 함께 쓴 앤솔러지)이 출간된 이 시리즈는 ‘청춘 시절의 사랑과 마음의 상처를 그린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지금껏 누적 판매 부수 70만 부를 돌파,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원작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1권은 2023년 일본에서 영화로 개봉되었다.
그 외 주요 작품으로 《그날, 소년 소녀는 세계를あの日、少年少女は世界を》, 《고양이만이 그 사랑을 알고 있다猫だけがその恋を知っている》, 《언젠가 연주하는 사랑 이야기いつか奏でる恋のはなし》, 《별이 가득한 하늘은 100년 뒤星空は100年後》, 《가짜 너와, 49일간의 사랑偽りの君と、十四日間の恋をした》 등이 있으며, 국내 출간 도서로는 《세상은 『 』로 가득 차 있다》, 〈말하고 싶은 비밀〉 시리즈가 있다.
옮긴이 : 김윤경
일본어 번역가. 다른 언어로 표현된 저자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의 무게와 희열 속에서 오늘도 글을 만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말하고 싶은 비밀〉 시리즈 3권,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 《봄이 사라진 세계》,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왜 일하는가》 등 90여 권이 있으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목 차
1장 [saxe blue] 차갑게 식어버린 우리
꼭 집어 ‘나’만 싫다는 건 뭐야?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싫어
2장 [baby pink] 다시 끌린 핑크빛 짝사랑
두 번이나 찬 전 여친이, 여전히 좋다
나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네가 싫다고
3장 [charcoal gray] 자꾸 알고 싶은 너의 속마음
차인 이유를 알면 이번에는 잘해볼 텐데
진짜 내 모습을 알면 넌 좋아해 줄까
4장 [lemon yellow] 변치 않는 선명한 사랑
처음 본 순간, 웃는 모습을 지켜주고 싶었어
날 지그시 바라봐주는 너의 눈빛이 좋아
5장 [milky white] 내일 달라지더라도
오늘 사랑한다는 확신
다시 한번 잘 부탁해, 세 번째 사랑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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