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를 듣다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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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은영 외
출판사항몽스북, 발행일:2025/02/10
형태사항p.233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140189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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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 힘든 평범을 계속 해내고 있다니,


평범이란 과연 얼마나 비범한가.”

영화 미술감독, 상담자, 잡지 에디터


그들이 겪고 지나온 헤어짐에 대하여,


그리고 비로소 온전히 ‘나’로 서는 일에 대하여



“누군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그 해방감이야말로

내가 진정으로 도달하고 싶었던 자리 중 하나였다.”



“혼자라서 행복한가. 글쎄.

아니면 불행한가. 그것도 글쎄.

함께일 때 자주 불행하고, 반짝 행복했고,

또 그보다 훨씬 더 숱한 날을 그럭저럭 살아왔듯.

지금도 혼자여서 신나고 또 외롭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은영

1972년생. 본업은 영화 미술감독. 어릴 적 꿈은 탐험가. 대학 시절, 전공보다 영화 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했다. 스물일곱, 장편 상업영화 미술감독으로 데뷔했다. 영화미술의 길을 스스로 개척했다. 사람과 생의 이면을 헤아리는 일이었다. 한창 이름값 하던 때, 운명처럼 사랑에 빠졌고 3년 동거 후 결혼했다. 가족의 탄생이었다.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 입장하는 일이었고 ‘인간탐구’의 심화 과정이었다. 수료에 13년 걸렸고 이혼했다. 다시, 원래대로 혼자다. 영화 외에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병행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기획자, 작가, 연출가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 〈처녀들의 저녁식사〉, 〈소름〉, 〈4인용 식탁〉,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이 있다.


지은이 : 생경

1981년생. 상담자. 고통에서 걸어 나오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힘에 언제나 경외감을 느낀다. 시인의 산문집과 포크 음악, 만화책과 그림책, 아몬드 빼빼로, 해먹, 노을의 시간을 좋아한다. 세계 일주를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었는데 아직 못 했고, 기후 위기를 생각하면 이런 꿈을 가져도 되는지 모르겠다. 몸은 먼 곳을 떠돌지 못해도 마음은 어디든 갈 수 있다. 과하게 솔직한 어린이와 살고 있다. 쿨한 엄마가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답답한 잔소리나 하는 구식 엄마인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지은이 : 성영주

1982년생. 잡지기자로 오래 일했다. 결혼했고 이혼했다. 타인은 지옥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파다. 생의 팔할을 술 마시고 글을 쓴다. 술 마시려고 운동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한다. 머리칼은 직접 자른다. 사시사철 노브라다. 서울 한복판에서 강원도 시골인 양 지낸다.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야생처럼 산다. 여자들의 이야기가 여전히 세상에 부족하다고 느낀다. 글쓰기를 지속하는 이유다. 여자들이 더 좀 맘껏 씨부렸으면 좋겠다. 누가 듣기나 하겠냐고 묻는다면, 내가 듣겠다고 답하고 싶다.

목 차

4 0 프롤로그 성영주


12 1 잔나비를 듣다 울었다 정은영

15 들어가며

18 미련 남길 바엔 서둘러 아픈 게 나아

27 각성의 새벽

31 슬픔을 구경하던 슬픔

38 다 잊었다(아주 사적인 고백)

41 떠날 리(離), 떠나고 떼어내고 끊어내는 고통

48 새겨둔 말들

52 그러니까, 영화

57 자기소개서

61 날마다 앞만 보고 달렸다. 지나가던 날들

70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다시 서쪽 끝으로

78 나의 털 식구들

86 오늘도 손등에 머무는 햇살이 고마워


90 2 멀리 가는 삶 생경

93 겨울나무

95 자리

99 바다

106 싱크대

109 시골

114 처음부터 사랑이 없었을 리 없다

120 기회

123 이기고 지는 싸움

126 검열

130 검은 봉지

134 결혼에 이르게 했던 힘

138 나라고 뭐 그렇게

141 둘이서 셋의 자리를 채우며

144 혼자

152 존엄과 복수

164 멀리 가는 삶


166 3 그 소란한 밤을 지나 성영주

169 들어가며

172 대낮에 한 가출

181 헤아림이라는 것

185 가장 슬픈 어버이날

193 그 밤, 그 밤들

199 끝없이 미끄러지는 세계

202 나의 마흔은 다를 것이다

205 단 한 번의 홀로서기

212 끝나지 못한 이야기

217 ○○○님 사.건.방

222 소송장이라는 불씨

227 이혼, 그 소란한 밤을 지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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