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대여행의 시대, 기후악당이 된 대한민국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면 여행을 바꿔야 한다
바야흐로 대여행의 시대이다. 유튜브에는 새로운 여행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공항은 매일 여행자들로 넘쳐난다. 2023년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2,270만 명으로, 어림잡아 국민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숫자이다. 더구나 2024년에는 상반기에만 1,400만 명을 기록했으니, 2024년은 팬데믹 직전, 2019년에 최고치를 달성한 해외출국자 2,800만 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 사람 모두가 여행을 다니는 것만 같다. 그러나 구체적인 통계를 살피면 실제 해외여행이 가능한 인구는 놀랍게도 전 세계에서 5%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항공여행은 G20에 해당하는 국가에서도 극히 일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이처럼 여행이 평등하지 않다는 현실은 여행으로 인한 부작용에서도 차별을 드러낸다. 문제는 탄소배출량이다.
대한민국은 2030년에는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수도 있다고 전망될 정도로, 이른바 ‘기후악당’이 된 지 오래다. 당연히 여기엔 관광산업도 큰 비중(10% 가량)을 차지한다. 한 번도 해외를 나가지 못한 많은 남반구의 사람들이 소수의 북반구 여행자들이 배출한 탄소로 인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 속에서, 이제 우리도 자신의 여행을 책임 있는 눈으로 들여다봐야 한다. 이미 경험한 것처럼 자유로운 여행의 시간은 언제든 다시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영신
2003년 이라크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아시아 분쟁지역 평화여행을 시작했다. 평화 네트워크 이매진피스의 공동책임자로 2007년 공정여행 운동을 시작하고 2009년 공정여행 가이드북 『희망을 여행하라』를 출간하며 공정여행을 본격화했다. 2016년부터 서울국제공정관광포럼 위원으로 서울공정관광선언, 서울공정관광축제 등을 함께 조직했으며 공정관광 조례 제정 이후 서울공정관광위원회에 참여 중이다. 2016년부터 독일 투어리즘 와치와 SDGs in Tourism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다.
2021년부터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여성 난민들과 ‘여행할 수 없는 사람들의 여행’ 및 ‘위빙피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돌아온 삶의 자리에서는 더불어숲 페어라이프센터의 책임자로 그릇도서관, 마을서재, 공정무역 카페 등을 통해 덜 소유하고 더 공유하는 새로운 일상을 실험해 간다.
쓴 책으로는 『희망을 여행하라』, 『평화는 나의 여행』,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 『아지의 머나먼 여행』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 기후위기 시대의 새로운 여행
1장° 여행할 수 없는 시대의 여행
2장° 여행, 멈출 수 없다면 바꿔야 한다
3장° 기후위기와 오버투어리즘
1. 기후위기의 최전선, 베니스
2. 두려움 없는 도시, 바르셀로나
3. 탄소중립 도시, 코펜하겐
4장° 1.5℃ 기후여행을 위한 실천
1. 어떻게 움직일까?
2. 어디에 머물까?
3. 무엇을 먹을까?
5장°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여행
1. 플라스틱과 여행
2. 플라스틱 없는 발리를 만드는 사람들
3. 제로웨이스트 비건 공정여행
6장° 덜 자주, 더 깊이, 더 오래 머무는 여행
1. 머무는 여행의 힘
2. 마을과 세상을 잇는 플랫폼, 비아비아
3. 누군가의 삶에 연결되는 여행
7장° 숨과 삶을 지키는 네이처 포지티브 여행
1. 자연 생태가 무너지면 여행도 없다
2. 라플란드의 숨과 삶을 지키는 사람들
기후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미주, 사진 출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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