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손편지만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게 있을까?
아이들에게, 손주에게 쓰는 삶의 지혜
자녀들과 손주들이 이정표가 없는 인생길을 걷다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망설여질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손편지를 통해 삶의 지혜를 들려줍니다. 저자는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소중하게 아끼는 가족에게만큼은 최소한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주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사람이 온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할 것, 일을 한다는 것, 나눈다는 것 네 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준호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책이 좋아 닥치는 대로 읽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소설에 꽂혀 밤새우며 1만 5천 장의 원고를 써 내려갔다. 탈고 안 된 그 소설의 제목은 『이방인』이었다. 결혼 후에 현실적인 문제로 글쓰기를 접을 수밖에 없었다. 꿈틀거리는 욕망이 다시 살아난 건 아이들 때문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일기를 통해 내 숨결을 들려주고 싶어 다시 펜을 들었다. 사랑하는 딸 샘의 결혼 선물로 책을 선택했다. 우리 가족 다섯 명 모두가 담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란 첫 책을 냈다. 2년이 지난 지금 손주를 얻었고 며느리를 맞았다. 두 번째 책을 써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목 차
들어가는 글
#사람이 온다는 것
여덟 장의 크리스마스 카드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기
아버지는 아무도 못 말려
며느님 생신
아내의 된장찌개
출가외인인 줄 알았는데
아내에게 이런 일이
손주가 뭐길래
손자와 한우
할아버지의 군고구마
#잊지 말아야 할 것
슬픈 가족이야기
부모를 모신다는 것
대보의 첫 농사
#일을 한다는 것
송추 건널목 떡볶이
끝까지 책임지는 사장님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예쁜 조카님
#나눈다는 것
벌초하는 날
쑥떡 이야기
지혜로운 삶
부부의 의미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
동심을 빼앗아 간 밤하늘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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