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1년 만에 울린 아기 울음소리
봄볕을 쬐는 것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양지마을 복덩이들(어린이)의 이야기. 아빠 엄마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도 있고, 건강이 나빠질 때도 있고, 사람 관계가 힘들어질 때도 있습니다. 어려움에도 푸름이 집에 세 번째 동생이 태어납니다. 양지마을 사람들은 11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됩니다. 가족뿐 아니라 마을 사람 모두가 축복해 주는 복덩이. 태어난 동생뿐 아니라 양지마을의 어린이들과 이 세상 모든 어린이는 어른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복덩이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은경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개울에서 물장구치고 밭둑을 뛰어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에서 공부했고, 지금은 경기도 안산에 살고 있다. 2022년 〈동화향기동시향기〉 아침신인문학상에 동화 ‘시간을 흔드는 그네’가 당선되었다. 그 이전 2018년 〈문학이후〉에 수필이 당선되어 수필집 《따로 같이 가기》, 2024년 첫 장편동화 《파란 나비 목걸이》를 펴냈으며, 《우리 복덩이》가 두 번째 장편동화집이다. 2025년 제15회 열린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로 선정되었다.
그린이 : 이선주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그림을 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낭송하고 싶은 우리 동시》 《낭송하고 싶은 가족 동시》 《하늘》 《할머니와 함께한 날》 《교과서 속담사전》 《내 입이 얼마나 싼 줄 아니?》 《얼음벽 속의 학교》 외 여러 권이 있다.
목 차
양지마을로 이사
여긴 내 자리야
소나기 내리면
소년 소녀 탐정단
11년 만의 응애응애
바쁘다 바빠
새 임무를 주겠어
닭 다리 맹세
뜻밖의 목격자
복덩이의 운동회 나들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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