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둠을 지나야 빛이 떠오르고
넘어져야만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노벨상 수상 작가로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평생 서른두 번의 사고와 서른여섯 번의 질병을 앓았고, 그중 비행기 사고를 두 번, 뇌진탕을 다섯 번이나 겪었다. 그 외에도 전쟁에서 입은 부상과 수시로 재발하는 고질병으로 인해 영광보다는 비참함이 더 많은 삶을 살았다.
하지만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라는 말처럼, 이 고난들은 헤밍웨이가 젊었을 때부터 인간의 고뇌와 아픔, 죽음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고, 위대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불안에 흔들리고, 좌절에 주저앉고, 허무함에 포기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그럴 때는 나의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꿰뚫는 지혜가 필요하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에서는 헤밍웨이의 대표작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 줄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지혜, 쓸모없는 것은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용기, 삶을 대하는 알맞은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다. 인생의 가치와 핵심을 꿰뚫고, 어떠한 고난에도 주저앉지 않는 강인한 인간상을 그려 낸 헤밍웨이의 작품을 통해 흔들리는 삶을 붙잡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알아보고 남길 줄 아는 혜안을 갖게 될 것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인생 본질을 담은
20세기 위대한 작가 헤밍웨이의 조언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헤밍웨이의 대표작들을 통해 삶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떠올리면 도움이 될 헤밍웨이의 조언을 담았다.
1장에서는 헤밍웨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인과 바다》를 바탕으로 산티아고 노인과 청새치, 상어의 줄다리기 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늘 준비하는 삶, 묵묵히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의 중요성,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라는 헤밍웨이의 강인한 인간상을 대변하는 작품으로, 그의 노벨상 수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불후의 명작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톺아본다.
2장에서는 7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 마치 70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밀도 있게 그려진 장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통해 삶의 서사가 중요한 이유, 즐겁게 사는 삶의 필요성, 인생의 진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서로 돕는 인생이란 무엇인지, 한정된 시간 안에서 어떠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 들여다본다.
3장의 《무기여 잘 있거라》에서는 전쟁이라는 배경이 주는 극한 상황과 프레데릭과 캐서린이라는 두 젊은 연인의 사랑과 비극을 묘사하며 삶이 부서질 때 기억해야 할 것, 납득되지 않는 세상살이를 받아들이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또한 인생의 고독을 느낄 때, 세상에 납득되지 않는 일이 가득해 혼란스러울 때 삶의 새로운 갈림길을 열어 줄 것이다.
4장인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사소하고 평범한 평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소한 것들이 모였을 때 어떤 인생을 만들 수 있는지 보여 줌과 동시에 자신에게서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않는 일의 중요성, 스스로 선택한 인생에 대한 책임감도 강조한다. 전쟁이 끝난 뒤 나타난 ‘길 잃은 세대’의 이야기들을 통해 삶의 허무함이나 무력감을 느끼는 사람이 무엇을 기억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헤밍웨이의 편지, 단편, 연설 들을 통해 나만의 서사를 만드는 일, 노력의 중요성, 자기 연민을 버리는 방법, 몰입의 가치들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본다.
냉정한 통찰과 희망을 동시에 담은 삶의 철학
사람들은 대개 ‘나만’ 인생이 안 풀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로 그런가? 사실 우리 모두는 인생에 어느 압박도 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압박이 없는 인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짓누르는 부담을 어떻게 이겨 낼까 하는 것이다.
자신의 나약한 부분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응원하고, 빛을 찾아내는 과정이 나의 인생이 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헤밍웨이의 인생이 그러했고, 그의 소설 속 인물들 역시 꾸준히 이겨 내고 또 이겨 내는 삶을 보여 준다.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를 통해 매일이 거칠고 힘든 모든 이가 아침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한때를 잘 견뎌 낼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박소영
리얼인문학 대표이자 인문학 작가, 인문학 강사, 인문학 여행기획자이다. 높게만 느껴지는 인문학 장벽을 허물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삶에 피로감을 느낄 때마다 예술가들의 강인한 삶에서 위로 받았다. 이 경험을 살려 내 인생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 준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단단한 버팀목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또한, 요즘 같은 물질 만능의 시대에 사회나 타인이 정한 성공과 실패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꿋꿋이 살아갈 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전국 공공기관과 대학, 도서관 및 기업에서 활발하게 인문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기업 대표들과 백화점 VIP, 각국 주한 대사 등 국빈을 위한 인문학 여행도 기획한다. 트레바리 클럽장 및 교보문고 특강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클래스101, 한겨레엔, 헬로우봇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 번쯤, 뮤지엄》, 《랜선 인문학 여행》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우리는 모두 다음에 무엇을 쓸지 알지 못한다
1장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ㆍ 《노인과 바다》
늘 준비된 사람이 되어라
나만의 결과물은 반드시 어딘가에 있다
꿋꿋하게 버텨 낼 때 인생에 남는 것
“나는 할 수 있다”라는 혼잣말에 담긴 힘
공정하고 선량하게 자신만의 싸움을 해 나가라
“인간은 패배하지 않는다”
《노인과 바다》 원서 같이 읽기
2장 인간은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ㆍ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강력한 설득력은 서사로부터 나온다
압도되지 않고 쾌활하게 사는 삶
즐기는 사람이 강하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서로 돕는 인생이 아름답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원서 같이 읽기
3장 상처 입은 곳으로 빛이 스며든다 ㆍ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는 가치를 깨달아라
무너진 바로 그곳에서 강해져라
납득되지 않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
고독의 시간을 사랑하라
“신은 인간의 불행에 무심하다”
《무기여 잘 있거라》 원서 같이 읽기
4장 달아난 그곳에 낙원은 없다 ㆍ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평균의 삶에서 가치를 찾는 법
자신에게서 도망치지 말아라
“사소한 것들이 모여 인생의 총합을 이룬다”
“청구서는 언제나 어김없이 도착했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원서 같이 읽기
5장 경험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라 ㆍ 그리고 헤밍웨이의 말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서사를 만드는 일이다
노력 없는 재능은 존재할 수 없다
삶이 산산조각 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것
가장 중요한 건 오늘도 내일도 몰입하는 것이다
헤밍웨이 원서 더 읽기
에필로그 모든 진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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