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먹는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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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신전향
출판사항키큰도토리, 발행일:2025/03/26
형태사항p.103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276241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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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푸름이는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마법사에게서 ‘냄새 먹는 빨대’를 얻는다. 이 빨대를 이용해 좋아하는 소윤이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만, 푸름이 앞에 자꾸만 외면하기 어려운 일들이 생기는데……. 빨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세 번뿐! 푸름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 열 살 인생 최악의 날!

강한 햇빛에 눈을 뜬 푸름이는 손목시계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이 일찍 오라고 신신당부한 날인데 늦잠을 잤거든요. 부랴부랴 학교 갈 준비를 하지만 도통 신을 만한 양말이 보이지가 않았어요. 어쩔 수 없이 안 빤 양말을 신고 등굣길을 나선 푸름이는 지옥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오르막길에서 손수레를 힘겹게 끌고 가는 할머니를 보게 되지요. 할머니까지 돕는다면 백 퍼센트 지각 확정! 그래서 못 본 척 가려고 했지요. 그런데 푸름이가 손수레 뒤를 지나가자 할머니는 자신을 도와주는 것으로 착각해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지 뭐예요. 푸름이는 마지못해 할머니를 도왔고, 아침부터 온몸이 땀범벅이 되고 말았답니다.

다행히 손목시계 시간이 빨랐단 사실을 깨달은 푸름이는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로 향하지만, 또 난처한 일이 생기고 말아요. 동네에서 성격이 난폭하기로 유명한 마귀 할배가 푸름이에게 왜 쓰레기를 버리냐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는 게 아니겠어요. 하지도 않은 일로 욕을 먹는 것도 억울한데, 푸름이가 짝사랑하는 소윤이 앞에서 푸름이에게 냄새가 난다며 망신까지 주는 거예요. 향기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소윤이에게 별안간 냄새나는 아이로 찍혀 버린 푸름이. 열 살 인생에서 이보다 최악의 날이 있을 수 있나요?


■ 고민을 해결해 줄 열쇠가 고작 이 ‘빨대’라고?

온종일 속상해하던 푸름이는 우연히 어떤 고민도 다 해결해 주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어요. 간절한 마음으로 소문의 유튜브 채널에 접속을 시도했고, 운 좋게도 운영자 ‘마법사’의 선택을 받아 럭키 박스를 얻었지요. 아싸! 이것만 있으면 이제 고민은 다 사라질 거예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열어 본 박스 안에는 고작 빨대 하나가 들어 있었어요. 빨대는 딱 세 번, 냄새를 옮기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요. 후유, 푸름이는 이 빨대로 어떻게 고민을 해결한다는 것인지 그저 실망스러울 뿐이었어요. 빨대의 능력을 믿을 수 없던 푸름이는 세 번의 기회 중 하나를 허무하게 날려 버리고 말아요. 그 일로 빨대의 진짜 능력을 확인하게 되고, 남은 두 번의 기회를 통해 오해를 풀고 소윤이의 호감을 얻어 내겠다고 다짐을 하지요. 하지만 그런 푸름이 앞에 빨대를 사용해야 할 일들이 자꾸 생기는 거예요. 그것도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에요. 푸름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 특별한 힘을 각별하게 쓰는 특급 비법!

푸름이처럼 특별한 힘이 생긴다면 어떻게 쓰고 싶나요? 대부분 자신을 위해 쓰겠다고 말할 거예요. 자신의 간절함 덕분에 얻게 된 기회니까요. 그런데 특별한 힘을 조금 더 특별하게 쓰는 특급 비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나요?

푸름이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준혁이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에게 망신을 주었던 마귀 할배를 위해 남은 두 번의 기회를 써요. 소윤이에게 잘 보일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린 거나 마찬가지예요. 푸름이는 비록 소윤이의 마음을 얻을 기회는 놓쳤지만, 대신 그에 못지않은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얻게 돼요. 거기에 상상도 못 했던 진실까지 알게 되지요.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소중한 기회를 기꺼이 사용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푸름이의 이야기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전향

세상의 모든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죽기 전에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 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2018년 김유정 신인문학상으로 처음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지은 책으로는 《너의 이름은 빠사삭》, 《유튜버가 된 햄스터 얌마》, 《쉿, 아무도 모르게!》, 《기억해 줘》, 《숲속 별별 상담소》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그린이 : 박현주

만들고 그리는 것이 좋아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습니다. 이후 단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다가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나 때문에》, 《비밀이야》, 《이까짓 거!》,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이 있고,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1. 열 살 인생 최악의 날

2. 고민 해결 채널과 럭키 박스

3. 이상한 빨대

4. 미션, 준혁이의 손수건을 찾아라 !

5. 마귀 할배 그리고 꼬랑지

6. 꼬랑지 찾기 작전

7. 덧붙이는 이야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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