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람들은 대부분 부모의 사랑은 타고나는 것이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상황이 이러하니 부모에게 상처받으며 자란 사람은 자기 경험을 말할 수 없고, 외려 자신이 부모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왜곡하기도 한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이 유년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와 당시 자녀로서 분명하게 말하지 못한 고충을 이야기한다. 자녀들은 왜 항상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치유되기도 전에 용서를 강요받을까?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가정이 어떻게 사소하지만 우리 마음에 사무치는 흔적을 남기는지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가정과 사랑에 대해 품었던 의혹을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게 돕고, 더 이상 자책하지 않도록 안내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위첸
대만 정치대학교 사회학 석사. 경신문학상(耕莘文學獎) 단편 소설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저서로 『어머니가 된 후』, 『결혼 생활에서 느끼는 고독』, 『엄마의 자유』, 『오늘은 좋지만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등이 있다. 주로 결혼, 가정, 모성, 남성과 여성, 부모와 자식 관계, 양육을 글쓰기 주제로 다루지만, 사실 이런 주제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 서른 살 이후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며 두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지금도 여전히 자신을 탐색하고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
옮긴이 : 박소정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이후 잡지와 논문 등을 번역하고 삼성, CJ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회화를 강의했다. 현재 번역 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결국 이기는 사마의』, 『미처 몰랐던 세계사』, 『세계사가 재미있어지는 20가지 수학 이야기』, 『심플한 세계사』, 『관계가 상처가 되기 전에』, 『나는 왜 바쁘기만 하고 실속이 없을까』, 『신뢰는 어떻게 사기가 되는가』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상처가 있으면 진실한 사랑은 성립하기 어렵다
1장 가정에서 받은 푸대접: 우리는 무엇을 경험했나?
아이는 부모가 진심인지 아닌지 다 안다
진실한 사랑은 보살피고 책임지며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사랑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겉모양이 아니라 진실이다
아이로 인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과정은 자동화 시스템이 아니다
아이는 항상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도 전에 용서를 강요받는다
“세상에 나쁜 부모는 없다”라는 말은 신앙이지 현실이 아니다
『우리는 왜 부모에게 빚지지 않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다
“예전에 우리도 다 그렇게 자랐어”라는 말은 세대 차이를 간과한 것이다
“딸은 세심하다”라는 말은 모든 여성에게 족쇄다
부모가 준 상처를 인정하는 것만이 치유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2장 부모는 가족이자 중요한 ‘타인’이다
부모가 준 상처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를 타인으로 보는 것이다
내가 무조건 옳다고 여기는 것은 자녀의 독립을 가로막는다
타인에게 가장 말하기 힘든 고통은 자기애성 인격 장애가 있는 부모의 존재다
역할 기대는 자기 자신과 자녀에 대한 구속이다
모성애가 없는 엄마일까 봐 걱정될 때 사랑받지 못한 것이 치욕이 된다
불평등한 교환 관계는 부모와 자식 관계를 사랑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한다
엄마가 자기 인생을 살아야 자녀를 통제해서 보상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열심히 증명하는 일은 정확하게 그 사랑이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일과 같다
3장 다르지만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집에서도 연약함을 드러낼 수 없다면 대체 어디에서 가능할까?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도 있고 사랑하지 않는 부모도 있다
모성애가 엄마에게 필요한 여유를 가져다준다는 믿음은 엄마가 느끼는 일상의 결핍을 무시하는 것이다
집에서 책임지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과도하게 책임지는 사람도 있다
상처받은 아이는 상처 주는 것도 사랑이라고 늘 믿고 싶어 한다
서로 이해할 수는 없어도 상대방이 나처럼 쓸쓸하다는 건 안다
서로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떠올리기만 해도 가족 사이는 끈끈해진다
에필로그: 내 방식대로 산다는 것은 내 생각과 마음을 써내는 일이다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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