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때로 너무 잘하려고 애쓰다 보니
힘들어지는 것은 아닐까요?
풀꽃 시인 나태주의 따스한 인생수업이
스웨덴의 화가 칼라르손의 아름다운 인생 그림과 만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라는 단 세 줄의 시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던 풀꽃 시인의 강의가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지속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고단함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동명의 강의 <EBS 클래스ⓔ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에서 비롯되었다.
단순히 강연을 엮은 강연록이 아니라,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 행복에 대해 노래했던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어우러져 한 권의 특별한 책으로 재탄생했다. 두 예술가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지만, 인생의 어떤 시기도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여기저기 저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참 적막하고 힘들게 살던 때도 있었습니다. (중략) 사는 게 참 초라한 겁니다. 그런데, 그래서 나쁜가요? 그래서 불행한가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불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문제는 마음입니다. 불행과 고난이 전혀 없는 삶이 아니라, 그럼에도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진정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_<인생수업 5강 : 여기, 바로 이곳에 있는 것 ‘행복’> 중에서
저자는 이러한 자기 고백과 함께 만약 자신의 인생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자신의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면, 때문에 분하고 억울하여 지금 마음이 힘들다면, 이 고난이 언젠가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쥐여 준다는 것을 믿으며 힘든 시기를 조금만 더 함께 버텨보자고 독려의 말을 건넨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자기애|자존감|결핍|인생|행복|사랑|터닝포인트|시|가족|삶의 담론|성공|죽음|
나태주 시인의 시와 함께 하는 열두 가지 주제의 인생수업
저자의 인생 지침이 되었던 어린 시절 할머니의 말씀부터 열아홉 나이에 서툰 선생이 되고, 또 서툴게 경험했던 사랑, 그리고 ‘담즙성 범발성 복막염’으로 인해 죽음의 목전까지 갔던 저자가 10만 분의 1의 확률로 다시 삶으로 되돌아왔을 때 알게 된 인생의 진실까지, 이 책에는 시와 평생을 함께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얘야, 너는 머리가/좋은 아이가 아냐//노력을 하니까/그만큼이나 하는 거야//어려서 외할머니/그 말씀이 나의 길이 되었다.’-「인생2」
‘예쁘지 않은 것을/예쁘게 보아주는 것이 사랑이다//좋지 않은 것을 좋게/생각해주는 것이 사랑이다//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사랑에 답함」
‘여기가 셋이서 울던 자리예요/저기도 셋이서 울던 자리예요/그리고 저기는 주저앉아 기도하던 자리고요’-「울던 자리」 중에서
나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안쓰럽고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기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며, 자존감, 결핍, 그리고 내 인생과 행복, 성공, 그리고 죽음에 대한 주제로 나아가기까지 저자는 열두 가지 인생의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내린다. 하지만 결국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무정의 용어’라며 한발 물러선다.
이는 누군가 아는 정답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당신은 당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라는 저자의 의도다. 그리고 조금 그 답이 부족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서툼을 인생의 새로움과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 당신이 깨달은 ‘인생의 지혜’라고 말이다.
당신은 당신이기 때문에 이미 특별하다는
풀꽃 시인의 다정한 응원에 대한 응답
코로나 이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불확실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또 노력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만큼 해내지 못해 너무 지치고 막막하다는 불안을 토로한다. 그에 이 책의 저자이자 <풀꽃 인생수업>의 강연가인 저자는 이렇게 당부한다. 오늘 하루 수고한 당신, 그만하면 충분했다! 그런 자신을 어여쁘고 귀히 여겨달라.
‘별이 멀리 있다고 별이 없다고 하지 않느냐는 그 말씀이 가슴에 박혀 오랫동안 빛날 것 같습니다.’
‘조용히 위로가 되는 따뜻한 편지 같은 강의입니다.’
‘말씀 하나에 웃고, 말씀 하나에 눈물이 고이고, 말씀 하나가 제 다친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저희 곁에 좀 더 오래 남아 아름다운 이야기로 세상을 비춰주세요.’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될 만한 강의입니다.’
-<풀꽃 인생수업> 강연에 대한 찬사 중에서
작가 소개
나태주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고 이후 50여 년간 끊임없는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의 시를 쓰고 백여 권의 책을 펴냈다. 초등학교 교사였고 교장이었으며 공주 문화원장, 한국 시인협회장을 역임하였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유심작품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하였고, 풀꽃문학상, 해외풀꽃신인상, 공주문학상 등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공주시 골목길 곳곳에서 나태주의 시화를 만날 수 있으며 ‘풀꽃’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바 있다.
목 차
시작하는 글_새봄을 기다리며
[인생수업 1강] 너,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자기애 |
[인생수업 2강]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자존감 |
[인생수업 3강]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결핍 |
[인생수업 4강] 그래도 소중한 내 인생이었다 | 인생 |
[인생수업 5강] 여기, 바로 이곳에 있는 것 | 행복 |
[인생수업 6강] 끝까지 남겨두는 마음 | 사랑 |
[인생수업 7강] 가 보고 싶은 길이 있다 | 터닝포인트 |
[인생수업 8강] 꿈꾸는 당신은 늙지 않는다 | 시 |
[인생수업 9강] 보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자 | 가족 |
[인생수업 10강] 나처럼 살지 말고 너답게 살아라 | 삶의 담론 |
[인생수업 11강] 달님만이 내 차지다 | 성공 |
[인생수업 12강] 멀리서 빈다 | 죽음 |
마무리하는 글_우리 함께 가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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