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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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미리 외
출판사항밝은세상, 발행일:2025/04/22
형태사항p.310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37500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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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주 걷자. 이 시골길을, 이 계절을.”

각자의 자리에서 멀고도 가깝게, 다르고도 같게

나란히 걸음을 맞춰가는 존재가 있다는 건

‘이런 삶이 괜찮을까’란 불안에 잠시, 쉼표를 붙이는 일


알람 대신 새의 지저귐에 눈을 뜨고, 오늘 먹을 밥상 위 식재료를 직접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무가 만든 그늘에서 숨을 돌리는 삶. 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지만 그럼에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꿈꾸는 삶의 모양이다. 도시를 벗어나, 회사를 벗어나 살아가면 어떨까? 상상하는 것처럼 달콤한 일상이 펼쳐질까? 자연 곁에서는 ‘오롯한 나’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는 도시와 회사 밖 삶을 선택한 김미리, 귀찮 작가가 사계절 동안 서로에게 쓴 교환 편지다. 다르고도 비슷한 삶의 궤적을 그리는 두 작가는 자연 생활자로 지내는 시골에서의 일상과 프리랜서로서의 독립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글에는 자신들이 선택한 삶 속에서 많은 일들로 흔들리고 불안하지만, 늘 돌아오는 계절과 언제나 제자리를 찾는 자연처럼 순리에 따라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담겨 있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매 순간 서로의 존재에 위안받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런 삶이 괜찮을까’라는 고민을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손을 내민다.

이 책은 자연에서의, 회사 밖에서의 삶이 유토피아가 아니라 또 다른 어느 현실적인 삶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나아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지내든 ‘가꾼 만큼 태가 나는 정직한 텃밭’처럼 오늘의 나를 정성스럽게 살아가면 내일 더욱 단단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기쁘고도 슬픈, 행복하다가도 불행한, 희망과 좌절을 오가는 두 사람의 초록빛 궤적을 따라가다보면 홀로 걸어가는 것만 같던 우리의 삶에 함께하는 존재가 있음을 깨닫는다. 그 사실은 멀리서도 나란히, 조급함 없이 서서히, 맞닿는 시선으로 유유히 나아갈 용기를 주고, 이윽고 우리는 두 사람의 글을 통해 자신만의 궤도를 그려나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미리

몇 해 전 시골 폐가를 덜컥 사서 고친 후 도시와 시골을 오가며 살고 있다. 평일은 서울에서 글 쓰고 콘텐츠 만들며 밥벌이를 하고, 주말엔 시골에서 텃밭을 돌보며 자급자족 밥상을 차린다. 매일 아침 마당을 쓰는 노인처럼 사소한 꾸준함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어느 계절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봄에는 봄이, 여름에는 여름이 좋다고 답하는 사람.

《아무튼, 집》,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를 썼다.


지은이 : 귀찮

서른을 앞둔 겨울, 회사원의 삶을 정리하고 이듬해 시골로 내려왔다. 당시 계획은 시골에서 디지털 노마드에 성공해 전 세계를 누비는 것이었는데, 막상 내려오니 너무도 시골 체질이어서 일 년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보낸다. 한 달에 두어 번 서울에 일하러 가며 일 년에 한 달은 억양이나 언어가 다른 곳에서 산다.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나 겨울.

《귀찮지만 매일 씁니다》, 《이번 생은 망하지 않았음》을 쓰고 그렸다.

목 차

프롤로그 · 귀찮

두 사람 _10


여름 편지

조급함 없는 마음 _16


가을 편지

우리 계절의 기쁨과 슬픔 _78


겨울 편지

도시 밖, 회사 밖에서 살아간다는 건 _144


봄 편지

모두가 안녕하길 바라며 _228


다시, 여름

우리가 엮는 매듭 _284


에필로그 · 김미리

편지 쓰는 마음으로 _308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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